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양현태 목사 성경세미나
[강진]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양현태 목사 성경세미나
  • 신윤미
  • 승인 2023.09.21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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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교회에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이 일하심을 보는 성경세미나
-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마을 곳곳 50번의 두드림 결실
기쁜소식강진교회 전경
성경세미나 초청

기쁜소식강진교회는 17일(일)~19일(화) 양현태 목사(기쁜소식경주교회)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강진교회 성도들은 교회에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 사무엘상 30장 8절,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에 의지해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그동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이들, 가족, 친지, 지인들을 만나고 초청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는 장구공연을 하면서 복음도 전하고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

첫째 날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들로 예배당은 가득찼다. 말씀시작 전 구원간증 영상과 인근 벌교, 고흥, 목포 지역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양현태 목사

강사 양현태 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행위로 말미암지 않습니다. 약속으로 말미암습니다. 야곱은 자기 생각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약속 앞에 마음을 합했습니다. 내가 선하게 살았다고 해서 그 행위로 천국에 가는 것도 아니고 악하게 살았다고 해서 지옥에 가는 것만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약속을 했는지만 들으시면 됩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강진교회 봉하영 목사

둘째 날 오전, 사회를 맡은 강진교회 봉하영 목사는 “최근 교회 몇몇 성도들이 장구를 배우면서 알게 된 단장님이 계셔서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했습니다. 단장님은 이곳에 오면 천국에 온 것 같다며 너무나 행복해하십니다. 특별히 성경세미나 기간에 단원들을 함께 장구 공연을 해주시기로 하셔서 모셨습니다.”라고 공연팀을 소개했다.

얼쑤~풍류마당의 장구공연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둘째 날 양현태 목사는 피피티를 통해 영원한 속죄에 대한 복음을 전했다. 죄를 씻는 것은 기도하고 빌어서 씻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온 방법대로 씻어야 합니다. 피가 죄를 속하는데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으셨습니다. 단번에 영원한 제사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라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PPT를 이용해 속죄제사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양현태 목사

첫째 날 오전 공연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명숙 단장 외 2명의 단원이 끝까지 말씀을 달게 듣고 너무 행복해하며 둘째 날 오전에는 더 많은 단원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했다. 이명숙 단장은 단원들에게 ‘이 교회 말씀이 너무 좋다’고 함께 가자 했다고 한다. 함께 온 단원들도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부시간, 강사 목사와 상담하는 이명숙 단장

(이명숙 단장, 강진군)
저는 60년 넘게 성당에 다닌 천주교를 신자입니다. 저는 공연단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가르치는 일도 하고 어르신들 계신 곳에 가서 공연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교회 자매님들을 알게 돼 이곳에 와서 장구를 가르치는데 여기에 오면 꼭 천국에 오는 것처럼 기뻤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 ‘이 교회 너무 좋다’고 늘 말했습니다. 저는 천주교에서 60년 넘게 믿음 생활하면서 ‘저는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평안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인간이 맨날 죄 짓는데, 어떻게 죄 없다고 할 수 있나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 진짜 평안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진심입니다.

왼쪽부터 김훈정 자매, 이명숙 단장, 윤양희 단원, 우명숙 단원

(윤양희 단원, 강진군)
저는 가장 기억에 나는 말씀이 십자가가 ‘믿음의 영수증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내 죄를 씻어주는 믿음의 영수증이 되었습니다.

(우명숙 단원, 강진군)
저도 다른 교회를 다녀봤는데, 누구를 미워한다든지 죄를 지으면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들으니 예수님의 피로 내 죄를 다 씻어놨으니 내가 그 말씀만 믿기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씻어놨지만 ‘그게 아닌데’ 하면 구원을 못 받고, ‘맞다. 내 죄를 씻었다’ 하고 믿으면 그게 믿음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좌)김사곤 집사 작은아버지(93세), (우)김사곤 집사

이외에도 김사곤 집사의 작은아버지(93세)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교회를 불신하고 마음이 멀어져있던 형제자매들의 발길이 이어져 너무 반갑고 교회와 다시 접촉하고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공연단 단원들이 모두 말씀을 끝까지 듣고, 2부 상담시간을 가졌다.
교제하는 모습

기쁜소식강진교회는 교회에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에 의지해 발을 내디딜 때마다 하나님이 돕고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행복을 잃어버린 많은 이들이 말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얻는 시간이었다. 강진교회에 허락하신 말씀대로 계속해서 하나님이 일하실 것에 대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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