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오순절 연합회 복음으로 하나되다
[탄자니아] 오순절 연합회 복음으로 하나되다
  • 이정미
  • 승인 2023.10.1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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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탄자니아 오순절 연합 교단의 나자렛 비숍은 케냐에서 열렸던 CLF에 참석했다. 나자렛 비숍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박옥수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을 들으며 놀라워했고, 케냐 일정 가운데 박옥수 목사를 직접 만나 면담했다. 그렇게 복음에 마음을 활짝 연 비숍은 자신의 교단에서 매년 한 차례씩 가지는 목회자 모임에 탄자니아 선교사들을 초청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 중인 나자렛 비숍
박옥수 목사와 면담 중인 나자렛 비숍
박옥수 목사와 나자렛 비숍
박옥수 목사와 나자렛 비숍

“지난 3월, 케냐 나이로비에 다녀왔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님을 직접 뵐 수 있었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죄를 사하셨는지, 그리고 영원한 속죄가 무엇인지 우리 교단 목회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 나자렛 비숍

홀을 가득 메운 700여명의 목회자들
홀을 가득 메운 700여 명의 목회자들

지난 10월 11일, 탄자니아 이링가에 위치해 있는 음콰와 대학교에 탄자니아 선교사 일행은 도착했다. 하루 전부터 탄자니아 전역의 오순절 연합교단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고, 오전부터 800석 규모의 홀이 가득차 있었다. 먼저 간단한 인사말로 목회자 모임이 시작됐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방승환 선교사
기쁜소식선교회를 소개하고 있는 방승환 선교사

복음 강연 시간에는 창세기 27장,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형편을 속이는 믿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말씀이 마음에 심겼을 때, 그 어떤 형편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세계를 이야기했다. 또한 박옥수 목사를 통해서 가나 대통령이 복음을 받아들인 간증과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기독교지도자들은 더이상 자신이 보는 눈으로 죄인이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롭다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복음 강연 중인  홍석권 선교사
복음 강연 중인 홍석권 선교사
700여명의 목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복음
70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복음
말씀을 경청중인 목회자들
말씀을 경청 중인 목회자들

교단 대표인 나자렛 비숍은 탄자니아 30개 지역 대표들을 따로 불러 복음에 대해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역 대표 목사들과의 만남 시간
지역 대표 목사들과의 만남

이어진 시간으로 목회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성경 속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마인드교육과 접목해 복음을 전했다. 특히 성도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목회자들이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들의 죄를 사하셨는지를 정확히 알고 성도들에게 전한다면 더이상 죄 가운데서 고통하지 않을 수 있음을 전했다.

마인드 교육 강연 중인 방승환 선교사
마인드강연 중인 방승환 선교사

또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을 위해 22기 양슬기 해외봉사단원은 주일학교와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소개를 마친 뒤, 많은 목회자들은 본인의 교회에 방문해 성경세미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100여 군데에서 초대를 받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중인 양슬기 단원(1)
탄자니아 해외봉사활동을 소개 중인 양슬기 단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중인 양슬기 단원(2)
탄자니아 해외봉사활동을 소개 중인 양슬기 단원
행사 후 후속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안준형 선교사
행사 후 후속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안준형 선교사
프로그램 접수 중인 목회자들
프로그램 접수 중인 목회자들

이틀 동안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700명이 넘는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지 않고 죄인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현 기독교인의 실태를 되돌아보며, 성경 속에 나타난 진정한 복음을 깨닫게 됐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들을 통해 탄자니아 전역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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