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눈이 더 안 보이기 전에 ...
[라이프] 눈이 더 안 보이기 전에 ...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24.02.0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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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보내주신 월간 기쁜소식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감되고 1~2년은 아내의 접견과 수발로 그나마 힘을 얻고 매일 성경을 보고 내가 살아 있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아내도 떠나고, 한쪽 눈은 황반변성으로 안 보이고, 다른 눈도 백내장 초기로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눈이 더 안 보이기 전에 신앙 서적을 읽고 싶습니다.
매달 보내주시는 월간지를 읽으면서 기적을 느낍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1월호의 성도 간증 중에 ‘나를 살린 언니의 말 한마디’를 읽으며 제일 감동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고립되어 살던 주인공이 당뇨와 폐렴으로 몸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얻고 죄에서 자유를 얻었다는 확신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도 힘이 되는 신앙 서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소하려면 16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박○○ 드림 


[수용자에게 신앙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신앙 서적을 읽기 원하는 분은 월간지를 읽은 소감과 함께 사연을 보내주십시오. 06762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42길100-15  월간 기쁜소식 편집부 앞  

*교도소 전도는 독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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