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겨울캠프 4차 “아버지가 주신 것으로 채워지는 삶”
[강릉] 겨울캠프 4차 “아버지가 주신 것으로 채워지는 삶”
  • 차재순
  • 승인 2024.01.2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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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양식이 가득한 저녁 시간
"저도 이제 의인이 됐습니다!" 복음의 종소리가 끊이지 않는 복음반 현장
이미 온전케 하신 믿음을 얻은, 환자 안수식

4차 겨울캠프가 한창 진행 중인 강릉수양관은 겨울 날씨와는 다르게 말씀으로 가득채워진 참석자들의 마음으로 훈훈하다. 풍성한 말씀 속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참석자들과 겨울캠프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함께 들어본다.

 

|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저녁시간

낮 동안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누어 참석했지만 저녁 시간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겨울캠프의 행복을 함께 나눈다.

기쁨의 찬양을 마음 껏 부르는 찬송시간

강동교회의 ‘진리를 찾아서’ 트루스토리는 심장판막증을 앓던 주인공이 죽음의 문턱에 2번이나 섰다가, 환상 중에 죄가 있다는 음성을 듣고 진리를 찾아 헤매다가, 가판전도에서 박옥수 목사 기자회견을 소개받고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에게 복음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의문이 풀리고 구원을 받았다. 이는 참석자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만나야 진정한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진리를 찾아서’

이어서 피아니스트 고연경 자매의 피아노 솔로와 강릉지역의 ‘하나님의 약속’과 ‘주는 백합화요’의 합창은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다.

피아니스트 고연경 자매의 아름다운 피아노 솔로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마음을 열게 하는 맑은 목소리의 강릉지역 합창단 특송

말씀 시간에는 주강사 박영준 목사가 누가복음 15장으로 말씀을 전했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하나님이 내게 의의 옷을 입히셨고 마음의 더러움을 다 떠나가게 만드셨습니다. 저는 나를 깨끗케 하신 하나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탕자에게 의의 옷을 입히신 하나님이 송아지를 잡으라 탕자의 배고픔이 떠나간 겁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채워주시겠다는 약속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복음을 전하라고 주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이 나타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신 것입니다.” (말씀 중)

 

| 기쁨의 탄성이 울려퍼지는 현장, 복음반!

강릉수양관 3층에서는 복도까지 소리가 울려퍼질 정도로 힘있게 말씀이 전파되는 곳이 있다. 바로 복음반이다. 강사의 말씀을 듣고 성경 곳곳에 적혀있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했다는 참된 복음의 말씀을 손으로 찾고 듣는 동안 참석자들의 마음속에는 복음이 자리를 잡는다. 복음반 말씀을 통해 죄에서 벗어나 영원한 속죄의 믿음을 얻은 참석자들의 얼굴은, 첫날과는 다르게 평안하고 기쁨이 넘쳐 흐른다.

복음반에서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죄 사함 받은 분 손 들어보세요!"

특히, 겨울캠프에 처음 참석하여 복음반을 통해 죄 사함의 확신을 갖게 된 참석자들은 기쁜 소감을 전하며 행복해했다.

복음반에서 구원간증을 하는 설병준 참석자

| 복음반 참석자들의 인터뷰

“구원을 받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구원이라는 것이 엄청 어려운줄 알았어요. 그런데 죄에서 건짐을 받는 것이 구원이더라고요. 이제는 내 죄가 영원히 완벽하게 씻어진 것을 믿고 구원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설병준)

“나는 내가 나름 착하다고, 착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나는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실 수밖에 없었고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해 놓으시고 나를 의롭다 하신 게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의인입니다.” (김강래)

 

| 시간마다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다!

새벽과 오전시간, 참석자들은 강사들의 말씀을 들으며 신앙의 세계를 배워가고 평소 묻혀두었던 신앙의 고민들을 해결받는다.

오전A 말씀을 전하는 권정강 목사
오전B 강사인 류홍열 목사
오전B 강사인 류홍열 목사

둘째날 오전A 시간은 권정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하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셨는데 이걸 통해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걸 보고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누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하나님을 바로 믿는 거고, 우리가 그 안에서 쉬는 것이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시고 나는 누리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번 4차 기간 오전B 강사인 류홍열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루는 삶을 제일 싫어하세요. 이게 죄입니다.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게 죄인 거죠. “네가 하는 게 아니야 하나님이 하시는거야”,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해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내가 볼 때 안 좋은 사건이나 일일지라도 이건 선한 거고 하나님이 선하게 일을 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다른 사건 사람이 들어 있어야 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내 맘에 계셔야 하는 겁니다.“

 

| 주는 삶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는 숨은 꽃받침들!

감사와 즐거움이 넘치는 겨울캠프 한편에서는 캠프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맡은 일을 묵묵히 해주고 있는 숨은 봉사자들이 있었다. 피곤할 법도 한데, 만나 본 봉사자들의 얼굴은 그 누구보다 밝았다.

캠프의 주차를 담당하고 있는 봉사자들. 추운 날씨지만 그들의 마음은 주님의 마음으로 따뜻하다. 

| 마음의 믿음을 얻는, 환자안수식

사람은 믿을 만하지 못한데 하나님은 미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시다. 따라서 우리의 죄만 씻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병도 얼마든지 고쳐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말씀과 함께 환자안수식이 있었다.

“허리 협착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어요. 환자 안수식을 받으러 왔는데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고 기도를 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기도를 하시니까 그냥 아멘이 되더라고요. 하나님이 먼저 아시는구나. 내 병이 다 나았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송은선, 강남교회)

“폐렴 때문에 당뇨도 오고 다리도 저리고 해서 안수기도를 받으러 갔는데 모든 질병을 깨끗하게 낫게 해주신다는 기도를 듣고 또 예수님이 내 질병을 위해 돌아가셨는데 내가 지금은 아프지만 이미 다 나은 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평안이 왔습니다.” (라순희, 원주교회)

“체중이 14kg이 늘었어요. 발목이 부었는데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능치 못하다는 말씀이 들렸어요. 그래서 ‘아 이것도 기도받고 나았다고 믿으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다른 분들이 이런 믿음을 통해서 병에서 나은 간증을 들으면서 소망이 생겼습니다”(채윤희, 강남교회)

| 소망, 다음 캠프를 소망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말씀의 소망으로 따뜻했던 이번 4차 겨울캠프.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말씀 속에 젖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삶을 살 수 있는 새 힘을 얻었다. 겨울캠프는 이번 4차를 마지막으로 마치지만, 1차부터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는 캠프를 통해 얻은 말씀이 마음속에 계속 남아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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