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와 복음의 일꾼들
[미얀마]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와 복음의 일꾼들
  • 김홍전
  • 승인 2023.11.01 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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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미얀마 전역에서 모인 형제자매들과 함께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과 오후 하루 두차례 기쁜소식양곤교회에서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미얀마 전역에서 온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이 오전과 저녁으로 하루 두차례씩 컨퍼런스를 가졌다.
미얀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쉐다곤 파고다

불교의 나라로 알려진 미얀마는 전체인구의 85% 이상이 불교를 믿으며, 미얀마 남자들은 평생 한 번은 불교 수도승의 경험을 할 정도로 불교정신이 강한 나라이다. 하지만, 이곳 미얀마에도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2002년 미얀마 선교를 시작해 전역에 54개 교회가 세워져 미얀마에서 가장 큰 선교회로 발전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목회자들과 청중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2017년 3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뉴욕에서 공식적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출범한 이래 6년 7개월이 지난 지금 130만 명의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았다. 미얀마에서도 각 교단 대표급 지도자들과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번 CLF 행사에는 대표급 지도자들과 임원들이 300명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해 기독교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수 많은 목회자들도 죄 사함을 확신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과 함께 도우며 일하고 있다.

성경을 통해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자세하게 소개하는 박옥수 목사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과 로마서 성경에 기록된, 죄를 어떻게 사하는지에 관한 말씀을 자세하게 증거했다.

“성경을 통해서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의 죄를 어떻게 사함을 받는지 배워서 누구를 만나든지 죄를 사하는 방법을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은 레위기 속죄제사를 통해서 앞으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녔지만, 죄가 가득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나를 통해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내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알았고,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복음의 메시지에 푹빠진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는 "여러분! 의롭다 하신 말씀을 믿고 미얀마 곳곳에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죄 사함은 우리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레위기에서 흠 없는 어린양에게 죄를 넘겨 번제를 드리듯이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모든 죄를 사했습니다. 로마서 8장 33절, 34절에서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믿고 미얀마 곳곳에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 CLF 메시지 중에서

미얀마를 새롭게 할 6명의 목사와 8명의 장로가 안수를 받고 기념촬영

31일 오전에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진행되는 가운데 목사, 장로 안수식이 있었다. 미얀마를 새롭게 할 6명의 목사와 8명의 장로가 안수를 받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졌다. 미얀마는 300개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계속해서 복음의 일에 힘쓰고 있다.

미얀마를 새롭게 할 6명의 목사와 8명의 장로가 안수를 받고 있는 모습

금일 안수를 받은 표웨이우 전도사(목사) 는 구원받기 전, 오랫동안 마약과 술에 빠져서 살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구원을 받은 이후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말씀만을 의지하여 복음을 힘있게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 현재 표웨이우 목사의 담당 지역에는 3개의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있으며, 훈련을 받으러 오는 선교학생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안수를 받는 표웨이우 목사(싯뛔이)

"제 모습을 보면 복음을 섬기면서 살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저를 안수하여 목사로 세워주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 크신 하나님과 교회의 사랑으로 계속해서 복음을 힘있게 전하고 싶습니다. 전에 제가 살던 것처럼 마약에 빠져서, 술에 빠져서, 또 다른 어떤 것에 사로잡혀서 소망 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미얀마에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얻은 이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복음의 일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표웨이우 목사(싯뛔이)

미얀마에서의 바쁜 일정가운데 박옥수 목사는 오전과 오후로 새로운 귀빈들과 계속해서 복음교제 및 신앙상담을 진행했다. 

박옥수 목사와 탕 층능 목사의 면담 

탕 층능 목사는 사도행전 신학대(Acts Bible College)총장이자 친(Chin)족 교회 중 제일 큰 교회 담임목사로 재직중이다. 해를 더해가며 CLF와 함께하며 마음을 활짝열고 CLF와 미얀마 복음의 일에 함께하고 있다.

탕 층능 목사 (사도행전 신학대(Acts Bible College)총장이자 친(Chin)족 교회 중 제일 큰 교회 담임목사)

"박옥수 목사님께서 구원은 저희의 행위와 전혀 상관이 없고, 오로지 은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게 바로 참된 복음입니다. 성경에서도 이 참된 복음,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이야기를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습니다. 박 목사님은 그 하나님의 뜻을 몸소 실천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 일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는 그날까지 동행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귀한 종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탕 층능 목사 (사도행전 신학대(Acts Bible College)총장이자 친(Chin)족 교회 중 제일 큰 교회 담임목사)

박옥수 목사와 라잉 원 엉 목사(Rev. Hlaing Win Aung)목사의 기념촬영

라잉 원 엉 목사(Rev. Hlaing Win Aung)목사는 CLF를 통해 연결되어 복음을 깨닭고 즐거워하며 신앙서적을 통해서만 보던 박옥수 목사를 처음 뵙게되어 영광이라며 어린아이처럼 기쁘고 즐거워하며 면담을 나눴다. 본인이 운영하던 에벤에셀교회를 맡기고 싶어할 정도로 참된 복음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며 CLF에 마음을 전폭적으로 쏟고 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 후, 안수기도를 받는 띤 에린 목사

"저는 2017년 1월 양곤교회에서 3일간 집회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고 너무 기뻤습니다. 이번 2023년에도 박 목사님을 모시고 이런 놀라운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특히, 오늘 목사님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안수기도도 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제 인생은 기쁨, 행복, 소망에 가득차 믿음이 있는 삶이 될거라 믿습니다." - 띤 에린 목사 / 임마누엘 복음교회 / 에야와디 지역(빠떼잉)

구체적인 성경 구절을 통해서 만 팔머스톤 목사와 상담을 나눴다.

만 팔머스톤 목사는 미얀마교회 협의회 사무총장이자 미얀마 성결교회 총회장이다. CLF를 한번 참석해 보고 마음을 활짝 열고 이번 CLF 컨퍼런스와 성경세미나를 참석했다. 말씀을 들으며 궁금했던 십계명을 주신 이유와 죄사함을 받은 이후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으며 상담을 받은 후, 오랜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풀어졌다며 기뻐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동시에 지금까지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미얀마 CLF는 모든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직접 목도할 수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을 의지해 복음을 전하는 미얀마 CLF 목회자들을 통해서 더욱 더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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