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 “복음만을 위해 사는 삶”
[부산]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 “복음만을 위해 사는 삶”
  • 김지원
  • 승인 2023.09.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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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를 통해 전해진, 땅끝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
- “하나님 안에서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
- 부산지역 성도들 "복음만을 위하는 삶 살고 싶어"

9월 11일 저녁 7시 30분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를 드렸다. 남태평양 6개국 선교 방문을 기념하는 이번 예배에 부산 지역 7개 교회가 함께했다.

링컨학교 학생들의 환영 속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부산교회의 환영을 받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남태평양 6개국(투발루, 키리바시, 통가, 사모아, 솔로몬제도, 피지) 선교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복음 하나만을 가지고 땅끝을 찾은 박옥수 목사는 남태평양 섬나라에 방문해 총리, 대통령을 만나 복음을 전했다.

연합예배 사회를 보기 위해 무대에 오른 김기성 목사
연합예배 사회를 맡은 김기성 목사
김영교 목사가 연합예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복음의 기쁜소식을 가득 안고 부산을 찾은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연합예배를 찾았다. 부산대연교회 김기성 목사의 사회와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영교 목사의 기도로 연합예배가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기 위해 부산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부산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부산지역 학생들의 공연 '랄랄라'
인도문화 댄스공연 '킨츠나'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태권무 공연

부산지역 학생들의 라이처스 댄스 ‘랄랄라’와 인도문화댄스 ‘킨츠나’ 그리고 태권무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힘찬 에너지는 분위기를 밝혔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남태평양 6개국 선교 방문 이야기를 담은 특집영상을 시청했다.

대연 꿈나무들이 부르는 합창 '바람이 불어 오는 곳',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대연 꿈나무들이 부르는 합창 '바람이 불어오는 곳',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대연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2곡을 통해 들려진 맑고 청아한 아이들의 노랫소리는 힐링을 선물했다.

리조이스 합창단의 '주의 길로 인도 하소서', '주님을 찬양해'
리조이스합창단의 찬양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님을 찬양해'

리조이스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있었다. 단원들은 힘있게 한 명 한 명 밝은 표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부산지역 성도들의 환대 속에 박옥수 목사가 무대에 올랐다. 남태평양 6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를 향한 큰 박수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성도들에게 “부산지역 성도들 앞에 주님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남태평양 6개국을 다녀왔는데 꿈같다. ‘남태평양에 누가 교회를 세웁니까’ 기도했다. 지금 우리 선교회가 세워져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구원을 받고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복음을 위해 살려고 했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고 하나님뿐이었다. 내가 예수와 같이 사는 동안 복음을 위할 때 예수님이 나를 위하셨다. 내가 나를 위하는 것보다 10배, 100배, 1000배 낫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가장 못난 ‘나’라는 사람을 통해 전 세계를 덮는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셨다. 주의 마음이 내 마음에 있으면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우리를 통해 귀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다. 주를 따라 복음을 위해 살면 주님이 여러분 속에 역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분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 놓고 기다리고 계신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경청하는 부산지역 성도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경청하는 부산지역 성도들

기쁜소식동부산교회 배연수 집사는 "아나니아처럼 내 방법과 수단으로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지혜로워 보여도,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목사님 삶을 이끌어 오신 것과 세계 각국 종교 지도자들이 구원을 받은 일을 이야기하실 때 목사님 마음의 감격스러움이 내 마음 깊숙이 전해졌다. 종을 이끄시는 하나님이 나도 이끌고 정한 마음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 내 삶을 복되게 이끌고 종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심 같이 나를 통해서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목사님의 마음에 내 마음이 비쳤다"고 말했다.

기쁜소식영도교회 공미원 집사는 "사단은 어떻게든 내가 나를 위해야 할 것처럼 속여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박 목사님의 군대 간증을 들으며 복음만을 위해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만 가지로 도우신다는 마음을 발견했다. 나를 위해 사는 삶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 조금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버리게 하는 미련한 것임을 깨닫게 됐다. 서툴지만 작은 것부터 내가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이 이끌어주실 것이 소망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합예배는 다음 달에 있을 부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부산지역 성도들이 마음에 힘을 얻는 시간이 됐다. 분명한 말씀 앞에 마음을 정하고 복음만을 위해 살아가길 원하는 부산지역 성도들이 소망스럽다.

부산대연교회 이종흔 장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어떤 문제나 형편 앞에 하나님 편으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육신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발견됐다. 특히 이번 남태평양 전도여행은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복음을 전했을 때 각 나라의 총리나 정상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생명을 얻는 일 앞에 육신의 부담을 다 벗고 복음을 사랑하는 종의 마음과 함께 믿음으로 새로운 사람을 초청하고 싶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쁜소식북부산교회 배정숙 자매는 "박목사님 일행이 남태평양 6개 섬나라에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 도우신 소식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행복하고 감격스러웠다.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진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을 통해 우리 속에 있는 육신의 생각을 제하고 말씀을 따라 살도록 이끌어 주셨다. 한 달 후 있을 부산 성경세미나에 주의 마음으로 힘있게 복음을 전하며 사람들을 초청할 수 있는 믿음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기쁜소식서부산교회 최귀자 집사는 “목사님이 남태평양 6개국을 순방하며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실 때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복음을 전할 때 길을 여시는 하나님이 다가오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크게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기쁜소식기장교회 신기훈 형제는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이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종을 들어 쓰시고 모든 부분을 이끌어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을 남겨두고 사는 삶은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그들처럼 말고 목사님처럼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복음만을 위해 달려가고 싶다. 하나님께서 이번 부산 성경세미나에도 크게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복음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감사와 행복에 젖었다. 부산지역 곳곳에서는 복음만을 위하는 삶 속에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걷기 원하는 성도들이 일어났다. 10월 15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이어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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