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교회 대학부, 유학생 위한 ‘전주한옥마을 투어’ 진행
[대전] 한밭교회 대학부, 유학생 위한 ‘전주한옥마을 투어’ 진행
  • 윤나영
  • 승인 2024.01.24 09: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 대학생 및 스태프 총 62명 참여
- 한국문화 체험 및 교류와 사귐의 기회 가져

한밭교회 대학부는 지난 20일(토) 대전지역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Season2"로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증가하는 유학생들을 얻기는 바라는 마음을 받아 SNS 홍보를 시작했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대학생들과 사귐을 갖기를 원하는 46명의 유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지난 6일 "한국문화체험 Season1"인 ‘무주 눈썰매 힐링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번 유학생 프로그램은 종의 믿음대로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또한 시관계자가 유학생들을 위해 관광버스 두 대도 지원해 하나님이 이번 행사를 기뻐하심을 알 수 있었다. 

스페인,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들과 대학생들 및 스태프 총 62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전주 한옥마을투어 ▲전통한복체험 ▲경기전 관람 ▲전동성당 관람 ▲민속테마 박물관체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점심식사로 전주의 명물인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 해물파전 등 한식체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유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또한 팀별로 자유관광, 자유쇼핑, 카페에서의 티타임 등으로 팀원들끼리 서로 친밀감을 높이며 사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각 버스별로 마인드강연, 해외봉사체험담, 소감발표 등 각자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며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팀원들과 SNS를 통해 지속적인 사귐을 가지며 다음에 있을 프로그램에도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비가 와서 날씨는 추웠지만 너무 좋았다. 특히 점심식사가 가장 놀라웠다. 이런 행사를 주최해줘서 감사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모든 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 팀원들 다 정말 멋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특히 점식식사가 좋았다. 다 방문은 못했지만 모두 최고였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었다. 한국의 옛스러운 전통적인 많은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준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지난 무주 눈썰매도 갔었는데 이번이 더 좋았다. 한국의 역사를 20분 만에 볼 수 있었고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가 서로 친구가 된 것이다. 이곳에서의 경험과 여러분 모두를 만날 수 있음이 감사했다.”

앞으로 이어질 유학생들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이 유학생들을 얻게 하실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유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그 나라의 주역이 되었을 때 그 나라도 얻게 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경미 2024-01-26 13:17:06
행복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