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세계의 중심 토고, 1만 성도를 위한 그랜드 컨퍼런스
[토고] 세계의 중심 토고, 1만 성도를 위한 그랜드 컨퍼런스
  • 박도훈
  • 승인 2024.02.0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미 일정 직후 아프리카 토고 방문
- 토고 정부 환영 속 입국
- 귀빈 면담
- 토고 1만 성도를 위한, 그랜드 컨퍼런스

남미 일정을 마치자마자, 박옥수 목사 일행은 아프리카로 향했다. 아프리카에서는 토고, 카메룬 두 나라를 2월 7~11일 방문한다.

박옥수 목사 일행은 6일 브라질을 출발해 파리를 거쳐 약 18시간 만인 7일 밤 9시경 토고 로메에 도착했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토고는 인구 8백만의 작지만 복음의 역사가 가장 힘있게 일어나고 있는 나라다. 2021년 토고를 방문했던 박옥수 목사는 15년 전 했던 ‘토고는 서부아프리카의 중심’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통해 놀랍게 성장해 있는 토고를 보고 토고는 더이상 서부아프리카의 중심뿐 아니라 세계의 중심이라는 비전과 함께 1만 명의 성도라는 새로운 약속을 전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토고에 46개 지역교회를 세워주시고 여러 도시에 부지를 구매 혹은 기증받아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한 알의 작은 씨앗이 심겨 많은 열매를 맺듯이, 종을 통해 심긴 약속의 말씀이 토고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특히 토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초청 캠프를 개최해 '1만 명 성도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 이번 2월 방문이 결정됐고, 역대하 29장 36절 말씀을 통해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비하셨고 무화과나무는 자기의 때가 있었지만 주님이 열매 맺으라고 했을 때가 열매 맺는 때였던 것처럼 종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때에 따라 형제자매들이 온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형제자매들이 적게는 한두 명에서 많게는 몇 천 명까지 초청하기로 작정하고 온 마음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의 문을 두드렸을 때, 여러 도시에서 시장을 필두로 여러 사람을 대표로 보내주었고 국립극장 3천 석과 외부 7천 석이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공항 VIP라운지, 내무부 국장이 마중나왔다.
공항 VIP라운지에서 로메 시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토고 정부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동했다.

공항에는 토고 정부를 대표해 내무부에서 박옥수 목사를 맞이했다. 내무부 국장이 박 목사를 영접했고, VIP라운지에서 코시 아보카(Kossi Aboka) 로메 시장과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다음 날인 8일부터 토고 정부의 지원과 참여로 국립극장 성경 컨퍼런스, 귀빈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토고 1만 성도를 위한 그랜드 컨퍼런스

2021년 11월 토고 방문에서 박옥수 목사는 '토고가 세계의 중심, 1만 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라는 약속의 말씀을 전했다. 이 약속을 따라 토고 형제자매들은 믿음으로 목회자, 학생,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토고를 대표하는 행사장인 국립극장에서 그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 토고 교회를 비롯한 서부 아프리카 사역자 및 성도들은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뎌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을 초청해 교류했다.

그랜드 컨퍼런스에 앞서 토고 각계 지도자들과 면담했다.

드라 목사 일행과의 면담

드라 목사 일행과의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말씀으로 어떤 문제가 왔을 때 '저녁이다. 이제 아침이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근심에서 벗어나 소망을 갖게 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예수님과 가까이할 것"을 당부했다.

드라 목사는 "목사님 자주 오셔서 토고에 은혜가 되고 있습니다. 내년엔 목사님 모시고 큰 스타디움에서 집회를 하고 싶습니다. 김 선교사님과 상의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후 박 목사는 복음교제로 영원한 속죄를 증거했다. 박 목사와의 교제 후 귀빈들은 밝아진 얼굴로 마음에 위로를 얻으며 소망을 가졌다.

닥터 모이즈 면담

토고 최대 개인병원 Viasa 병원장 닥터 모이즈와도 면담했다. 원장은 토고에서 가장 신임받는 의사로 복음을 듣고 박옥수 목사의 활동에 감명받아 함께하고 있다. 박사는 병원 직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후원을 비롯해 보다 넓은 교류를 원하고 있다.

박 목사는 구약 속죄제사와 예수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속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박사는 복음에 감사해했고, 이후 아들과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국립극장은 3천 명의 참석자들로 가득 채웠고 더 많은 인원들은 행사장 밖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했다.
더 많은 참석자들을 위해 극장 앞 광장에 대형 스크린과 천막을 설치해 7천 명을 수용했고, 총 1만여 명이 모였다.

국립극장은 3천 석 규모다. 더 많은 참석자들을 위해 극장 앞 광장에 대형 스크린과 천막을 설치해 7천 명을 수용했고, 총 1만여 명이 모였다.

현지교회 합창단인 아미드크리스트교회합창단

컨퍼런스는 풍성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현지교회 합창단인 아미드크리스트교회합창단, 그라스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사파리 댄스, 라이처스 댄스가 이어졌다.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은 'Jambo', 'Circle of life' 등의 곡으로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은 'Jambo', 'Circle of life' 등의 곡으로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내무부에서 토고를 위해 헌신하는 박옥수 목사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내무부에서 토고를 위해 헌신하는 박옥수 목사에 공로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있었다. 귀빈으로 참석한 내무부 장관 대리는 축사 후, 박옥수 목사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무대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무대
훌리오(테너)와 이수연(소프라노) 듀엣 무대
합창단의 앙상블 무대가 이어졌다.

말씀 전, 그라시아스합창단 무대.
훌리오(테너)와 이수연(소프라노) 듀엣 무대를 시작으로 한선일(바이올리니스트) 솔로, 석승환(피아니스트) 솔로 등이 이어졌고, 성악 앙상블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아프리카 노래(불어)가 나오자 객석에서 엄청난 환호가 쏟아지며 축제를 방불케 했다. 

박옥수 목사는 구약의 속죄제사와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희생의 영원한 속죄를 연결시켜 복음을 전했다.

컨퍼런스의 핵심인 메시지에서 박옥수 목사는 구약의 속죄제사와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희생의 영원한 속죄를 연결시켜 복음을 전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우리의 죄가 누구에게 넘어갔다고요?"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다 이루었다. 우리 죄를 다 사하는 일을 마치셨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피가 우리 죄를 다 사한 것을 믿습니다. 아멘!"

"세상 사람 다 죄인이라 하는데 저는 그 말씀 믿고 죄가 다 사해졌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 제 마음 안에 오셔서, 지금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만나고 장관도 만나는데 예수님이 어떻게 죄를 사하셨는지 이야기합니다." 

"하나님 내 죄를 다 사했어. 그걸 믿으면 돼. 말씀을 믿음으로 세계최고의 나라가 돼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학교를 만들 겁니다. 이 세상을 복음으로 가득 채우겠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영원한 속죄, 사랑, 그리고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1만여 참석자들은 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한 영원한 속죄의 메시지를 깨달았다. 그 말씀이 참석자들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토고 국립극장에서 열린 이번 그랜드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1만여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한 영원한 속죄를 받아들이며 마음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