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피스콘서트 준비소식
[말레이시아] 피스콘서트 준비소식
  • 이양명
  • 승인 2023.09.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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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초청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쿠알라룸푸르 CLF 교회 방문 초청
자원봉사자 모집

길거리 초청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기쁜소식선교회 말레이시아 교회는 9월 18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있을 박옥수 목사 초청 피스콘서트 준비가 한창이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이며, 말레이, 인도, 중국 화교, 미얀마, 원주민 등 다양한 인종이 나라를 이루고 있다. 이번 피스콘서트는 인종과 종교를 넘어 말레이시아 국민들을 위해 준비된 콘서트다. 피스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복음을 통해 진정한 평안을 선사해 주는 콘서트로, 근심 가득한 사람들이 공연 관람 후 집에 돌아갈 때는 마음에 큰 평안을 얻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회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길거리, 교회, 대학교, 공장 기숙사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해 행사 소식을 알리고 있다.

교회 형제자매들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바로 길거리로 나섰다. 길거리로 나서기 전에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초청해야 할지 막막함만 있었는데, 부담을 뛰어넘어 길가로 나갔을 때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길가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준비해둔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마음에 힘을 얻어 더욱 담대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쿠알라룸푸르 CLF 교회 방문 초청

말레이시아 교회는 피스콘서트 개최 소식을 주변의 다른 교회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도 알렸다.

교회에 피스콘서트 소식을 알렸을 때, 많은 음해와 방해도 있었지만, 환영해 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피스콘서트 소식을 듣고 꼭 참석하겠다는 여러 목사들이 있었고, 한 목사는 하나님이 교회를 할 수 있는 좋은 땅을 주셨는데, 자신이 교회를 잘 돌보지 못했었다며 아쉬움을 이야기하기도 했고, 자신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서재효 목사는 여러 교회에 찾아가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세상에서 가장 못나고 가장 더럽고 추악한 사람도 예수님의 피로 영원히 온전케 됐음'을 말했다. 사람들에게 의롭게 된 사람들은 손들어보라고 했을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피스콘서트로 초청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피스콘서트 행사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 위해 대학교에 방문했다. 대부분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경험이 없었고, 봉사활동에 대해 생소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평생 자신을 위해 살아온 그들에게 남을 위해 봉사했을 때 얻는 기쁨과 즐거움을 소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행사를 준비하기에 앞서 워크숍을 주최해 서로 화합하고 교류했다. 이번 워크숍은 말레이시아 지부에서 진행됐고,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크, 오리엔테이션, 마인드 게임,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재효 목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냉장고에서 무엇을 꺼내 먹느냐에 따라 달콤할 수도 매울 수도 있다. 우리 마음에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며 깊은 생각과 사고를 통해서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고, 자원봉사를 하러 온 봉사자들에게 사고의 물길을 터주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항상 혼자만 문제를 해결해왔고, 남을 위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깊은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됐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통해 삶에 대해 배우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번 피스콘서트를 통해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말레이시아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피스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곧 있을 아름다운 소식을 온 말레이시아에 나아가 전할 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돕는 것을 본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대로 온 말레이시아에도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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