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제53회 1차 겨울캠프 …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대덕] 제53회 1차 겨울캠프 …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이경희
  • 승인 2023.12.2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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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까지 김천서 3박4일 캠프 진행
성경강연, 복음반, 트루스토리 등 펼쳐져
김천 대덕수양관에 도착한 참석자들
김천 대덕수양관에 도착한 참석자들

제53회 대덕 1차 겨울캠프가 27일부터 30일까지 대덕수양관에서 3박4일간 열린다. 각 지역에서 모인 1,800여 명의 성도들은 따뜻한 날씨 속에 겨울캠프에 기대감을 갖고 대덕수양관으로 속속 도착했다.

준비 찬송 시간

이번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성경강연, 복음반, 트루스토리, 그룹교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 저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기쁜소식선교회 홍보영상이 상영되었고, 참석자들은 선교회 모든 활동에 대해 알수 있었다.

트루스토리 공연 장면

다음으로 ‘기적을 여는 열쇠’란 제목으로 이혜정 자매의 트루스토리를 진주교회에서 준비했다. 이혜정 자매는 소녀가장으로 세 동생을 키우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했다. 그러나 종갓집 시집살이와 극심한 고부갈등으로 괴로워하던 중 ‘죄에서 벗어나’라는 책을 통해 구원을 받고 온 가족이 복음 안에 들어왔다.

기쁜소식 청주지역 특송

 

박수 갈채 중인 참가자들

이어 청주지역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가 매일 기쁘게’ 특송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

주강사 조규윤 목사

이어서 1차 겨울캠프 주강사인 기쁜소식한밭교회 조규윤 목사가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주강사 조규윤 목사는 창세기 6장 1~13절을 말씀을 전했다. 우리 마음을 보면 인간적인 것, 육신적인 것이 채워져서 주님이 거하실 곳이 없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이 비워져서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지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나를 봤을 때, 우리는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고 굴복하고 항복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의로운 것 인간의 옳은 그것이 백해무익하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물로 이 세상을 쓸어버리기로 작정하셨는데, 그 속에 내가 있는 것이다.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도 하나님 앞에는 쓸어버림을 당할 사람이었지만 그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행위가 아니고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옷을 찢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생각을 따라가는 길은 저주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

저녁 설교가 마친 후 참석자들은 그룹별로 모여 신앙에 대한 교제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저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대해 간증을 풀어냈다.

그룹교제

인천 김복자 자매
오늘 대덕수양회의 다른 이름은 변화의 산이라고 하셨습니다. 주인공이 구원을 받고 마음이 바뀌니까 원수같이 느껴졌던 남편과 시어머님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의 변화는 저렇게 바뀌는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전주 박수진자매
부모님을 수양회에 초청했습니다. 2년 전에는 강하게 하나님을 부인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종들과 교회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런저런 일을 통해 은혜를 베푸셔서 그동안 수양회를 두 번 오셨고 지금은 마음이 한식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복음반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 하십니다.

전주 박봉이 자매
인천에 사는 오빠의 친구이자 어릴때부터 한동네 살았던 박재철(78세) 오빠를 인천실버대학에 초청했습니다. 실버대학을 참석하던 중 이번에 겨울캠프에 초청해서 기쁘게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첫날 들었던 말씀을 주제로 신앙에 대해 상담을 나누며 복음을 듣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부천 이계길 형제
오랜만에 대덕 수양관에서 캠프를 한다고 하니 마음이 설렜습니다. 트루스토리를 통해 하나님이 신실하게 일하는 것을 보니 감사했고, 저녁말씀을 들으니 노아가 무엇을 잘해서 은혜를 입은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죄많은 사람인데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새 법을, 은혜의 법을 주셔서 나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실 줄 믿습니다.

안산 서승희 자매
트루스토리를 보고 저도 '영원히 단번에 온전케 되었다'는 말씀으로 구원도 받고 문제에서 벗어나게 되었는데 주인공도 ‘죄에서 벗어나’ 책을 통해 구원을 받고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면서 복음이 정말 '기적을 여는 열쇠'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산 이경희 자매
사람에게 재앙이 오는 것은 생각의 결과라고 하셨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지키려고 할 때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데 생각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될 때 은혜와 긍휼을 입고 행복한 삶을 살게된다는 말씀이 큰 소망이 됩니다.

마산 박주희 자매
오늘 저녁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기를 원하시고 하나님 앞에 항복이 되면 하나님과 화목이 되어 복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내게서 나오는 옳은 생각들이 하나님 앞에 항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내 생각은 재앙이고 사망이구나 싶었고 나를 비춰볼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겨울캠프 동안 모든 참석자들이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을 받아들여 은혜를 입고, 새로운 분들이 죄사함을 받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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