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지는 '건강한 밥상'
[의성]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지는 '건강한 밥상'
  • 이한나
  • 승인 2023.09.1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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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지역 어르신 초청,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 개최
- 건강한 식사와 더불어 복음 전해져 감동 더해

지난 10일 기쁜소식의성교회에서 의성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의성실버대학 건강한 밥상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그동안 만났던 이들과 새로 초대된 이들이 행사에 참가하며 올여름 내내 지속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 건강체조
▶기쁜소식의성교회 어린이댄스팀 공연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주

의성실버대학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강박수, 기쁜소식의성교회 어린이댄스팀 댄스공연, 김하원 양의 오카리나 연주, 김태훈 형제의 하모니카 연주가 참가자들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기쁘게 호응하는 어르신들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기쁘게 호응하는 어르신들
▶메세지와 개별 교제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메시지와 개별 교제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서 배민성 전도사는 한국전쟁 당시 아들을 살리고자 자신을 희생했던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비유로 복음을 전했다.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추운 겨울날, 피난길에 있던 한 어머니는 자신의 갓난아이를 살리고자 자신의 옷을 다 벗어서 아이를 꽁꽁 감싸고, 품에 안아서 자신은 얼어 죽으며 아이를 살렸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을 사랑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시며 피 흘리심으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룩하고 영원히 온전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누구든지 이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믿기만 하면 죄에서 구원받고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하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하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끝으로 기쁜소식의성교회 성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건강한 밥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해 전 남편과 딸을 차례로 보내고 너무도 큰 슬픔에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았습니다. 무슨 좋은 걸 봐도 감동이 없고 누굴 만나도 기쁨이 없었는데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하시는 한 분 한 분의 밝은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습니다. 이상하게 기쁜소식의성교회만 오면 마음이 편안해서 자주 오게 됩니다.” - 장옥선

“오늘 들은 말씀이 너무 감동적이고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지고 가셨다는 사실이 믿어집니다. 이 세상에서는 나이가 늘면서 몸도 아프고 불편하지만, 천국에서는 질병도, 고통도 없고 괴로움도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소망을 품게 됐습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고 또 오고 싶습니다.” - 옥귀련

“오늘 처음으로 ‘건강한 밥상’ 행사를 했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 어머님께서 오늘 말씀이 너무 좋았다며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다 지고 가셨다는 말씀이 믿어지고 또 천국을 소망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일을 할 때 행복, 기쁨, 평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박옥영 자매

기쁜소식의성교회에서 처음으로 가진 건강한 밥상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구원에 이르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의성교회는 실버대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 전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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