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박옥수 목사,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 면담
[토고] 박옥수 목사,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 면담
  • 박도훈 기자
  • 승인 2024.02.10 0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박옥수 목사는 토고의 수도 로메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 면담했다.

박 목사와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은 4번째 만남이다. 앞서, 청소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대통령은 2017년 7월, 토고 월드캠프 주강사로 참석한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처음 면담했으며, 2019년 8월 일본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그나싱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박옥수 목사가 토고를 국빈 방문하면서 세 번째 면담이 성사됐다. 그러면서 토고에 마인드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2021년에는 대통령 뜻에 따라 국무총리와 교육에 관한 실무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8일, 박옥수 목사는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 면담했다.

토고 대통령은 4년 6개월 만의 재회에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인드를 이끌고 교육에 공헌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를 존경하는 뜻을 표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박 목사는 토고 대통령에게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토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 및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토고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지혜롭고 건전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토고 대통령은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토고에서 마인드교육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재가 제작됐고, 현재 각국 정부와 교육단체가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며,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마인드교육의 실제 사례들을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더욱 구체적인 마인드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나아가 구체적으로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 마인드교사 양성, 마인드학과 설치, 마인드과목 교양수업 등을 비롯해 향후 10년간 토고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는 방안과 실무 담당자를 선정해 한국에 파견해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마인드교육에 대한 비전에 공감한 토고 대통령은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때,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링컨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학생들을 만나보고 교류하고 싶은 뜻을 밝히며, 토고에서도 센터설립에 관해서도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이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진행됐다. 토고 대통령은 너무 행복해 하며 공연을 즐겼다.

박옥수 목사의 토고 방문과 대통령 면담을 비롯한 활동에 토고 주요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마치고 대통령 면담 내용에 대해 인터뷰가 있었다. 박옥수 목사의 토고 방문과 대통령 면담을 비롯한 활동에 토고 주요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박옥수 목사와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은 대통령궁 공식사이트에 게재됐다.

박옥수 목사와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은 대통령궁 공식사이트에 게재됐다.
https://presidence.gouv.tg/2024/02/09/promotion-de-la-jeunesse-le-reverend-pasteur-ock-soo-park-recu-par-le-chef-de-leta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