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쁜소식경주교회 김성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경주] 기쁜소식경주교회 김성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이상한
  • 승인 2023.09.1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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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의 도시에서 그리스도의 문화로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가보자 대학교 미소학과
경주를 다 주셨다.

기쁜소식경주교회는 9월 3일(일)부터 6일(수)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한밭교회 김성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새벽 5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3번 말씀을 전파했다.

양현태 목사(기쁜소식경주교회 담임)는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기 22장 21절)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는 유일한 길은 죄 사함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경주교회 양현태목사
경주교회 양현태 목사

 "성경세미나 준비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마음을 받아 가판전도와 초청을 이어 나가면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황성공원 가판전도
저녁 형제들 가판전도
저녁시간 형제들 가판전도

오전에는 실버대학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버들을 초청하는 부분에도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길을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실버대학에 관심이 없던 새로운 경로당에도 짝을 이뤄 방문하며 부담을 넘어 초청을 이어갔다. 

모내기철에 외동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세미나에 초청하러 갔는데, 어르신들은 바빠서 도저히 못 온다고 말했다. 초청을 간 자매들이 힘이 빠졌는데 돌아오는 길에 동방경로당에 방문해 실버들을 만났고, 라인댄스를 배우기로 했다. 총무 연락처를 받아와 라인댄스팀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하고 복음을 듣고 갔다.

동방경로당 실버라인댄스팀 특별출연
동방경로당 실버라인댄스팀 특별출연
경주행복실버대학 공연
경주행복실버대학 공연

강사 김성규 목사는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실버대학 강연 형식으로 시간시간마다 복음을 전했는데 곳곳에서 "오케이" 하면서 복음이 전해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매주 사귐을 가지던 실버대학생들이 꾸준하게 참석해 많은 이들이 복음을 확신했다. 인근 교회 실버대학에서도 낮 시간대에 꾸준하게 초청해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 실버대학생들은 고전무용, 라인댄스와 합창, 시조낭독 등 매일 오전마다 공연했다.

포항교회 합창단
포항교회 합창단

저녁에는 지역 합창단들이 특송을 했는데 말씀을 듣기 전 시민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김성규 목사는 불신으로 가득찬 인생들이 더럽고 추한 사실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부분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성규 목사

둘째 날 저녁에는 창세기 1장의 빛을 만드신 하나님에 대해서 전했다. 이미 빛이 세상에 비쳤지만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인생들이 자기 생각을 따라갈 때 죄 사함을 얻을 수 없다고 전했다.

신앙의 기초는 창세기 6장 5절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라는 말씀을 믿을 때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말씀을 전했다.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말씀을 통해서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부분을 전했는데 참석한 시민들과 성도들의 마음에 자기의 생각을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서도록 했다.

복음을 전하는 김성규목사
복음을 전하는 김성규 목사

기성교단에 다니면서 실버대학에 나오던 사람들도 분명하고 쉬운 복음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녁에도 꾸준히 참석하는 이들이 많았다. 7년간 어려움을 만나 교회를 떠나 있던 자매, 큰 어려움을 만나 마음이 무너져 복음을 들은 은행지점장, 최근 8년 만에 교회로 돌아온 최은봉 형제를 통해 참석한 직장동료 부부 등이 마음을 열고 세미나에 참석했고, 주일 말씀시간에 말씀을 듣기로 했다.

특히, 최근 '죄에서 벗어나' 책을 통해 구원을 받은 최영태 형제도 참석해 말씀으로 세워졌다.

성도들은 예배당 신축공사 때 박옥수 목사가 전한 말씀을 기억하며 불교문화의 도시가 그리스도의 문화로 바뀌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감사를 표현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는 복음의 열매를 맺는 큰 기쁨을 주셨고 교회와 멀어진 성도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복된 시간이었다. 또한, 종의 인도를 따라 종과 횡으로 다닐 때 교회와 멀어져 있던 형제도 주일예배에 참석해 온 교회의 기쁨이 됐다.

"성도들이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바쁘기는 했지만 너무 행복했다는 간증이 많았다. 실버대학에 나오는 고전무용팀 어르신들이 복음을 듣고 확신하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뿌린 씨앗이 열매 맺는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공남식 자매 / 실버교사)

실버대학 회장 이무선 모친 간증

"기성교단에 다니는 친구들이 왔는데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된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이무선 모친 / 실버대학 회장)

"하나님께서 저와 상관없이 심령이 가난한 분들을 붙이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박재홍 형제, 장년회장)

"사모님께서 몇 주 전에 7년간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는 자매님에게 찾아가보라고 하셨는데, 믿음이 없어서 계속 미루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정 방문 이후 큰 기대를 갖지 않았는데 세미나에 참석해 크게 기뻤습니다. 씨를 뿌릴 때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인숙 자매)

기쁜소식경주교회는 하반기 부산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실버들을 초청할 마음에 벌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다문화행사도 개최해 자연스럽게 대전도집회에 연결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씨를 뿌리고 추수할 소망을 가지는 농부처럼 복음을 전할 마음에 경주교회 성도들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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