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세계 중심인 아르메니아에 전파된 복음
[아르메니아] 세계 중심인 아르메니아에 전파된 복음
  • 감성대
  • 승인 2024.03.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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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윤 박사, 김성필 강사 아르메니아 전도여행(3월 7~9일)
- 아르메니아 노동부, 환경부 국장과의 면담
- UN산하 IOM 대표와의 면담
- 아르메니아 음대 총장 및 의대 부총장과 면담
- CLF 컨퍼런스 및 일반교회 초청 성경세미나
- 한국 문화의 날
- 자원봉사자 수료식

아르메니아는 301년에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나라로, 코카서스 지역에 위치한 내륙국이며, 수도는 예레반이다.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이란, 아르차흐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토면적은 2만9743km²이며 인구는 279만 명으로 인구의 94%가 아르메니아 정교회를 믿고있다. 이곳에서 ''노아의 방주''가 머문 아라랏 산도 볼 수 있다.

2019년 8월에 조규윤 박사 일행은 아직 선교회 지부가 없는 가운데 아르메니아에 전도여행을 시작했고 당시 대학교 총장 및 정부 관계자 면담, UN 산하 IOM 대표 면담 등을 통해 복음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팬데믹이 있었지만 2022년 9월 하나님의 뜻으로 아르메니아에 교회가 개척되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우리 앞서 모든 걸 준비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장관 만남을 알아보십시오.'라는 말씀을 따라 아르메니아에 있는 모든 부처 장관에게 공문을 보내게 되었고 답변을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팀을 나누어 담당부처를 찾아가 믿음으로 부딪쳐 보았다. 그때 한 자원봉사자(손나)가 학업으로 팀에서 빠지게 되면서 손나의 어머니가 딸 대신에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가 온 마음으로 돕는 것을 통해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돕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도팀들이 지낼 호텔 숙소와 차량을 후원 받을 수 있었다.

▶아르메니아 교회 현지 자매들 조규윤 박사 방문 환영식

# 첫째날 (3월 7일)

3월 7일 조규윤 박사와 김성필 강사는 아르메니아에 도착해 오전 10시 노동부 루벤 엘라미랸 국장과 면담했다. 조 박사는 노동부 국장과 면담을 통해, 한국이 전쟁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움 속에서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아르메니아 학생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어야 하는 부분을 이야기하였다. 국장은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라워했으며 이내 마음을 활짝 열었다. 그러면서 다음 아르메니아 방문 시 대통령과 총리의 면담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노동부 국장과 면담

다음으로 조규윤 박사 일행은 오전 11시 환경부 아르멘 에쏘얀 국장 및 각 부서 실무진과 면담했다. 조 박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아르메니아는 '세계의 중심이다' 라고 외쳤고, 실무진들은 감동을 받아 실질적으로 일하고 싶어했고, 장관과의 면담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환경부 국장 및 각 부서 실무진 마인드강연

이어서 아르메니아 코미타스 국립음악원으로 이동했다. 오전 12시 손나 아가니샨 총장을 만났다. 조 박사의 한국 발전 과정에 대한 마인드강연을 들은 총장은 아르메니아 젊은 학생들이 자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지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앞으로 MOU 체결도 하고 같이 일할 것을 기대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방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르메니아 코미타스 국립음악원 총장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

오후 1시 아르메니아 국립중앙 도서관에서 ''KOREA DAY'' 문화행사를 했다. 이 행사에 120명 넘는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행사에는 라이쳐스 공연, 한국어 배우기, K-POP 댄스, 노래 배우기, 마스터클래스 및 마인드강연이 진행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며 특히 조 박사가 하는 마인드강연을 진지하게 들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사람들 모두 "아르메니아는 세계 중심이다."라는 말을 외치며 기뻐했다. 아르메니아 학생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아르메니아 국립 도서관 관장의 감사장 전달 및 마인드 강연
▶한국 문화 체험하는 참가자들, ▶행사 후 기념촬영

한국문화 행사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오후 3시에 2019년에 만났던 UN 산하 IOM 일로나 대표를 다시 만났다. 2번째 만남을 통해서 가까운 친구가 되었고 앞으로 아르메니아에서 구체적인 활동을 하기로 약속하며 만남을 마무리했다.

▶UN 산하 IOM 대표와 면담

UN 산하 IOM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7일 마지막 일정인 CLF 행사장소로 이동했다. 예레반 시내에서 50분 떨어져 있는 느샤반 복음주의 침례교회 초청을 받아 CLF 행사를 했다. 이날 1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조 박사의 말씀을 듣고 기뻐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아르메니아는 세계의 중심이다"라는 믿음의 말을 선포할 때마다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CLF 행사에 복음을 전함,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CLF 행사, ▶은샤반 복음주의 침례교회 사역자들과 함께

# 둘째 날 (3월 8일)

3월 8일 오전 9시 아르메니아 국립 의과대학 부총장과 면담했다. '손나'라는 자원봉사자의 어머니가 직접 의과대학 부총장 면담을 준비하게 되었다. 딸이 봉사활동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어머니가 마음을 열고 부총장에게 조 박사를 꼭 소개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 면담이 이루어졌고, 부총장은 마인드 샘플 강연을 들으면서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하고 약속했다.

▶아르메니아 의과대학 부총장과의 만남
▶면담 후 기념 촬영

의과대학 부총장과의 면담 후 아르메니아 복음주의 침례교회 담임 목사인 레본 목사의 집에 초청을 받아 같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곳에서 조규윤 박사는 마인드 강연과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레본 목사 부부와 함께
▶공원에서 만난 아르메니아 청년들과의 교류
▶아르메니아 전도여행에 함께한 러시아지역 사역자들과의 기념 촬영

이어 둘째 날 CLF 행사를 위해 이동했다. 이날에도 1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조 박사는 최요한 선교사의 간증, 심홍섭 목사의 간증, 그리고 가나 전 대통령 존 아타밀스 구원 간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복음을 전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 앞에 내 죄가 사해진 사실에 확실하게 아멘으로 화답했다. 성도들은 말씀을 마친 후 서로 "신기하네"를 외치며 기뻐했다. 그리고 이번 CLF 장소였던 느샤반 복음주의 교회의 담임목사인 아르센 목사는 교회 대표로 조 박사에게 아르메니아 전통빵과 꽃을 선물했다. 그리고 직접 본인 집으로 초대했고, 그곳에서 교제를 나누었다.

▶아르센목사의 선물 증정식, ▶성도들과 기념 촬영       
▶서로 간증을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아르센 목사 교제 후 기념촬영    

# 셋째 날 (3월 9일)

전도여행 마지막 날인 오전, 예레반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한 예배모임을 가졌다. 복음의 열매를 맺어 교회가 세워져 가는 모습이 소망스러웠고, 조 박사가 복음을 전했다. 특히 예배 후에는 이번 행사에 함께 동행하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자원봉사자 손나 학생과 학생 어머니인 까리나를 교회에 초청해 조 박사가 복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자 손나와 어머니가 이날 구원을 받았다. 너무 복된 시간이었다.

▶찬양하고 있는 아르메니아교회 청년들, ▶예배 후 기념 촬영                
▶손나 학생과 어머니인 까리나, ▶복음을 전함                             
▶복음교제 후 기념 촬영

복음교제 후 아르메니아 도시 중심가에 위치한 복음주의 침례교회 레본 목사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이런 말씀 처음 들었다"며 모두들 기뻐했다. 그리고 담임목사는 한국 CLF도 참석하겠다고 했다. 복음으로 함께할 교회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복음을 위해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레본 목사 교회에서 집회
▶진지하게 복음을 듣고 있는 성도들
▶레본 목사와 교회 직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

이번 아르메니아 행사 일정의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 수료식을 가졌다. 4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라이처스 댄스공연, 자원봉사 회고영상 시청, 그리고 조 박사의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에게 아르메니아는 세계 중심이다는 믿음의 말이 또 다시 전해졌고 앞으로 이 학생들이 아르메니아의 큰 일꾼들로 일할 것을 소망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수료증 증정
▶소감 발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아르메니아는 세계의 중심입니다.", "나는 세계 최고입니다." 이번 아르메니아 기간 동안 믿음의 소리를 외쳤을 때, 많은 정부관계자들, CLF 목회자들, 성도들, 많은 청소년들이 변화를 입고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이상 아이라 말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교회와 종을 통해 하신 말씀을 마음에 세우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하시고 역사하시고 은혜를 입혀 주시는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었다. 계속해서 복음으로 아르메니아가 변화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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