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에 복음의 첫발을 내딛다.
[사모아]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에 복음의 첫발을 내딛다.
  • 심기원
  • 승인 2024.03.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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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님께서 박목사님을 위해 준비한 경찰 에스코트
전 총리가 지난해 박옥수 목사를 위해 준비한 경찰 에스코트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경청하는 사모아 귀빈들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경청하는 사모아 귀빈들
사모아 전 총리의 주선으로 성사된 박옥수 목사와 사모아 부통령과의 만남
사모아 전 총리의 주선으로 성사된 박옥수 목사와 사모아 부통령의 만남

남태평양 사모아 기쁜소식아피아교회는 3월 6, 7일 이틀간 기쁜소식홍콩교회 이광보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 강연 및 복음 강연을 진행했다. 사모아 기쁜소식선교회는 작년 9월 박옥수 목사가 전 총리의 초청으로 사모아를 방문한 이후 교회가 설립되었다.

감리교 신학교 총장과 만남을 가진 강사 이광보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사모아 감리교 신학생
말씀을 경청하는 사모아 감리교 신학생

행사 첫날, 사모아 감리교 신학교 총장의 초청으로 60여 명의 사모아 감리교 선교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강사 이광보 목사는 “우리가 보는 관점에게 벗어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우리는 죄인이 아닌 의인이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요한복음 1장 29절을 통해 '우리 죄가 완전히 예수님에게로 넘어갔음'을 선포했다. 말씀을 경청한 선교학생들은 평생 처음 듣는 복음이기에 잠시 마음에 싸움이 되었지만, 계속 이어지는 말씀 속에 깊이 빠져들어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음을 인정했다. 강연 이후 감리교 신학교 총장은 우리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기를 소망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교정청 고위 관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이광보 목사
교정청 고위 관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이광보 목사

그 이후 교정청장의 초청으로 교정청 고위 관료 40여 명에게 마인드 강연 후 복음을 전했다. 사모아는 기독교 국가이기에 마인드 강연과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었다. 강사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내가 보는 것이 항상 맞는 것이 아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내가 틀린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제를 통하여 "내 생각이 틀림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다. 성경이 진리라면 성경은 우리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임을 증거하기에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면 의인이 된다"고 복음을 전했다. 강연 이후 교정청장은 정기적으로 교도관들에게 마인드 강연과 복음을 전해주기를 바라며 다음주에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교정청장이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이광보 목사는 사모아 국립대로 향했다.

사모아 국립대 총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마인드 강연
사모아 국립대 총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마인드 강연

행사 전 사모아 국립대 총장이 마인드 홍보 비디오를 보고 마음을 활짝 열었으며, 사모아 국립대에도 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학 총장은 이번 강연을 위해 몇몇 학과장과 교수를 비롯한 과대표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메일을 발송해 초청했다. 강사 이광보 목사는 마인드강연 이후 참석자에게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교수들과 학생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다.

사모아 교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일손이 필요했다. 그래서 몇몇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였다. 그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마음이 가까워졌고 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다.

전 총리(Mr.Tuilaepa)와 소속 국회의원(제1야당)과의 저녁 만찬

저녁에는 23년간 사모아를 통치한 전 총리를 비롯한 3명의 야당 국회의원과 만찬을 가졌다. 전 총리는 박옥수 목사와의 3번의 만남을 회상하며, 박옥수 목사가 시드니에서 전해준 '우리가 온전히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기억했다. 전 총리는 마인드교육이 사모아에 널리 퍼져 사모아 국민들이 가진 일부 그릇된 마인드가 조금식 바뀌어 나가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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