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 해외봉사단 동문회 및 신규지원자 워크숍
[멕시코] 멕시코 해외봉사단 동문회 및 신규지원자 워크숍
  • 전영민
  • 승인 2024.01.16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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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부는 2008년부터 해외봉사단원 파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4개 대륙 37개국에 총 182명을 파송했다. 올해도 단원을 파송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베라크루즈 주의 ‘Mare Nostrum 호텔’에서 2024년 멕시코 해외봉사단 동문회 및 2024년 새로 파견될 신규 지원자들 워크숍이 열렸다. 올해 파송될 신규 지원자 31명을 비롯해 총 140명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워크숍이 시작됐다.

굿뉴스코 워크숍 포스터
워크숍 포스터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한 동문들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한 동문들
해외봉사단 동문 및 2024년 파견될 신규 지원자 모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동문 및 2024년 파견될 신규 지원자 모임
해외봉사단 동문 및 2024년 파견될 신규 지원자 모임

오랜만에 만나는 동문들은 하나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모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배 동문들의 체험담 및 공연, 그룹미팅, 복음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심화면접을 통해 올해 해외봉사 파견을 확정지었다.

체험담 발표하는 선배 단원들
체험담 발표하는 선배 단원들
동문들의 대룩별 아카펠라 및 합창으로 모임을 뜨겁게 달궜다.
동문들의 대룩별 아카펠라 및 합창으로 모임을 뜨겁게 달궜다.

선배 단원들의 체험담을 통해 신규 지원자들의 마음에 감동과 설렘을 더했으며, 말씀 전 동문들의 대륙별 아카펠라 및 합창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굿뉴스코 동문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문들
신규 지원자들을 위한 복음반이 진행되었다.
신규 지원자들을 위한 복음반이 진행됐다.

워크숍이 진행된 장소에 마련된 수영장과 호텔 바로 앞 해변가에서 활동은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참석자들의 얼굴에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마음이 한껏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다를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
바다를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
바다를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

강사 신재훈 멕시코 선교사는 "책망과 때로는 그에 따른 벌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사랑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시고 그 피로 세상을 죄에서 해방시키신 이유입니다. 당신을 의롭게 만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입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굿뉴스코 단원들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단원들
진솔한 마음의 간증을 나누는 그룹미팅 시간
진솔한 마음의 간증을 나누는 그룹미팅 시간
진솔한 마음의 간증을 나누는 그룹미팅 시간
진솔한 마음의 간증을 나누는 그룹미팅 시간

[참석자 소감]

엘리아스 델가도 (우측 첫번째) / 탄자니아 해외봉사자
엘리아스 델가도 (우측 첫 번째) / 탄자니아 해외봉사자

"멕시코 2024 동문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크게 역사하셨고 참석자 모두 매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매우 행복합니다. 신재훈 선교사님께서 누가복음 15장 8~10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하나님은 내 형편과 어려움을 보시면서도 나와는 매우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만,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항상 기뻐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받아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베라크루즈 해변은 여러 동문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여러 동문들과 일 년에 두어 번밖에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게 하시고, 행사 준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다른 사역자들의 마음을 받고 연합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엘리아스 델가도(탄자니아 해외봉사자)

시아라 마타 / 해외봉사단 신규지원자
시아라 마타 / 해외봉사단 신규지원자

"워크숍 동안 하나님께서는 동료들과 신규 지원자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베라크루즈에 있는 호텔까지 함께한 동료들의 해외봉사단원 생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한 동료는 아프리카에서 지낸 간증을 나누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돌보시고 사랑을 보여주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많은 경험들에 둘러싸여 그 삶을 단기 선교사로서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사진기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하는 일에 늘 어려움이 있고 하나님께서는 저의 부족함을 끊임없이 보여 주시는데, 신재훈 선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 저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너무 행복하고, 개인적으로도 이런 워크숍이 제 마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시아라 마타(해외봉사단 신규 지원자)

안젤리카 카스틸로 / 카메룬-토코 해외봉사자
안젤리카 카스틸로 / 카메룬-토코 해외봉사자

"이번 워크숍 기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번 들었지만 이번 워크숍에서는 큰 선물로 받은 약속이 있는데요. 누가복음 18장 27절에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이 약속을 듣고 노트에 적었습니다. ‘저에게 불가능한 것은 하나님에게는 가능하다.’ 이제는 하나님이 저를 원하지 않으셨다거나 하나님이 저에게 자비를 베풀고 싶지 않으셨다거나 하나님이 저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지 않으셨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항상 결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결정할 수 있게 나는 좋은 조건에 대해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 하나님이 결정하면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고, 이 말씀 때문에 복음 안에서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믿음의 돌파구를 갖는 것이 어렵고, 많은 것이 불가능할 수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렇지 않으므로 이제 하나님이 그렇게 하도록 해주십니다. 이것이 저의 간증이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젤리카 카스틸로(카메룬-토코 해외봉사자)

멕시코 굿뉴스코 동문 및 신규 지원자 단체사진
멕시코 해외봉사단 동문 및 신규 지원자 단체사진

멕시코에는 올해 중남미 선교센터 건축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멕시코 중남미 부활절 수양회, 6월에는 귀국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CLF 투어와 성경세미나, 코리아 캠프 투어 등 많은 일들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31명의 단원들이 약 20개국에 파송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매해 100명씩 파송하는 것을 현재의 목표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

2024년은 신년사 말씀처럼 멕시코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신다고 하셨다. 우리의 모습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우리로 말미암아 2024년 멕시코 동문들과 성도들을 통해 멕시코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올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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