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복음으로 소망이 가득한 학생워크숍
[파라과이] 복음으로 소망이 가득한 학생워크숍
  • 양경찬
  • 승인 2023.10.0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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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이푸 댐, 몬다으 폭포 관광
-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
- 기쁜소식 프레지덴떼 프랑코(Presidente Franco) 교회 방문

 지난 28일 목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학생회에서, 이타이푸(ITAIPU) 지역으로 학생회 워크숍에 다녀왔다. 

학생회 워크숍 포스터

 볼리비아와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기념하는 ´9월 29일‘ 공휴일을 이용해서 이번 학생 워크숍을 기획 할 수 있었고, 기존교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주변 학생들도 초청해서 버스 한대를 가득 채워 이타이푸(ITAIPU) 지역으로 향했다. 

기쁜소식 프레지덴떼 프랑코 교회에 도착한 버스

 늦은 저녁에 아순시온에서 출발해 5시간을 달려 아침 일찍 기쁜소식 쁘레지덴떼 프랑꼬 (Presidente Franco) 교회에 도착해서 새벽기도를 드리고 아침을 먹으면서 학생회 워크샵 일정이 시작 됐다.

교회에 도착해 아침 체조를 하고 있는 학생들

 오전에는 이타이푸 댐, 문다으 폭포 (Salto Munday) 등 파라과이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관광하며,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곳들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타이푸 댐에서 단체사진
문다으 폭포 사진
문다으 폭포에서 단체사진

 오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팀별로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레크레이션에 즐거워 하는 학생들
팀별 레크레이션
팀별 단체사진
팀별 단체사진
바니아 베라즈께즈 (Vania Verazquez)

바니아 베라즈께즈 (Vania Verazquez)

 "학생회 워크숍 정말 최고였어요. 저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타이푸 댐도 방문하고, 몬다으 폭포도 너무 멋있었고, 교회가 우리를 위해 온 마음으로 준비 해주신 게 감사했어요. 교회는 우리 모습을 보는 게 아니라 우리 속에 일하실 예수님에 소망을 두고 우리를 섬겨주신다고 했어요. 너무 즐겁고 감사한 워크숍이었어요."

 

 저녁에는 기쁜소식 쁘레지덴떼 프랑꼬(Presidente Franco) 교회의 루밀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우리 열심과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고, 능력 많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고 학생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었다. 

기쁜소식 프레지덴떼 프랑코(Presidente Franco) 루밀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간증을 듣는 학생들
간증하는 모이세스 마르띠네즈 (Moises Martinez)

모이세스 마르띠네즈 (Moises Martinez)

 "저는 교회에 대한 불신이 참 많았어요. 항상 따분하고 지루한 곳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가 구원을 받았고, 그 구원이 참 귀한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가 악하고 더러워서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대신 죄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사실이 오늘 크게 들렸던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일간 바쁜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은 교회에서 자신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준비해준 것들을 보며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여행 중간 중간마다 교제와 말씀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파라과이 학생들이 예수님께 받은 평안과 소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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