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사모아에 울려 퍼진 복음의 행진
[사모아] 사모아에 울려 퍼진 복음의 행진
  • 심기원
  • 승인 2024.03.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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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사모아교회는 기쁜소식홍콩교회 이광보 목사를 초청하여 마인드강연과 복음 집회를 이어갔다.  

사모아 여성부 부장관과의 복음교제
사모아 여성부 부장관과의 복음교제

3월 7일 목요일 오전 이광보 목사는 여성부 부장관을 만나 복음을 전했다. 강사 목사와 성경 교제를 통하여 율법의 행위에 매여 오랫동안 종교생활을 해오던 삶의 선을 긋고, 예수님의 피로 은혜로 구원이 이뤄짐을 인정했다. 부장관은 2019년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지만, 오랫동안 관계가 끊어지면서 다시 율법의 행위적인 삶을 살았는데, 이번 교제를 통하여 다시 믿음으로 서는 계기가 되었다.  

말씀을 경청하는 사모아 5개지역 지방 경찰청장과 간부들
말씀을 경청하는 사모아 5개지역 지방 경찰청장과 간부들
강연(후) 강사 이광보 목사와 단체사진
강연(후) 강사 이광보 목사와 단체사진

이후, 사모아 경찰청장의 초청으로 경찰청 본부에서 5개 지역 지방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경찰청 고위관료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강사 목사는 자폐증을 앓던 민섭이의 예화를 들면서 '의사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민섭이는 자폐증 환자라고 받아들였지만 박 목사님 한 분만이 '민섭이는 정상이야'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대로 민섭이는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는 간증을 통해 ”우리가 보는 것이 사실이 아니고, 말씀을 통해 보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볼 땐 죄인이지만, 말씀 안에 우리는 이미 의인임을 발견하고 믿었을 때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경청한 경찰청장들은 이 복음과 교육이 이곳뿐만 아니라 모든 마을 곳곳에 시행되기를 바랐다.

사모아 감리교 총재와 교제(후) 한컷
사모아 감리교 총재와 교제(후) 한 컷

이후 사모아 감리교 총재를 접견했다. 강사 이광보 목사는 총재에게 존 웨슬리의 간증을 통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복음이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가 전한 복음과 같고, 존 웨슬리도 죄인으로 늘 회개하는 삶을 살았지만, 히브리서 10장 10절을 통해 우리는 더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임을 깨닫고 힘있게 진리의 복음을 전했듯이 우리도 존 웨슬리가 전한 똑같은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남 이후 감리교 총재는 우리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4월에 가질 미국 CLF에 참석하여 복음을 자세히 듣길 바랐다.

첫째날, 전 총리와 만남에서 그는 우리에게 제 1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부탁했고, 그 요청에 따라 오늘 오후 제1야당 국회의원 15명에게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참석한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복음을 심었다. 강연 이후 전 총리이자 제1야당 대표인 Mr.Tuilaepa 투일라에파는 박옥수 목사에게 두 가지를 요청했다. 하나는 이곳 사모아에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음악 학교를 설립하여 클래식음악을 사모아 국민들에게 듣게 하는 것이다. 이 두 프로젝트를 위해서 Mr.Tuilaepa 투일라에파는 필요한 부지를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강사 이광보 목사를 통해 복음을 듣는 성경 세미나 참석자들
강사 이광보 목사를 통해 복음을 듣는 성경 세미나 참석자들

마지막 일정으로 의사협회 회장인 MRS.LIAI 라아이는 협회 소속 의사를 포함한 의료 관계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사람을 모아주었고 그 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젊은 청소년 리더 7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모든 참석자가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이후 다음주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 번 모든 참석자들에게 복음 교제를 나누기로 했다.

기쁜소식사모아교회는 세워진 지 4개월 남짓 되었다. 많은 부분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복음의 길을 활짝 열어주셔서 많은 정부 기관과 시민들에게 폭넓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24년에 교회를 통해 종에게 허락된 신년 약속이 이곳 사모아에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믿고 담대히 나갔을 때,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는 계기가 되었다. 이 모든 일정을 도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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