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충학 목사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제주] 이충학 목사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유고운
  • 승인 2023.10.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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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제주교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이충학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교회 성도들은 "온 제주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기도하신 종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이루실 줄을 믿고 발을 내디뎠다. 빈 그릇을 많이 빌려오라는 말씀을 의지해 가족과 지인, 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초청해 매시간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또한 개인전도와 가판을 통해 제주교회 성경세미나 소식을 도내에 알렸다.

가판전도하는 모습
기쁜소식제주교회 담임 심성수 목사 사회
제주 ‘유채꽃 합창단’ 공연
강사 이충학 목사 (기쁜소식안동교회 시무)

기쁜소식안동교회 담임 이충학 목사는 외국 가려면 비자가 필요하듯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의 의가 필요하며 그 의는 죄가 없어져야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는 마태복음 3장 15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므로 세상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전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세례를 받으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었다. 사람이 준비한 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어린양이 된 것이다. 우리가 준비한 것으로 우리 죄를 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 양이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어린양이 됐다며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죽어야 하는 제물이 되셨고 “다 이루었다” 하고 돌아가셨다고 말씀을 전했다.

다채로운 공연

이번에 특별히 그동안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을 집회에 초청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60여 명의 어르신이 18, 19일 양일간 오전에 참석해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단번에 사하셨다는 복음을 들었다.

많은 어르신이 그동안 마음에서 풀리지 않던 의문들이 풀렸다면서 죄 없는 사람 손 들어보라는 질문에 손을 번쩍 들었다. 

성경세미나 참석 후 식사하는 어르신들
2부 신앙상담

“이번 성경세미나에 서울에 사는 오빠를 초청했다. 복음을 들었지만 또 생각에 잡혀 자기를 바라보고 복음이 흐려져 있었다. 말씀을 듣고 교제를 통해서 우리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오빠는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 어떻게 천국을 가는 것인지 항상 의문이었는데 그것이 풀렸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기뻐하며 교회가 감사하다고 했다. 오빠에게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황경란 자매

“첫날 마태복음 22장 임금이 베푼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이 오기를 싫어해 오지 않는 모습이 내 모습과 같았다. 그 이후에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마22:10) 이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 집회에 많은 사람이 오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화요일, 수요일 오전 시간에 실버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실버대학을 하는 것처럼 집회를 하게 됐는데 먼저는 내 마음의 틀을 깨는 일을 하셨다. 구원받고 교회 안에서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어본 적이 없는데 깨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어르신들과 같이 즐겼다. 복음이 전파되면서 많은 사람이 구원받고 기쁨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차량운행을 하면서도 기쁘게 다닐 수가 있었다.” - 강용철 형제

“천주교를 30년 정도 다녔다. 천주교에서는 보통 우리가 죄를 지으면 원죄는 사했고 자범죄는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동안 고해성사를 해서 죄를 사해보려고 했지만 여전히 죄가 없어졌다는 시원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원죄, 자범죄에 대한 질문이 마음이 생겨서 목사님께 질문하니 원죄, 자범죄는 성경에 없는 얘기라고 하셨다. ‘모든 죄를 사하시고’(골2:13) 목사님께서 읽어보라고 해서 읽었다.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게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이었지만 감사했다.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다.“ - 고행수(연상동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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