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청근 장로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 행복의 비결은 '복음’
[부산] 이청근 장로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 행복의 비결은 '복음’
  • 김지원
  • 승인 2023.09.14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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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 인도를 좇았을 때 발견한 하나님의 마음
- 이청근 장로, “복음을 전하는 삶이 행복의 비결”
- 복음 안에서 행복한 부산지역 성도들

부산지역은 9월 13일, 수요저녁예배에 기쁜소식천안교회 이청근 장로를 초청해 연합예배를 드렸다. 김기성 목사는 함께 박옥수 목사 남태평양 6개국 전도여행을 다녀온 이청근 장로의 간증을 부산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자 연합예배를 마련했다. 

현재 부산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준비에 여념이 없다. 복음만을 위한 삶을 살고자 발을 내딛고 있는 부산지역 성도들은 이청근 장로의 간증을 통해 새 힘을 얻는 계기가 됐다.

식전공연으로 부산 학생들이 준비한 밴드공연이 있었다. 부틀즈 밴드의 ‘고백’과 ‘하늘에 뿌려진 별들’ 노래를 통해 밝고 청량한 무대로 연합예배가 시작됐다.

부산대연교회 김기성 목사의 사회와 기쁜소식서부산교회 박경득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부산 학생들의 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 ‘When can I see you again’ 힘찬 공연으로 이청근 장로를 환영했다.

댄스팀에 소속된 윤보현 학생은 “라이쳐스 사람들이 나의 공연을 설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 모습을 보면 공연에 설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을 주셨다. 혼자가 아닌 ‘우리’여서 감사하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무대에 설 수 있고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태평양 6개국 순방 영상 시청에 이어 전도부장 김영미 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김영미 집사는 “집회를 준비하지만 목사님의 마음과 하나되지 않았다. 지난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 때 나사로가 죽었지만 예수님이 살았다고 하면 그 살았다는 것에 마음을 함께하는 것이 마음을 함께하는 것이다는 말씀을 들었다.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나갔을 때 즐겁게 전도할 수 있었다. 자매님들이 가는 곳마다 성경세미나에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인생의 끝자락에 있는 실버들을 초청할 때 복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감사했다”며 하나님이 종과 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뜻에 마음을 합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청근 장로의 강연 전 박진주 자매와 류리아 자매의 바이올린 듀엣 ‘Je te veux’와 ‘주의 은혜라’ 연주가 이어졌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에 동요된 성도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청근 장로의 메시지가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태평양 전도여행을 다녀온 이청근 장로는 “나는 신앙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데 하나님의 인도를 통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잘사는 것 보다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 결국 잘살고 싶은 것도 행복하기 위함이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말씀이 나에게 소망이 됐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청근 장로는 “사업을 열심히 해보려고 열심히 뛰었지만 사업이 망할 때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지만 내가 망한 것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하나님이 나를 이끄시는 방법이 길이 된다. 고난이 나에게 유익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의로 살아갈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목사님이 사업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는 거라고 하셨다. 사업하는 형제들, 사업은 하나님께 맡기고 여러분은 복음을 전하세요. 그때부터 내 마음을 목사님의 말씀 편으로 옮겼다. 고객을 만날 때면 간증을 하고 복음을 전했다. 입을 열어 복음을 전했다. 사업을 하나님이 하시면 얼마나 아름답겠나? 하나님의 종이 하신 말씀을 좇아 복음을 전하고 교회의 일에 함께했을 때 회사가 점점 성장했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그대로 일하신다는 말씀을 그대로 담기만 하면 된다.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고 말했다.

이청근 장로의 간증을 들은 부산지역 성도들은 그 삶 속에 일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

기쁜소식영도교회 정성환 장로는 "신발공장을 하라는 박 목사님의 음성을 마음에 품고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장로님 주위에 돕는 손길을 주셨다. 그리고 사업은 하나님이 하시고 복음을 전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처음에는 부담이 되었지만 입을 열었을 때 500명이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는 간증을 들으면서 놀라웠다. 김기성 목사님이 대전도 집회에 앞두고 이번 집회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하자고 하셨다. 목사님의 음성을 따라서 내 마음에도 이번 집회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면 하나님께 많은 사람들을 이끄시겠다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대연교회 정명철 형제는 “돈을 버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하셨는데 그 행복한 마음이 느껴져서 덩달아 행복했다. 특히 어렵고 힘들 때,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살아온 간증이 감사했다. 사업을 하면서 사업은 하나님께 맡기고 교회, 복음의 일과 함께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해 들을 때 그리스도인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이라고 느껴 감사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기쁜소식동부산교회 고연옥 집사는 "말씀만 믿고 사는 하나님의 종을 만난 것을 기뻐하셨고 인도받는 삶을 기뻐하셨다. 장로님의 삶 속에 하나님이 정확히 말씀대로 일하시고 그 마음에 평안함과 쉼을 주셨다. 소망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쁜소식서부산교회 김소은 자매는 "장로님께서 사업이 망하면서 말씀과 마음이 가까워졌다. 장로님은 시편 37편 23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를 보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상한 심령이구나,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니 넘어져도 문제가 안 되었다고 하셨다. 박 목사님께서 장로님께 사업은 하나님께 맡기고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잘되게 해 주신다고 하셨다. 나도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내가 넘어져도 붙들어 일으키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부산 벡스코 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을 이끄시겠다는 소망을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이청근 장로의 간증을 통해 복음만을 위할 때 복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이은 박옥수 목사와 이청근 장로 초청 연합예배는 ‘복음을 위하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임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한 달 뒤 있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위해 부산 곳곳에 기쁜 소식을 전하러 다니는 부산지역 성도들은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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