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부산은 복음으로 춤춘다!
[부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부산은 복음으로 춤춘다!
  • 김지원
  • 승인 2023.10.14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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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자! 복음으로 뒤덮일 부산을 향해!
- 전도를 통해 교회와 연결된 대학생과 실버 147명
- 부산지역 성도들 “복음 안에서 매일이 꿈같이 행복해요”
- 200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마다 더해지길 기대

그라시아스합창단 찬양 및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0월 15(일) 일부터 18일(수)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4일간 진행된다. 부산지역 교회는 부산과 경남 전 지역을 복음으로 뒤덮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밝고 깨끗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한다.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평신도부터 기독교 지도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부산을 찾는다. 부산과 경남 시민들에게 성경세미나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는 기쁨과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은 성경세미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김기성 목사는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부산지역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줬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똑같은 가나안 땅을 봤어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하나님이 주셨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악평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를 항상 뒤로 물러나게 합니다.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가능을 침노하는 자에게는 가능한 일들이 펼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는 것을 마음껏 누렸으면 합니다. 우리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고 저주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 김기성 목사 메시지 中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부산지역은 다방면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언론 보도(부산일보, 국제신문, 경남일보)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대학교에서 만난 젊은 네팔 청년들
대학교에서 만난 젊은 네팔 청년들
부산대연교회 주일예배를 찾은 네팔 청년들
부산대연교회 주일예배를 찾은 네팔 청년들

부산지역 성도들은 가족과 친인척을 성경세미나에 초대하고 소식을 전했다.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고자 기업, 학교, 공장도 찾아다녔다. 반가워하는 곳도 있었지만, 모두가 환영하지는 않았다. 추석 연휴에 김기성 목사와 사역자들은 인근에 있는 대학교를 방문했고 우연히 학교에 있던 외국 유학생들을 만났다. 김 목사는 유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성경세미나에 초대했다. 학생들은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였고 그 주 주일 친구들을 데리고 교회를 찾아왔다.

저녁마다 모여 복음을 듣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은 청년들
저녁마다 모여 복음을 듣고 교류하는 청년들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길을 열었고 많은 사람을 보내셨다. 이후 부산지역은 곳곳에 있는 다문화 가정, 실버,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났고 성경세미나에 초대했다. 매일 저녁으로 유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저녁을 먹고 마인드 강연을 들은 후 교제를 나눴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회를 찾아 복음을 들었다. 국적과 종교를 넘어 복음 앞에 마음이 교류되고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예배시간 간증하는 수라즈 학생
예배시간 간증하는 수라즈 학생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언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교회를 만나게 됐을 때 김기성 목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교제해 주셨다. 항상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신다. 네팔 사람들은 대부분 힌두교다. 그런데 나는 목사님께 예수님에 대해 배웠다. 예수님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죄 사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성경밖에 없다.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알려준다. 이 세상 죄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이 교회가 올바른 교회라는 것을 느꼈다. 교회의 일원이 되어 하나님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 수라즈 학생(네팔, 동명대)

예배에 참석해 간증하는 사미르 학생
예배에 참석해 간증하는 사미르 학생

”네팔에 있을 때 힌두교였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했다. 교회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김기성 목사님을 만나게 됐다. 네팔에서는 성경에 대해 배운 적이 없었다. 마인드 강연을 들었고 목사님은 우리가 어떻게 의인이 되는지 알려주셨다. 한국에서 지내는 생활이 어려웠었다. 정주영 회장의 영상을 보면서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케 되었다는 것을 봤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있고 믿음이 있다면 불가능을 맞닥트렸을 때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뀌는 것을 봤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불가능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됐다.“ - 사미르(네팔, 동명대)

부산은 ‘노인과 바다’라 불리듯 노인 인구가 많다. 부산지역은 부산과 경남에 있는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가을 여행’, ‘행복한 밥상’을 주제로 실버들을 초청했다. 노인정을 찾아가고 실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향했다. 행복한 소식을 전하는 부산지역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했다.

주일예배를 찾는 실버들과 외국인들도 늘었다. 성경세미나가 시작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생 107명과 실버 40명 등 147명의 새로운 이들이 주일예배에 나오고 있다.

화상채팅 줌에 모여 말씀과 간증을 나누는 부산지역 성도들
줌(Zoom) 화상채팅에 모여 말씀과 간증을 나누는 부산지역 성도들

활발한 전도가 진행되는 매일매일이었다. 부산지역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저녁 10시 줌(Zoom)에 모여 모임을 했다. 성도들은 마음을 정하고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경험했다. 전도를 통해 만난 하나님의 마음과 행복을 함께 나누며 성도들은 행복과 감사에 젖었다.

□ 부산지역 성도들의 간증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를 하는 부산지역 성도들은 저마다 전도하며 만난 하나님을 간증한다.

명절 기간 전도를 나가기 위해 모인 부산대연교회 성도들
명절 기간 전도를 나가기 위해 모인 부산대연교회 성도들
일과가 끝난 후 홍보를 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과 청년들
일과가 끝난 후 홍보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과 청년들

부산대연교회 김영미 집사는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는 말씀이 힘이 되었다. 구름떼같이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에 와서 구원을 받고 200명 이상의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에 남을 것이라는 종의 말씀 앞에 우리가 큰 소망과 약속의 힘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실제로 수많은 실버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연결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셨다. 그동안 사귐을 가지던 지인들도 초청했는데 집회에 참석하려는 분들이 많다. 교회를 통해 복음의 역사에 함께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장교회 윤상철 형제는 “전도하기 전에는 대학가에서 유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걱정됐었다. 영어를 못 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 싶었다. 하나님의 자녀인 나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도와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실제로 학생들이 마음을 여는 것을 보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악하게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전도를 하며 하나님께 감사했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달려나갔을 때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시고 그것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네팔 학생들 50명이 모였고 같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로 했다. 지금은 학생들이 예쁘고 고맙다. 학생들이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재학중인 김세라 학생은 “학교에서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기 전에는 학과 친구나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을 마주치면 어떡하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인데 부담을 뛰어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홍보하며 친구들을 만났을 때 오히려 관심 가져주는 친구도 있고 오겠다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 교수님들께 성경세미나 홍보를 하면서 박옥수 목사님도 소개하고 목사님을 통해 일어난 복음의 역사도 소개했다. 짧게 복음도 전할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인데 하나님의 일을 하니까 은혜 입히시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대학생들의 홍보를 통해 성경세미나에 복음의 열매가 맺히길 기도한다”고 간증했다.

북부산교회 이숙자 자매는 “실버 전도를 하면서 많은 실버들이 예배당을 찾는다. 교회로 오는 길이 좁아서 어르신들의 교회를 찾는 것이 불편했다. 그런데 교회 옆에 길이 열리면서 버스 운행이 가능해져 어르신들을 버스로 모시게 됐다. 복음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이 돕는 손길을 붙여주셨다. 현재 1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에 나오신다. 우리가 사람들을 초청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복되다는 마음이 들었다. 몸은 피곤하지만, 교회에 많은 사람이 와서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입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달려나가는 부산지역 성도들은 복음 안에서 행복하다. 부산지역은 성경세미나가 끝나고 난 후 예배당에 새로운 사람들이 앉아 함께 말씀을 들을 생각에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0월 15일(일) 부터 18일(수)까지 4일간 이어지며 낮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굿뉴스티비’에서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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