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마산지역 연합예배
[마산] 마산지역 연합예배
  • 장혜란
  • 승인 2024.01.2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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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신 어려움 뒤에 있는 더 큰 믿음의 기쁨”
기적같은 하나님의 역사

기쁜소식마산교회는 지난 22일 마산지역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마산 라이쳐스의 “Loser”, 인도문화댄스 “아난드”

박옥수 목사의 인도 꾸띠바이블 미션 83주년 창립기념예배 영상을 시작으로 마산 라이쳐스의 “Loser”와 인도문화댄스 “아난드”를 공연했다. 

해외봉사단 23기 부룬디 김찬미 단원

정용만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해외봉사단 23기로 부룬디에 다녀온 김찬미 단원이 체험담을 발표했다. 김찬미 단원은 “내 마음을 열기 전까지는 나에게 모든 것은 어려움이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나니 모든 것이 기쁨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기현 형제의 색소폰 연주, 아이노스합창단 공연

이어 마산교회 김기현 형제의 색소폰 연주 ‘행복’과 아이노스합창단의 ‘오라 주께 노래 부르자’, ‘주께 감사 찬송 드리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강사는 “2022년 주정부의 강한 핍박, 아내가 갑자기 쓰러지는 일, 함께하던 전도자가 암에 걸리는 일 등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겹쳐 일어났습니다. 제 마음은 형편이 바뀌기를 바랐는데 박옥수 목사님께서 사도행전 7장 9절과 10절 말씀으로 ‘문제가 있지만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시더라. 어려움 좀 당하면 안 돼? 그냥 요셉처럼 살면 안 돼?’, ‘요셉처럼 살아라’가 아니야. 이미 너희가 요셉이다. 너희를 통해 인도의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는데 그냥 요셉처럼 살면 안 되냐?'고 말씀하시는데 제 마음속에 있던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었습니다.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로마서 9:17)' 바로 왕을 하나님이 세웠다면 하나님이 세운 왕이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전까지는 문제가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문제로만 보였습니다. 이 어려움을 하나님이 주셨다면 하나님이 절대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주셨구나! 많은 핍박과 문제가 있었기에 인도의 이름있는 큰 목사님들과 함께 일을 진행해야 됐고 10만 명, 30만 명 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바로가 복음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바로처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잠시 주신 어려움 뒤에는 반드시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고 전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마산교회 김진호 장로는 “핍박이 심한 인도에서 사람들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종의 약속으로 말미암았다는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여러 번의 고비가 와서 힘을 잃고 쓰러졌을 때 박목사님이 선교사님 마음에 믿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너는 요셉이야. 요셉처럼 살면 안 돼?’라는 종의 말씀에서 ‘여러 문제나 종교 탄압은 더 큰 복으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겠구나’라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종의 말씀과 종의 인도 가운데 하나님이 인도 선교를 이루어 나가는 부분을 보면서 제 마음에 소망이 넘쳤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마산교회 서은윤 자매는 “2022년도에 박목사님이 선교사님에게 ‘앞으로 네가 인도에 한 획을 그을 일들을 맞이할 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2023년 1월에는 10만 명, 12월에는 30만 명의 사람들이 집회에 왔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종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부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잘하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나처럼 특별하게 잘하는 것 없는, 너무 평범하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을 들어서 일하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나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도 분명히 일하실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누구한테나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구나. 나같이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이 들어 쓰시기를 원하시는구나’하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창원교회 정정희 자매는 “복음은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라는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에게 닥쳐오는 시련, 어려움,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가르쳐 주시려고 주시는 것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하나님이 믿음을 가르쳐 주시겠다는 소망이 듭니다”고 말했다.

진해교회 김유연 자매는 “인도에서 어떻게 그렇게 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 답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선교사님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종에게 나아가 교제 받고, 그 생각을 무시하고 그대로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많은 간증을 들으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려움 앞에서 진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니야. 하나님께서 나를 복 주시고 믿음을 가르쳐 주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는거야’하며 믿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지만 이 문제들을 통해 하나님이 저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겠다는 믿음이 생겨 너무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마산지역 성도들이 인도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경청하고 있다

마산지역 성도들은 ‘어려움은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과정이다‘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하나님의 확실한 은혜를 배우고 믿음의 소망을 가졌다. 2024년 마산지역에 복음을 향한 믿음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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