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홍오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귀빈 면담
[코스타리카] 홍오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귀빈 면담
  • 박인주 기자
  • 승인 2024.02.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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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나바스 국회부의장 면담
- 로날드 바르가스 개신교 협회장 및 사무총장 면담
- 에스레인 산체스 법무부 차관 면담
- 홍오윤 목사 초청 이틀간 성경 세미나 

지난 2월 20, 21일 이틀간 기쁜소식대구교회 홍오윤 목사와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선교사가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 

글로리아 나바스 국회 부의장과 면담
글로리아 나바스 국회부의장과 면담

20일 오전, 홍오윤 목사 일행은 코스타리카 국회부의장 집무실에서 글로리아 나바스(Gloria Navas) 국회부의장과의 면담했다.

면담 자리에서 홍 목사는 “우리가 가진 마음은 아담 안에서 이미 고장난 마음입니다. 우리가 이 마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 그 마음을 버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차를 타고 다니는 것과 중형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다른 것처럼, 내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과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다릅니다. 코스타리카의 많은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코스타리카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 믿습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홍 목사는 가나의 존 아타밀스 전 대통령의 구원간증을 통해 성경에 나온 우리 죄에 대한 판결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로마서 3장 23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4절 말씀에는 예수님이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죗값을 갚아 주셨기 때문에 예수 안에서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이야기합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글로리아 나바스 국회 부의장과 면담
글로리아 나바스 국회부의장과 함께

“죄를 지은 피고인에게 검사가 그의 죄를 송사하는데 예수님이 우리 죄의 심판을 받으셔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말씀이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 오늘 저에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방문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계획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들은 말씀이 저에게 큰 감동을 주어 제 마음에 받은 이 깊은 감명을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청소년 범죄에 있어서 그 예방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선도하는 여러분의 단체를 온 마음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 글로리아 나바스 /국회부의장

(왼쪽에서 세 번째) 로날 바르가스 개신교협회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마우리시오 발베르데 목사

이후 홍 목사 일행은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장인 로날드 바르가스(Ronald vargas) 목사와 사무총장 마우리시오 발베르데(Mauricio Valverde) 목사와 오찬 모임을 가졌다. 

홍 목사는 자신은 모태신앙이었지만 율법 아래서 고통을 받다가 은혜의 복음을 만나 구원을 받은 간증을 했고, 로날 바르가스 목사 또한 목회자의 가정 안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율법의 행위와 정죄 아래 방황하다가 은혜의 복음을 믿고 구원 받은 간증을 하면서 멕시코와 한국에서 개최한 CLF에 참석했다며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영원한 속죄의 말씀이 자신의 신앙과 사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3월에 있을 박옥수 목사 초청 코스타리카 CLF에 수많은 코스타리카의 목회자 및 리더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에스레인 산체스 법무부 차관

21일 오후, 홍 목사 일행은 코스타리카 법무부 차관 집무실에서 에스레인 산체스 법무부 차관과 면담했다. 홍 목사는 법무부 차관에게 “에어컨의 내부구조를 살펴보면 냉풍을 생성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열풍기의 내부구조를 살펴보면 온풍을 생성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청소년들이 행복하려면 행복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고력, 자제력, 교류하는 힘을 기르는 마인드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예수님의 좋은 마음과 연결시켰을 때 그들의 삶이 변합니다.”라고 전했다. 

차관은 “현재 코스타리카에 청소년 강력 범죄가 크게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제재와 청소년에게 더 가혹한 형을 선고하는 법률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진행하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마음에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가스펠 그룹 리오데 비다 밴드 공연
바리톤 최재호 형제 공연

이틀간 저녁으로 코스타리카 기쁜소식산호세교회에서 홍오윤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가스펠 그룹 리오데 비다 밴드의 찬양과 바리톤 최재호 형제의 공연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홍오윤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홍 목사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죄 사함입니다. 여자의 몸은 남자의 씨를 받아 생명을 잉태하도록 만들어졌고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씨 곧 말씀을 받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남편이 되어 우리 마음에 말씀의 씨앗을 주시고 그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을 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로마서 3장 23, 24절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소망, 지혜가 와서 우리를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프란시스코 바르가스 목사 / 비시온 데 우니온 교회
프란시스코 바르가스 목사 / 비시온 데 우니온 교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에서 구원받지 못했다고 믿고 여전히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강사 목사님 말씀처럼 이미 우리에게 이루어 놓으신 죄 사함을 믿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정확한 말씀에 근거해 예수님께서 이미 죗값을 영원히 치르셨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프란시스코 바르가스 목사 / 비시온 데 우니온 교회 

하리 이달고 / 산호세
하리 이달고 / 산호세

"로마서 3장 23절 말씀처럼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저였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그 피로 제 죗값을 다 갚으시고 저를 완벽하게 값 없이 의롭게 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놀랍습니다.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 하리 이달고 / 산호세 

코스타리카교회는 3월 부활절 주간 중 25, 26일에 박옥수 목사의 코스타리카 방문을 기쁨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CLF를 통해 연결된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한 부분 한 부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진행되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3월 박옥수 목사의 코스타리카 방문을 통해 복음의 큰 결실을 맺을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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