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나님의 열성이 일하신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광명] 하나님의 열성이 일하신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 김미숙
  • 승인 2023.09.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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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선포된 말씀대로 떠났던 성도와 믿지 않던 가족들이 돌아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찾은 성도들
-광명백세실버대학 어르신 80여 명에게도 복음이 거듭 심겨

기쁜소식광명교회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9월 18일(월)~20일(수) 3일간 이봉춘 목사(기쁜소식수성교회)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광명뿐만 아니라 양천구역 성도들과 초청한 이들이 함께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며 마음의 힘을 얻었고, 초청된 이들은 복음을 듣고 참된 생명을 얻는 복된 시간이었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교회를 통해 선포된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나이다마는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이사야26:11) 약속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쉬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소망하며 집회를 준비했고, 교회를 떠났던 성도들과 그 가족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은혜를 입었다.

▲가판전도로  광명시민들 만나 성경세미나  초청 및 복음 전도
▲가판전도로 광명시민들 만나 성경세미나 초청 및 복음 전도
▲부인회에서 준비한 바자회로 성경세미나 초청
▲부인회에서 준비한 바자회로 성경세미나 초청

매일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 가판전도를 통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뎌 광명시민들에게 집회 소식을 알리고 직접 복음을 전하며 초청했고, 참된 진리를 찾는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오전, 저녁으로는 기도회로 마음을 모으며 사람의 열심이 아닌 주의 열성이 떠나있는 가족들과 성도들이 교회로 돌아올 것을 소망했다. 또한 부인회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해 광명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귐을 갖고 실버대학, 다문화, 광명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 진행하는 이희택 목사(기쁜소식 광명교회 담임)
▲사회 진행하는 이희택 목사(기쁜소식광명교회 담임)
▲성도들의 생생한 구원간증
▲성도들의 생생한 구원간증
▲광명 우슬초 합창단, 양천 블레스 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광명 우슬초합창단, 양천 블레스 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집회 시작 전에는 최근 박옥수 목사의 남태평양 6개국 방문 소식 영상과 성도들의 구원 간증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고, 광명 우슬초합창단과 양천 블레스합창단의 합창과 중창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모았다.

▲말씀을 힘 있게 전하는 이봉춘 목사(기쁜소식 수성교회 담임)
▲말씀을 힘 있게 전하는 이봉춘 목사(기쁜소식수성교회 담임)
▲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들
▲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들

강사 이봉춘 목사는 자기 생각과 연결시키고 자기에게 조건을 두면 신앙이 너무 힘들지만, 나를 뺀 자리에 하나님의 마음과 교회와 종의 마음을 넣어보면 하나님의 약속과 연결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만나면 소망으로 복음의 일을 담대하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신앙을 할 수 있다고 거듭 말씀을 전했다.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10:25) 어떤 일들 앞에 수시로 우리 마음에 율법사가 찾아옵니다. 믿음은 나를 빼면 됩니다. 내 마음이 어떠하냐? 내가 흔들리느냐? 그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 오니이까?’(눅10:29) 율법사는 자신을 옳게 보이려고 하고 행위 속에 있어서 구원자의 마음과 만나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해도 은혜를 입히고, 못해도 은혜를 입히십니다. 은혜는 우리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행위와 연결시키는 게 아니라 나를 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 우리의 어떤 행위와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흔들리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넘어져 있으면 구원자 되신 예수님이 찾아오십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내가 좀 부족하고 못나도 하나님의 사랑과 만나지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뜻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결시키는 믿음으로 소망을 갖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1장에서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첨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고 했습니다. 뻔뻔하게 한밤중에 친구에게 가서 구할 수 있는 마음은 친구를 믿는 믿음에서 오는 것이고, 바로 연결된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면 뻔뻔해질 수 있습니다. 내 행위와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뜻 안에서 믿음의 소리를 해보세요.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돼서 ‘먹고 마시고 즐기자’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복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참석자 및 성도 간증>

▲유아경 씨(오른쪽)
▲유아경 씨(오른쪽)

유아경 씨는 부모님과 남편 집안이 불교여서 교회 가는 걸 반대하지만, 칸타타와 대전도집회, 영화상영 집회도 참석했다. 말씀과 2부 상담을 통해 하나님이 만물을 만드심과 하나님을 만나야 남은 인생도 복되게 살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고, 죄사함 책을 읽어보고 자주 만나 말씀을 듣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했다.

▲ 손지영 씨(왼쪽)

손지영 씨는 복음도 여러 번 들었는데 동생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이단이라는 얘기가 마음에 걸렸다. 말씀과 2부 상담을 통해 성경을 통해 마음의 의문이 풀렸고, 마음의 선이 없으면 가족들과 주변 지인 누구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는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후련해졌다고 말했다.

▲실버대학으로 연결되신 최보녀 모친
▲실버대학으로 연결된 최보녀 모친

실버대학으로 연결된 최보녀 모친은 40년간 불교를 믿다가 목사인 조카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게 됐다고 한다. 박옥수 목사 저서를 읽으면서 마음을 열었지만 깊은 마음의 교제는 되지 않았는데, 실버대학뿐만 아니라 매시간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상담하며 복음을 받아들이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가판전도로 연결된 윤희자 씨, 조카, 동생 (왼쪽부터 순서대로)
▲가판전도로 연결된 윤희자 씨, 조카, 동생 (왼쪽부터 순서대로)

가판전도로 연결된 윤희자 씨 동생은 아무리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죄가 없어지지 않지만, 죄의 값을 지불하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내 죄를 씻으셨다는 복음을 전해주셔서 이해되고 세상죄와 내 죄도 다 끝났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 7년 간 떠나있다, 교회로 돌아온 장경구 형제 (오른쪽)
▲ 7년 간 떠나있다가 교회로 돌아온 장경구 형제 (오른쪽)

“복음을 들었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3일 동안 말씀 듣고 교제하면서 내가 보는 눈을 너무 믿으며 7년 동안 교회를 떠나 옳음 속에 살아왔음이 비쳤고, 창세기 1~3장 말씀이 새롭게 들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세기 3장21절).' 짐승이 죽어야 가죽옷을 지을 수 있듯이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며 모든 죄를 다 씻으시고 다 이루어놓으셨는데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유튜브로 말씀을 들었지만 마음에 능력이 안 되었는데, 교회에서 말씀 들으니 평안하고, 교회와 종의 이끌림을 받는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장경구 형제)

 ▲교회와 멀어져 지낸 김성곤 형제(오른쪽)
 ▲교회와 멀어져 지낸 김성곤 형제(오른쪽)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벌거벗은 몸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고 어렵고 부족해도 둘째 아들을 받으신 아버지의 마음을 알면 소망스럽고 행복할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요즘 여러 형편으로 마음이 어려웠는데, 신명기 8장 16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내 삶에 어려움을 주신 것은 나를 낮추시고 마침내 복을 주려고 하셨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발견되면서 마음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김성곤 형제)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들으며 자라왔지만 구원받은 후에도 제게 하나님은 그저 두렵기만 한 존재였습니다.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으로만 향하는 마음이나 복음 앞에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내 모습이 더 크게 보였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게 설 것에 두려운 마음이 커져 갔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은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요동칠 내 마음을 이미 알고, 그런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말씀이 처음으로 마음에 들렸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뻔뻔하게 하는 요구에도 사랑을 줄 수밖에 없듯, ‘강청함을 인하여 소용대로 주리라’는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사랑과 연결돼 정말 감사합니다. 나를 빼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넣은 신앙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이끌어주실 줄 믿습니다.” (임소정 자매)

“내가 요동하고 흔들릴지라도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한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믿음이고, 어떤 절망적인 형편과 실망스런 모습이 보여도 하나님 세 글자만 찾으면 소망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발견해 고집스럽고 뻔뻔하게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갈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며 내가 어떻게 신앙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고, 어떤 상황에도 나를 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에 가족들이 교회 가는 걸 반대하는데도 조카가 참석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 (유정희 자매)

“이번 집회 때 남편이 은혜 입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내가 남편을 볼 때는 절대로 집회에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교회에서 들려진 약속의 말씀이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하나님이 일하셔서 집회 때 남편이 계속 참석했습니다. 상담을 하며 남편이 사람 만나는 것도 무섭고 마음이 불안한 부분을 말했는데, 그 마음이 사단이 준 마음이고 그 마음을 따라가면 결국은 자살할 수도 있다는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크게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이 친히 일해 주셨습니다. 나를 빼는 게 믿음이라고 하신 말씀이 아멘이 되었고, 실제 신앙생활에 적용하는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박순임 자매)

▲실버대학에서 '행복한 사람'을 주제로. 복음을 전하는 이봉춘 목사 및 참석자들
▲실버대학에서 '행복한 사람'을 주제로 복음을 전하는 이봉춘 목사 및 참석자들

둘째 날 오후에는 광명백세실버대학 어르신 80여 명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실버들 마음에 복음이 단단히 심기는 복된 시간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약속의 말씀대로 교회를 떠나 있던 성도들과 가족들, 새롭게 초청된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들으며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사랑과 만나면서 자신에게서 벗어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즐겁게 담대하게 신앙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이틀간의 후속집회를 통해 초청된 이들이 양육을 받고 10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성경세미나까지 계속 연결돼 교회에 세워지길 소망하며 광명교회 성도들은 믿음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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