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2000명 시민과 함께한 2024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발대식
[페루] 2000명 시민과 함께한 2024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발대식
  • 김재원
  • 승인 2024.01.2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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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리마 물 공원(PARQUE DE LAS AGUAS)에서 2,000명의 리마 시민과 함께 2024 페루 월드캠프 자원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리마 물 공원 (PARQUE DE LAS AGUAS)
리마 물 공원 (PARQUE DE LAS AGUAS)

리마 물 공원은(PARQUE DE LAS AGUAS) 입장료를 저렴하게 운영하는 호수공원으로 많은 리마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이곳에서 발대식이 정해진 것은 불과 일주일 전이다. 1월 1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일주일 전에 리마 페루 센터에서 크게 행사를 했다. 1월 13일 행사에 리마 시와 함께 공원을 관리하는 EMLIMA에 총 책임자가 페루 센터를 찾아 행사의 수준과 규모를 보고 깜짝 놀라며, 더 많은 사람 앞에서 이 일을 하면 좋겠다고 제의해 이번 발대식을 호수공원에서 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 자원봉사자 발대식 접수를 돕고 있는 ‘ 자원봉사자 오피스팀’
자원봉사자 홍보팀
자원봉사자 스태프
자원봉사자 분장팀
자원봉사자 VIP의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준비한 의자가 모자르도록 많은 사람이 서서 행사를 지켜봤으며 총 2,000명 넘는 시민과 함께했다. 

사회자의 소개에 맞춰 참석자들이 큰 환호로 자원봉사자 발대식 시작을 알렸다. 먼저 라이쳐스와 인도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발대식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페루 전통 문화춤 인티라이미
미국팀 그레이트 쇼맨
리마시 브레냐 구청 청소년문화부 리카르도 크루스 과장
리마시 뿌에블로 리브레 구청 청소년문화부 마리아 히론 부장
리마리 공원 총괄 담당자 클라우디아 부장

이번 행사에 마지막 축사로 페루 월드문화캠프를 전적으로 돕고 있는 리마 시 공원총괄자 클라우디아 부장(전 문화부 차관)의 축사가 있었다.

그동안 월드캠프 메인 행사장을 찾기 위해 많은 곳을 찾았지만, 여러 형편이 있었다. 리마 전시공원 대여비가 4일간 총 4만 불에 가까웠다. 그런데 지난 대전도집회 때 한국에 갔다온 알레한드로 무냔떼 국회의원을 통해 리마 공원 총괄 담당자인 클라우디아 박사와 연결됐고, 월드캠프를 위해 무상으로 리마 전시 공원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발대식 행사 장소(물공원) 또한 클라우디아 박사의 도움으로 빌렸다.

행사장에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였는데 현재까지 총 2,837명이 접수하였고, 그중에서 확약인원이 현재 801명이다. 학생들이 현재 월드캠프 기간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이번 발대식에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한국에서 온 페루 월드캠프 진행부에 임정기 목사(기쁜소식북부산교회)가 축사 및 강연을 했고, 박경득 목사(기쁜소식서부산교회), 신건하 목사(기쁜소식동부산교회) 및 박준현 목사(기쁜소식보고타교회)가 함께했다. 

마지막 순서로 모든 자원봉사자가 함께 손을 들고 선서하는 시간이 있었다.

처음 김기성 목사 인도로 3,000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형편이 보였다. 대학교가 방학이 시작될 쯤이었고, 모집을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접수율과 형편들 앞에 생각을 내어주고 있을 때, 지난 12월 페루를 방문한 김기성 목사가 마태복음 8장 13절을 통해 무엇이든지 믿는 대로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했고, 그 이후로 하나님께서 리마 많은 구청들에 문을 여시고 지혜들을 주셔서 마음을 모아 자원봉사자를 많이 모을 수 있었다. 월드캠프가 일주일밖에 안 남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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