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가나 교회는 지난 12월 29일 (목) 부터 1월 1일 (일) 까지 기쁜소식 광주교회 김진성 목사를 초청해 전국에 있는 성도들과 함께 송구영신 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신년사 말씀과 함께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13시간 떨어진 타말레 지역, 16시간 떨어진 볼가탕가 지역 등 멀리서도 수양회를 참석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오전, 오후, 저녁 수양회 매 시간마다 풍성한 말씀으로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약속이 가득 채워졌고 말씀시간에 전해진 선교회에 일어난 놀라운 역사들은 다가오는 2024년 하나님께서 더 놀랍게 일하실것이라는 소망을 넣어 주었다. 또한 복음반 및 개인교제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죄사함에 대한 확신을 줄수 있었고 그룹별 교재와 반별모임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느끼는 마음을 간증하고 나눠 하나님의 약속을 키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주 강사 기쁜소식광주교회 김진성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사마리아성에 기근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그러나 군대 장관은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그는 결국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근이 다 끝이 나고 사마리아성 사람들이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우리는 아멘 하고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여러분들의 삶에 일을 하실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교제하면서 성도들의 마음은 더 뜨거워져 갔고, 자기 형편만을 바라보고 살던 삶에서 약속을 바라보고 사는 삶을 배울 수 있었다.
사무엘 형제 / 소우튬
교회어려움을 보면 불가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속으로 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십니다. 목사님께서 많은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3잘 5절, 6절에 보면 하나님이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나의 도울 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늘 제 느낌과 상황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도 반드시 저를 도우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세라핀 자매 / 테마
직장에서 담당자가 이미 연차를 냈기 때문에 이번 수양회 기간에는 연차를 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말할 마음을 줬고 그 담당자가 결국 연차 기간을 바꿔줬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말씀을 품고 모드 것을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의료팀으로 봉사하면서, 아픈 사람들이 힘을 얻고 사람들이 낫게 하는 귀한 일에 저를 써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메이벨 집사/아크라
수양회 오기 전에 시험이 있어서 집에서 공부하면서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수양회에 다 참석하라고 하신 종의 말씀을 듣고 오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과 항상 달라서 말씀으로 형편을 바라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야곱은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했지만 약속이 있는 어머니 리브가가 그를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고 이 약속을 마음에 품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나와 있는데, 그 어떠한 문제도 제게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어거스티 집사 / 아크라
약속의 말씀이 있으면 어려움이 있어도 이것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이번 2024년에는 말씀이라는 검으로 생각을 베어내고 이 둘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많은 사람과 약속하고 이루셨으면 나에게 하신 약속도 이루시겠다는 믿음과 소망이 생겼습니다.
반슨 목사 / 스웨드루
수양회는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우리가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접수 부분에 정말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양회가 시작됐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약속이 형편을 뛰어넘고 문제를 해결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야곱과 에서의 신앙에서 야곱은 자기 마음이 있었지만 자기 노력이 아닌 약속이 있는 리브가로 인해 복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내 마음이 아니라 약속과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제가 약속을 받으면 은혜로 형편을 뛰어넘을 수 있고 하나님이 힘을 주십니다. 2024년에는 더 큰 약속을 주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프리만 목사 / 호
우리는 편한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것은 예수님이 일하실 재료입니다. 어려움 문제가 없어서 편한 것은 가짜입니다. 말씀을 들으며 문제, 어려움 속에서도 진짜 쉴 수 있는 것이 참된 쉼이며 마태복음 6장 말씀처럼 주의 멍에를 지고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룻이 보아스 발치에 누워야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부담스러운 세계로 이끌어가십니다. 뒤로 물러가지 않고 교회, 말씀과 함께 달려갈 때 우리가 오벳이라는 새롭고 귀한 생명을 얻습니다. 이번 수양회가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송구영신 수양회가 진행되는 동안 아크라 교회에서는 키즈캠프를 가졌다. 약 400여명의 어린이들은 레크리에이션, 찬송 및 율동,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참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들었다.
12월 31일 마지막 밤에는 저녁 예배 이후 송구영신예배가 이어졌다. 2023년을 마무리 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2023년도에 각 교회마다 하나님이 일하신 역사를 회고 영상을 통해 보았다. 그리고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초대석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크라 청소년 센터 건축 관련된 땅 문서, 내년 3월 기공식 예정 진행상황과 지난 9월 약 1억원 후원으로 진행된 3,50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2023 내셔널 유스 컨퍼런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테마교회, 보아치 장로의 오부아시 교회 건축 및 헌당예배등 4가지 주제로 4명의 장로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가나 교회에 주요 소식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2023년 마지막 밤 카운트 다운과 함께 2024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신년사 메시지를 들었다.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성도들은 신년사 말씀을 통해 복음의 가치를 한번더 깊히 생각할수 있었고 2024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모든것을 다스리게 하시겠다는 새로운 소망을 넣어주었다.
이번 송구영신 수양회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일하실 것이라는 소망과 믿음을 넣어주었다. 현지 사역자들 또한 말씀의 약속으로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써내려갈 2024년이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신년사 말씀처럼 2024년 가나를 향한 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넘칠 것을 생각하면 가나가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