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김해교회 마인드팀은 1월 20일, 27일 김해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겨울 어린이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SNS, 전단지 홍보와 아동센터를 다니며 학생들을 초청했고 초등학생, 학부모 8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캠프에 참석했다.
인성캠프는 아이들과 교사들 간 소통과 사귐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신나는 댄스, 비주얼씽킹,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고력과 자제력을 키워주기 위한 인성강연이 진행되었다.
조선영 강사는 "마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고해야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1차적 사고에 머물고 즉흥적으로 행동하여 일어나는 문제가 많습니다. 장왕이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 2차적 사고를 했을 때 많은 충신을 얻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절영지연의 예화처럼 학생들도 2차적인 사고를 통해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라고 강연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조한나 강사가 “아무리 좋은 차라도 브레이크가 없다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만큼 위험한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자제력’이라는 브레이크가 있어야 합니다. 손흥민 축구선수는 아버지의 훈련을 통해 자제하는 힘을 배웠고 그 바탕으로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주변의 좋은 멘토를 통해 욕구를 자제하는 힘을 배운다면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연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협동 컵쌓기, 파이프 홀인원, 장애물 달리기 등 6가지 게임을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협동하고 교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처음에는 긴장했던 학생들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도 프로그램과 함께하며 가까워지고 앞으로 있을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에도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산초 1학년 서범준 학생 학부모는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사고력과 자제력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인성캠프가 계속 활발하게 진행되어 다양한 지역에서도 참여하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사무엘상 14장 7절) 병기 든 자가 요나단과 마음을 합하며 따랐을 때 하나님이 그 발걸음을 도우신 것처럼 기쁜소식김해교회 마인드팀은 2024년 종의 마음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을 얻게 하시고 교회 안에 채우실 것을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