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복음의 빛을 밝게 비춘 기쁜소식강릉교회 박희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미얀마] 복음의 빛을 밝게 비춘 기쁜소식강릉교회 박희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김홍전
  • 승인 2023.09.0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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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찌나교회 성경세미나, 현지 목회자들과 CLF 행사
- 미찌나 “도움의 손길” 소년원에서 마인드 강연
- 모든 성도들을 새로운 소망으로 채워준 만달레이 집회
- 쁘다잉시에서 진행한 김훈기 목사 초청 성경집회
성경세미나 전체 사진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동남아시아 담당 박희진 목사가 미얀마에 와서 북부 지역 미찌나 시와 미얀마 중앙에 위치한 만달레이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진행해 새로운 사람 약 200명과 형제자매 포함 1천 명 이상 참석했다. 형제자매들이 불안정한 국내 문제와 여러 가지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집회를 준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박희진 목사를 기쁘게 맞이하는 형제자매들

25일 저녁, 박희진 목사, 김종호 선교사 및 일행들이 미찌나 교회에 도착했다. 미찌나 교회와 인근 6개 교회에서 형제자매들이 소식을 듣고 한자리에 모였다.

미찌나 교회 아잘리아 댄스 팀 공연
조이밴드의 찬양
미찌나 진달래 합창단의 공연
말씀을 듣고 있는 CLF 목회자들
2부 그룹별 교제 시간

미찌나 현지 CLF 목회자들이 50여 명 참석해 박희진 목사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바탕으로 말씀을 전했다. 목회자들은 오늘날까지 목회를 해왔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조율하는 것 없이 자기 마음으로 목회하는 것에 대해 회개가 됐다는 등 많은 간증이 나왔다.

루루빤 청년 회장(TNG 교회)

"목사님이 전해주셨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 보니까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마귀가 넣어준 생각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은 마귀를 따라가는 것이구나, 하나님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구나. 저는 생각이 들어오면 아무것도 분별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 왔습니다. 아담 때문에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죄 때문에 사망이 들어왔습니다. 이와 같이 이제 한 사람 예수 때문에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 됐다라는 말씀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루빤 청년 회장)

우아레파 목사 (와이머 리수 교회)

"전에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잘 몰랐지만 목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제가 제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을 하나님의 일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너무나 차이가 큽니다. 우리가 옳은 줄 알고 하고 있는 일들, 생각하는 것들 모두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선한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두 해주셨다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죄인인 나도 같이 죽었고 지금 살고 있는 것은 의로운 예수님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아레파 목사)

“도움의 손길” 소년원에서 마인드강연을 하는 박희진 목사

26일 오후 3시에는 박희진 목사와 김종호 목사가 CLF에 참여했던 한 목사의 초청으로 Kachin 주의 “긍휼의 손길”이라는 소년원에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조이밴드 맴버인 자이랫 형제가 자기의 능력으로 벗어날 수 없는 마약중독자의 삶에서 예수님과 만남으로 해방된 이야기와 함께 어둡고 절망에 빠진 삶에서 벗어나 지금 너무 행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기쁨을 전하고 있다는 간증을 전했다. 박희진 목사는 똑같은 과일이지만 부패균(부티르산균, 고초균, 대장균)하고 만나면 부패하고 상하지만 발효균과 만나면 너무 좋은 발효식품, 와인이 되는 것처럼 사람은 똑같지만 누구랑 만나는지에 따라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망할수도 있으며 마음에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고 전했다.  

부인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은정 사모
미찌나 청년 모임
미찌나교회 장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우간문 장로
복음반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저생 전도사
박희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마귀의 자녀였지만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나”라는 인간은 끝났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다 이루었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우리 인생을 하나님 손에 맡겨야 한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 보화가 감추인 밭은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을 받으려면 자기의 소유라는 자기 생각, 자기 마음을 다 버려야 된다. 바로왕은 요셉 안에 있는 예수님을 발견한 후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고, 자기 인생도 맡기고 축복을 받은 것처럼, 룻도 자기가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이방여인이지만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갈 때 많은 축복을 받았고, 오르바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에게로 갔다. 우리도 복음 안에 우리 인생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100% 역사해주신다.

더루난 (넝칭 교회)

"저는 이런 집회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2주 전에 저의 친구가 저를 초청해 주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전해준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통해 저는 많은 죄를 짓고 죄인 이지만 예수님이 가져간 세상 죄에 저의 모든 죄도 가져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의인이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더루난)

더꺼우 마이 (모껑 교회)

"저는 아직 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의 인도를 받지 못하고 있고 비난하고 싶은 마음만 있었습니다. 집회에 오라고 불렀을 때 여비가 없어서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이 집회에 참석하면서 목사님이 전해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으로 나라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내 생각이라는 것도 없어졌습니다. 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 때문에 너무 감사합니다." (더꺼우 마이 자매)

미찌나 교회 건축 현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김종호 선교사
말씀을 듣고 있는 만달레이 교회 형제자매들과 집회 참석자들

24일 오전에 박희진 목사와 일행은 만달레이 교회에 도착했다. 만달레이 교회와 인근에 있는 교회에서 형제 자매 약 300여 명이 모여 집회를 참석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희진 목사

박희진 목사는 “나오미”라는 뜻은 행복이지만 자기를 믿고 모압으로 떠났을 때는 망했고 죽을 수밖에 없는 형편과 만났다. 자기를 믿고 살면 망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큰 축복을 받았다. 우리도 나오미처럼 자기의 생각과 자기를 믿는 마음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를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다.

조이밴드 의 공연
만달레이 아잘리아 댄스 공연
더왜왜릔 (몽야 교회)

"저는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청년 때부터 구원의 확신이라는 집회를 여러 번 참석했습니다. 전에 선생님들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제 인생을 돌아볼 때 내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니 하나님 앞에서도 떳떳하지 못했습니다. 죄인이라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함께함으로 삶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살아야 되는 것이 아니고 강도 만난 자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게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과 죄사함을 받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행복을 찾았습니다."

기쁜소식만달레이교회 우쿤투 목사 가족

"하나님의 종이 만달레이로 오신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많이 초청할 수 있도록, 또 이 집회에 필요한 물질도 하나님에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필요한 물질도 넉넉히 준비해주셨습니다. 또 새로운 사람 60명을 보내주셨습니다. 총 260명이 왔습니다. 새로운 사람 모두 구원을 받고 집회에 참석한 모든 형제자매들이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레위인만 들어야 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웃사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으로 정확히 찾아야 한다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박희진 목사님이 오심으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과 하나님의 능력을 겪은 것을 찬양하면서 간증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종과 교회에 너무 감사합니다."

기쁜소식만달레이교회 단체 사진

하나님의 종 박희진 목사가 옴으로 인해 만달레이 교회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소망이 넘쳐났다.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어두움, 어려운 문제들이 있어도 말씀을 들으면서 소망의 빛을 얻었다.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임으로 부담이 있어도 교회의 인도를 따라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많은 간증들이 있어 축복된 집회가 되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훈기 목사

기쁜소식미찌나교회에 성경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동시에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쁜소식쁘다잉교회에도 김훈기 목사와 김종환 목사를 초청해 성경집회를 진행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종환 목사
그룹 교제 시간

김훈기 목사가 “한국이 일본의 식민국에서 벗어난 것은 한국이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의 열심으로 벗어난 것이 아니라 미국의 도움으로 벗어났다. 그것처럼 우리 인간들도 죄에서 벗어나는 것은 우리의 행위와 노력으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셨고 예수님의 행하심으로 벗어났다”며 복음을 전했다.

그룹 교제 시간
단체 사진

"미얀마에 300개 교회가 세워진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대로 미얀마에 불안정한 상황과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사람들 마음이 절망하고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복음을 전하기 가장 좋다. 계속해서 복음을 통해 하나님이 미얀마를 바꾸고 변화시킬 것을 생각하면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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