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박옥수 목사 초청 예배
[기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박옥수 목사 초청 예배
  • 김미수
  • 승인 2024.0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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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네팔 유학생들의 모습

2월 19일(월), 기쁜소식기장교회는 박옥수 목사 초청 예배를 드렸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기장교회 방문은 지난 2012년 헌당 예배 이후로 처음이다. 이번 예배에는 작년 추석, 글로벌 한가위 축제를 통해 연결된 네팔 유학생들 20여 명이 함께했다. 예배당을 가득 채운 유학생들과 기장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세우신 귀한 종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벅찬 마음으로 예배에 함께했다.

기쁜소식기장교회 담임 최병훈 목사의 사회와 이지영 자매의 간증으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기쁜소식기장교회 담임 최병훈 목사의 사회와 이지영 자매의 간증으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최병훈 목사(기쁜소식기장교회 담임)의 사회를 시작으로 이지영 자매의 간증이 있었다.

이지영 자매는 "신앙이 어렵거나 문제가 있을 때 박옥수 목사님께서 해주신 기도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저희 목사님께서 교제해주셨습니다. 그 후 목사님 말씀대로 다시 박옥수 목사님의 기도를 힘입어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많은 것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공연에 1천 명 넘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었고 이번 귀국발표회에도 새로운 많은 분들을 초청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의 일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고 신앙이 어려울 때도 분명 있지만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주신 약속을 믿고 의지해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분명 도우시고 약속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를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새 약속으로 삶을 이끄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의 앉은뱅이를 고친 베드로와 요한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6절 말씀을 통해 크신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도행전 3장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일으킨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하자 앉은뱅이가 구걸했어요. 그를 보고 베드로가 ‘우리를 보라’ 하며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했습니다. 그러자 앉은뱅이가 뛰어 서서 걸었어요. 사실 그들에게는 사람의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배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귀한 일꾼이 됐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능력이 없었지만 그들 마음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 병을 낫게 하신 겁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한 번 두 번 경험하다 보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가 있었고 제 마음이 하나님과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 일을 하십니다. 제가 기도해서 병에서 나은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 역시 베드로와 요한처럼 병을 고칠 능력은 없어요. 그치만 제 안에 계신 예수님은 병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깜짝 놀랄 어려움을 만나기도 하고 병에 걸리기도 하고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걸 현저하게 볼 수 있고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구주가 되시면 마음에 평안이 있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앞으로 자주 성경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자라가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 우리 모두 작은 예수가 되어서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귀한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말씀이 끝난 후,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Q. 22년도에 암 진단을 받고 작년에 종양 제거 수술, 방사선 치료로 암 치료를 끝냈지만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두려운 마음을 받아주는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하나님이 다 고쳐주셨는데 왜 두렵습니까? 그건 병을 다시 부르는 것과 다름없어요. 지금 자매님은 암을 이기고 있는 거예요. 이미 암을 이겼는데 재발할 거라는 생각은 할 필요가 없어요.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사단아 물러가라! 나는 암을 이겼다!’ 하면 돼요.

Q. 목사님께서 김천에 계셨을 당시, 여비가 없으셨는데도 일부러 교회 형제네 문구점을 비껴가서 대구행 버스를 타셨던 간증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그렇게 하기까지 마음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으셨는지요?
A. 제가 그때 인간적이었으면 여비를 빌려달라고 했을 수도 있어요. 근데 만약 여비를 빌리게 되면 나중에 갚아야 하잖아요. 그치만 하나님께 달라고 하면 안 갚아도 돼요.(웃음) 그때 대구에 있던 선교 본부에서 월요일까지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전날 주일에 광고를 했습니다. '제가 내일 대구에 갑니다.' 근데 광고를 하면서 ‘누가 여비 안 주나’ 하는 기대가 생기더라고요. 이튿날 대구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가는데 가는 길에 우리 교회 성도가 운영하는 문구점이 있었습니다. 거기를 들어가서 이야기를 해볼까 하다가 '내가 하나님을 의지해야지, 왜 사람을 의지해? 내가 앞으로 계속 목회를 할 건데 내가 대구를 못 가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해야겠다.' 하고 일부러 그 형제집을 비껴서 갔어요. 그렇게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대구행 버스가 점점 다가오더니 제 앞에 서는 거예요. ‘이건 타라는 거다!’ 싶어서 탔죠. 근데 그 버스 안에 대구 교회 자매가 타고 있었어요. 그 분이 제 차비를 내줬어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단돈 10원을 빌려본 적이 없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늘 돕고 지키시는 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Q. 제게 청년 자녀가 두 명이 있는데요. 둘 다 대안학교도 나오고 단기도 다녀왔는데 교회를 향한 불신 때문에 현재는 교회를 안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 마음의 불신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A. 그건 불신 때문이 아니고 육신에 대한 정욕과 쾌락을 좇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안 나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버스가 길에서 넘어졌다고 해서 버스를 안 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교통사고 난다고 차 안 타고 다니는 거 아니잖아요. 그것처럼, 교회를 안 나오는 건 불신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쪽으로 흘러가는 거예요. 악한 영이 하나님 못 믿도록 끌고 가는 거고요. 자녀와 싸우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바꿔주시면 금방 바뀌어요.

Q. 목사님께서는 복음 앞에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계시는데요. 하나님 앞에 살아가시는 그 마음가짐과 정신 자세를 어떻게 배우신 건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성경을 많이 읽었어요.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전부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고 성경을 읽으며 죄 사함도 받고 모든 문제를 해결했어요. 몰라서 그렇지, 성경에는 모든 해답이 다 있어요. 성경을 알면 하나님의 마음이 환하게 보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세요.

Q. 이번에 제 아이가 대안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교에 있을 때는 지극히 학생의 모습인데 집에만 오면 갖은 인상을 쓰기도 하고 삶이 엉망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아이가 어릴 때는 고분고분합니다. 그때는 부모가 유일한 길이니까 부모 말을 안 들을 수가 없어요. 그러다 웬만큼 자라면 자기 생각대로 하고 싶은 건 당연한 거예요.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지내면서 나쁜 짓도 해보고 고치고. 그렇게 해가면서 크는 거예요. 사람이 매일 깨끗하게만 살 수는 없어요. 그게 정상으로 크고 있는 겁니다. 자라서도 어릴 때랑 똑같으면 문제가 있는 거죠. ‘아 우리 아이가 크고 있구나’ 하시면 됩니다.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박옥수 목사로부터 안수 기도를 받는 기쁜소식기장교회 성도들의 모습
박옥수 목사로부터 안수 기도를 받는 기쁜소식기장교회 성도들의 모습

Q&A가 끝나고 병에 걸린 성도, 삶의 어려움이 있는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로부터 안수 기도를 받았다.

”암의 재발, 전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Q&A 시간을 가지며 암에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나는 더이상 암 환자가 아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귀한 종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 이순복 자매

”저는 구원을 받은 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양심이라는 제 자신에게서 절대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형식적인 신앙을 했고 마음이 아닌 머리로 깨우치는 신앙만을 해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기장교회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종이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내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던 것을 생각하는 동안 부담스러운 마음이 목사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목사님의 간증과 사도행전 말씀을 들으며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도 일하실 것을 분명히 믿게 되었습니다.“ - 윤상철 형제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에 네팔 유학생을 포함해 많은 성도들이 함께했다.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에 네팔 유학생을 포함한 많은 성도들이 함께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기장교회 방문은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의 삶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아무리 어렵고 넘기 힘든 인생의 문제도 하나님을 믿고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기도로써 주님과 가까워지고 예수님과 하나된 마음으로 복음의 발을 내딛을 기장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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