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엔 이런 자세, 가져볼까요?
새 학기엔 이런 자세, 가져볼까요?
  • 김소리 기자
  • 승인 2024.03.1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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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키즈마인드
특집

 

행복을 가져다주는 자세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

글 | 김현진 목사(기쁜소식양산교회)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을 시작하면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이 생겨요. 
이때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답니다. 어려움을 피하기만 하면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겠지요. 그러면 어떤 마음 자세를 가지면 좋을까요? 바로 ‘믿음의 자세’랍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배우면 어려움과 부담을 넘으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마가복음 4장에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 문제를 만나는 이야기가 나와요. 어느 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갈릴리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고 있었지요. 
그런데 호수를 건너는 중에 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서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건가요? 제자들은 광풍을 이기기 위해 있는 힘을 다 사용해 보았어요.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를 저어도 소용이 없었답니다.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은 배 뒤편에서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며 말했어요. 
“예수님, 우리가 죽게 됐는데 왜 돌아보지 않으십니까?” 
그때 예수님이 깨어 바람과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자 바람이 그치고 바다가 잔잔해졌어요. 
그 모습을 보기 전, 제자들은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창조하신 분이라는 것을 몰랐어요. 바람과 바다가 순종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계시면 아무리 큰 광풍이 불어도 무사히 저편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디모데후서 3:15) 

어릴 때부터 성경 속에서 예수님께 구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마음 자세를 배우면 지혜를 얻어 부담과 어려움을 이기며 생활할 수 있어요. 자신의 힘으로 안 되어서 실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시는 것을 믿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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