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기성 목사 후속 성경세미나, “나에게 좋은 것만 주시는 하나님”
[부산] 김기성 목사 후속 성경세미나, “나에게 좋은 것만 주시는 하나님”
  • 김지원
  • 승인 2023.10.24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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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그것이 행복의 비결”
-부산지역 곳곳에서 들려오는 구원의 기쁜소식
-이어지는 복음 행렬 속 죄 사함 받는 유학생들
-이청근 장로 초청 유학생들을 위한 부산 투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부산 시민에게 성경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었다. 세미나는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많은 사람이 찾았고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는 박옥수 목사 세미나를 통해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바통을 이어 받아 3일간(10.19~21) 김기성 목사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목사는 매 시간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김 목사는 관객들에게 성경 안에 있는 하나님을 이야기했다.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만 가지 어려움을 만났다고 해서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마음에 절망적인 생각이 들어올 수 없다고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율법사는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율법을 지키고 선한 일을 하면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강도만난 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구원자인 사마리아인이 구원했습니다. 이처럼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 1%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구원은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죄 사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이 쉽습니다.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지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는 것이고 신앙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을 발견하러 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이루어 놓으시고 마음껏 천국을 누리고 영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들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절망적인 생각을 넣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불행하게 합니다. 대통령보다 장관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사단이 우리 마음속에 한 가지 일을 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죄인으로 만듭니다. 우리는 사단의 음성과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 받은 고호웨이 학생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 받은 고호웨이 학생

경성대학교 중국 유학생인 고호웨이는 "6살 때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고 할아버지 댁에서 지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폭력을 행했었다. 마음에 상처가 있었다. 신체적인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컸다. 하지만 김 목사님은 우리가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각도에서 보는지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문제들이 많지만 당당하게 앞으로 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각도에서 우리를 보면 의인이라고 하셨다. 성경의 눈으로 우리를 봐야 한다. 하나님의 눈으로 봤을 때 문제되는 것이 없었다. 이런 마인드를 심어준 교회에게 감사하다“고 집회 참석 소감을 이야기 했다.

 

죄 사함의 행복을 얻은 유학생들의 간증

이번 후속 집회 기간에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의 구원 간증이 있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자리 잡은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감사와 행복을 간증했다.

후속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간증하는 텐진 학생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텐진 학생

“4일간 박옥수 목사님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진 것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는 예수님 덕분에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로운 사람이 됐습니다. 내가 스스로 죄인이라고 믿으면 난 여전히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믿으면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4일간 세미나에 참석하며 말씀이 내 마음에 남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유학생들이 교회와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명대학교 네팔 유학생 텐진(Tenzin) 간증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타망 학생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타망 학생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내 마음이 어떻게 바뀌게 됐는지 간증하고 싶습니다. 세미나를 참석하기 전에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부정적인 상태에서 친구와 함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이전까진 예수님을 믿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완전히 씻으셨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됐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인해 우리가 모두 의인이 된 것을 알게 됐습니다.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성대학교 네팔 유학생인 타망(Tamang) 간증

다채로운 공연들이 후속 집회를 빛냈다. 부산 학생들의 건전댄스와 문화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큰 환호를 얻었다. 소년소녀 꿈나무 합창단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들려오는 찬양은 관객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리조이스 합창단은 매 시간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2부 신앙상담 시간에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새로운 사람들이 부산지역 사역자들과 교제를 나눴다. 말씀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 삶의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마음에 자유를 얻었다.

이번 후속집회에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유학생들이 친구를 초대해 함께했다. 학생들은 시작 전 모여 식사를 나눴고 세미나에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과 말씀을 나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그룹교제도 가졌다. 학생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것들을 기쁨과 감사로 받았다. 종교가 달라 교회를 처음 온 학생들도 많았다. 그러나 학생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강연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이며 감사해 했다.

후속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푸자 학생(왼쪽)
후속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푸자 학생(왼쪽)

경성대학교 네팔 유학생인 푸자(Puja, 20)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에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한 일에 대해 알게됐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도록 하신 것을 믿게 됐다. 목사님의 강연을 들으며 나는 매우 기쁘고 감사했다.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며 “나는 목사님의 강연처럼 절망적인 생각을 받아드리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우리에게 어려운 일은 없다고 믿으며 지내고 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고 어떤 문제에서도 우리를 보호해주실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이길 힘을 주신다”고 말했다.

구원을 받고 교회와 연결된 오승용 형제는 집회를 참석하며 구원에 감사를 다시 한번 느꼈다. 오 형제는 “우리의 말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육신적인 우리의 말에서 하나님에게 속한 말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죄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목사님께서 잠언 4장 23절, 16장 32절을 읽으셨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우리는 죄 앞에서 자유로울 수도 의롭게 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짓는 죄가 내가 아닌 하나님께 속해 구원 받은 것에 감사하다.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 감사한 시간이다”고 참석 소감을 이야기했다.

후속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강연자로 초청된 이청근 장로
후속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강연자로 초청된 이청근 장로

후속집회 마지막 날에는 기쁜소식천안교회 이청근 장로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이청근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의로서 살아가게 된 간증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만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주일에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유학생들과 함께 송도 케이블카, 슈올즈 공장 견학 등의 시간을 선물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이어 설파된 복음의 기쁜소식은 부산지역 곳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새로운 사람들이 예배당을 채울 것이라는 소망으로 성경세미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소망의 약속 아래 진행된 지난 7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된 지금, 예배당에는 새로운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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