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행복콘서트로 마음의 변화를 맞이하다!
[부산] 행복콘서트로 마음의 변화를 맞이하다!
  • 김지원
  • 승인 2023.09.04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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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불어오는 최고의 콘서트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힐링 선사
- “우리의 허물과 패역을 보지 않는 하나님”

입추가 지났지만 꺾일 줄 모르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이하 부산대연교회)는 부산시민의 마음에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진행된 행복콘서트에는 부산대연교회 성도들과 행복을 얻기 위해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가 시작됐다.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즐겁게 건강박수를 하는 사람들
즐겁게 건강박수를 하는 사람들

이어 건강박수로 몸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링컨학교 학생들의 공연, '주께 가오니'
학생들의 공연 '주께 가오니'

기타 연주로 행복을 전하는 최환준 형제의 공연 ‘행복’, ‘약할 때 강함’이 이어졌다. 부산 학생들이 준비한 중창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청아한 목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감동을 선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의 연주 ‘메기의 추억’과 ‘오직 주만’이 있었다. 콘서트 기간 따뜻하고도 맑은 바이올린의 음색은 참가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강사 김기성 목사는 어릴 적 예화를 통해 부모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장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은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모습을 보며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실거야, 싫어하실거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 싫어하실거야'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악한 것입니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민수기 23장 21절). 부모는 자식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잘못해도 용서하는 것 처럼 하나님도 같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여러분의 허물과 패역을 보지 않으십니다. 내가 죄를 짓는다고 나를 싫어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 법이 들어오면 원수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법이 들어오면 우리는 모두 지옥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율법으로 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온전하다, 거룩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으로 대하십니다.” - 김기성 목사 마인드강연 中

콘서트에 참석해 마인드강연을 들은 원효영(용호동) 씨는 “율법의 잣대를 두면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없다. 목사님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죄를 다 가져가셨다고 했다. 그것에 대해 자유로움과 해방을 얻었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마음이 밝아지게 됐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마인드강연이 마친 후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콘서트 후기를 이야기하며 교제를 나눴다.

오구봉(수영동) 씨는 “죄를 씻는 부분에 이해가 쉽게 됐다. 어머니의 사랑이 무한하듯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도 무한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죄를 지어도 예수님이 나의 죄를 이미 다 씻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7년 칸타타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들은 채영애(86, 남부민동) 씨는 “박옥수 목사님은 그때 김기성 목사님에게 일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했다”며 “그때 말씀을 들으며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이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역사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당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감명을 받은 그는 메시지를 잊지 않기 위해 노트를 펴 필기를 했다. 이따금씩 노트를 펴 읽었다는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연결됐고 김기성 목사를 만났다. 그는 마인드강연을 통해 김기성 목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에게도 향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됐고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았다.

10월 15일부터 4일간 열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부산대연교회는 진정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내딛는 발걸음을 통해 전해지는 행복의 불씨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켜져 불꽃을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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