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면담
[말라위]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면담
  • 박도훈
  • 승인 2023.11.0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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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박옥수 목사, 모잠비크 이어 말라위 전격 방문
박옥수 목사,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 면담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선교센터 방문

11월 6일, 박옥수 목사 일행은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 남아공, 모잠비크,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방문일정 중 갑자기 말라위 방문이 결정되어 말라위에 도착했다.
당초 남부아프리카 8개국 방문에는 말라위 방문이 계획되지 않았지만 말라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말라위 방문이 결정되었고, 때마침 박 목사의 말라위 방문 소식에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말라위 라자루스 차퀘라(Lazarus McCarthy Chakwera) 대통령을 만나 면담했다.

모잠비크에서 경비행기로 짐바브웨를 경유해 말라위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공항 귀빈실에서 말라위 청소년부 차관이 반갑게 맞이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청소년부 차관은 박 목사의 말라위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감격해 하며 기뻐했다. 

- 박옥수 목사,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의 두 번째 만남

당초 남부아프리카 8개국 방문에는 말라위 방문이 계획되지 않았지만 말라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말라위 방문을 결정했고, 때마침 박 목사의 말라위 방문 소식에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했다.
말라위 대통령은 1년만에 재회 한 박옥수 목사를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맞이했다.

6일 2시,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말라위 라자루스 차퀘라(Lazarus McCarthy Chakwera) 대통령을 만나 면담했다.
말라위 대통령은 1년만에 재회 한 박옥수 목사를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맞이했다. 사실 이날 면담도 국정회의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특별히 국정회의 중간에 시간을 마련해 면담을 가졌다.

차퀘라 대통령은 신학자 출신으로, 말라위 '하나님의 성회(Assembly of God)'에서 오랫동안 사역했으며, 1989년부터 2013년까지는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와 첫 면담은 2022년 3월로, 대통령은 면담을 가진 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소식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던 모니카 차퀘라 영부인이 인천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 내외에 환영을 받았고 귀한 환대에 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말라위 대통령

박옥수 목사는 2001년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설립된 배경에 대해서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청소년들이 새로운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와 그 삶이 180도 달라져 변했습니다. 심홍섭이라는 사람은 알콜중독자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히브리서 10장 12절, 14절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말씀을 전해줬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케 하셨다면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던지 온전케 된것입니다. 심홍섭 형제는 그때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온전케 되었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 지금은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대통령 각하께서도 영원히 온전케 되었습니다!"

메시지를 경청하던 대통령은 "아멘!!"이라고 외치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또한, 박 목사는 "저희는 말라위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르치는 최고의 학교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그런 최고의 학교를 말라위에 설립해 최고의 마인드로 학생들을 길러내려고 합니다. 한국에 나오시면 건전한 마인드를 통해 훈련된 링컨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기쁜소식선교회를 대통령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대통령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이런 학교를 말라위에도 만들어서 말라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이끄는 젊은 학생들을 배출하고 싶습니다. 저는 대통령 각하의 종으로 혹은 동역자로 온 마음으로 말라위 젊은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말라위 대통령은 흔쾌히 "네, 허락합니다. 말라위에 마인드교육으로 훈련된 멋진 학교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허락했다.

대통령은 박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의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기뻐했다. 말라위 대통령과의 두번째 면담으로 대통령에게 복음의 말씀이 더욱 분명하고 견고하게 세워졌고, 서로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되는 시간이었다. 

-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선교센터 방문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선교센터 입구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말라위 성도들
박옥수 목사의 말라위 방문을 환영하며 반기는 현지 형제자매들

오전 11시, 말라위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및 일행 그리고, 청소년부 차관은 곧바로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선교센터가 지어지고 있는 릴롱궤 타운에서 5분여 떨어진 현장을 방문했다.

기쁜소식선교회 말라위 선교센터 메인 홀

말라위 기쁜소식 릴롱궤교회는 2010년 정부로부터 새로 개발 중인 땅 8,000평을 기증받아, 2016년 첫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후, 2018년 기초를 세우는 첫 콘크리트 공사를 시작해 2023년 말라위 선교센터 건축은 곧 이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부 차관과 동행해 말라위 선교센터를 한층, 한층 꼼꼼하게 시찰했다. 센터를 차근히 둘러본 후 성도들과 짧은 모임을 가졌다.

선교센터를 둘러본 후, 성도들과 모임을 가졌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말라위 형제자매들
말씀을 경청하는 말라위 형제자매들

박 목사는 최근 하나님이 선교회를 통해 한국 전역에 큰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미얀마 뿐만 아니라 이곳 남부 아프리카까지 크게 일하고 계심을 전했다. 또한, 말라위에 큰 예배당을 지어서 말라위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을 거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믿음으로 살고 말라위를 이끌어가는 복된 교회가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형편이었지만, 꼭 보고 싶은 마음에 말라위를 찾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 면담과 청소년센터 방문 및 성도들과의 만남 등 하나님이 말라위에 준비하신 일정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곧바로 경비행기를 타고 다음 방문지인 짐바브웨로 이동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가운데 박옥수 목사 일행의 4시간의 말라위 일정이 진행되었다. 
말라위 대통령에게 다시한번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고, 대통령은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말씀에 마음을 합했다. 또한 마인드교육의 문이 활짝 열렸고 앞으로 말라위 선교센터를 통해서 놀랍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할 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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