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발루] 박옥수 목사, 투발루 토핑가 활라니 총독 면담
[투발루] 박옥수 목사, 투발루 토핑가 활라니 총독 면담
  • 박용언
  • 승인 2023.09.0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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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가 활라니 투발루 총독 복음 교제
카우세아 나타노 총리 이틀 연속 면담

9월 3일, 박옥수 목사는 남태평양 6개국(투발루, 키리바시, 통가, 사모아, 솔로몬제도, 피지) 선교 방문 투발루 둘째 날 일정을 맞이했다. 이른 아침 박 목사가 묵고 있는 호텔로 토핑가 활라니 투발루 총독이 방문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복음 교제를 나눴다.

투발루는 입헌군주제(내각책임제)로 국가원수인 영국 국왕을 대리하며, 국가서열로는 영국 국왕을 대리하는 총독이 국가원수다.

2022년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한 총독은 한국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이후, 영상면담을 통해서 박 목사와 안부를 묻고 복음교제를 나누었다. 이번 박 목사의 초청에도 온 마음으로 행사를 돕고 전반적인 부분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구약성경 레위기를 통해 죄를 깨닳은 사람이 죄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언급하며 성경을 통해 속죄제사를 설명했다. 이어서 신약에서는 세례요한을 통해 세상 모든 죄를 넘겨받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복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10장 17절에서는 ‘저희 죄와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 죄를 다시 기억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기억지 않으실 뿐 아니라 다시 죄를 위해 제사 드릴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총독은 “아멘! 할렐루야!”라며, "복음과 한국을 변케 한 마인드가 투발루 또한 달라지게 할 것을 믿는다"며 기뻐했다. 이후, 박 목사에게 죄 사함을 받은 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물으며 인도를 받았다.

점심에는 카우세아 나타노 총리와 투발루를 떠나기 전 마지막 오찬을 가졌다.

함께 식사를 나누며 앞으로 지부를 세워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투발루의 미래를 위해 의논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 이곳에 새로운 지부가 세워지고 지부를 통해서 마인드교육과 복음이 전해져 때묻지 않고 해맑은 투발루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새로워지고, 더욱 아름다운 섬나라로 바뀔 것을 생각할 때 무척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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