-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및 마인드교육 제공
지난 7월 15일부터 르완다 키갈리 지부에서 '여름방학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가졌다. '여름방학 키즈 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꿈, 연합, 도전, 절제'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진행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9월까지의 긴 방학을 맞은 키갈리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인드교육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4가지 주제(꿈, 연합, 도전, 절제)로 마인드 강연, 노래 배우기, 다양한 활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댄스, 미술 등 다채롭고 새로운 활동을 꾸려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었다.
그리고 주요 프로그램 후, 댄스 <바다>를 배우며 학생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마냥 즐기는 게 아니라 댄스 시간으로 하여금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키갈리 키즈 캠프의 바통을 이어 르완다 카욘자 지부에서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주간의 어린이 캠프를 진행했다. 평소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학생들의 열정을 힘입어 해외봉사단원들 또한 전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카욘자 어린이 캠프는 학년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이 소식을 들은 IREME Academy 학교는 일일 '여름방학 어린이 캠프' 진행을 요청하였다. 그래서 8월 29일 해외봉사단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였고, 두 팀으로 나누어 캠프를 진행하였다.
'도전' 그리고 '연합'을 주제로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눈이 빛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해당 학교 교장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캠프에서 선생님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흩어져있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는 어떤 것보다도 어려웠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르완다 23기 김소희 단원)
“저는 어린이 캠프에서 댄스를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쉬운 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낙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댄스하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저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행복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르완다 23기 최성아 단원)
“어린이 캠프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단원들과의 회의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다툼도 잦고 실수도 많았지만, 그 덕분에 단원들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희 단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르완다 23기 장은영 단원)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접수, 시간표, MC, 강연 등 이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지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 또한 배울 수 있어 저에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르완다 23기 김주영 단원)
“저는 선생님으로서 어린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을 이끄는 부분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캠프를 통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배움과 행복을 얻어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Duc / 르완다 청년)
"방학 동안 자녀들이 학교에서 내준 숙제 외에는 할 일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어린이 캠프가 아이들의 흥미뿐만 아니라 마인드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우리 아이들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Faustine TCHARE / 학부모)
르완다 지부는 어린이 마인드교육이 그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꿈을 심겨 미래의 리더로서 세상을 비추는 별로 만들 것이며, 하반기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마인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