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마산 실버대학 입학식 및 개강식 열어
[마산] 마산 실버대학 입학식 및 개강식 열어
  • 장혜란
  • 승인 2024.03.1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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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의 어르신들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명난 시간 가져
많은 귀빈들 자리 빛내

마산 실버대학은 지난 7일 오후 2시 입학식 및 개강식을 기쁜소식마산교회 중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200여 명의 마산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가졌다.

마산 실버대학은 올해 10년째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했고 창원특례시, 경남대학교 법학박사회, 태봉병원, 경남 예술인 공연단, ㈜우진포장건설, ㈜럭스매아 전기 조명 등 많은 지역 단체들이 실버대학의 공로를 인정해 마산 실버대학과 MOU를 맺었다. 

온 가족실버연합회 노우석 회장의 환영사
현동 행정 복지센터 정진화 동장의 축사
현동 행정 복지센터 정진화 동장의 축사

이번 개강식은 온 가족 실버 연합회 노우석 회장의 환영사와 현동 행정 복지센터 정진화 동장, 창원 요양병원 이창혁 총괄실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마산학교의 인도공연 아난드, 아리랑 공연과 특히 무형문화재 제9호 이수자인 김동선님의 민요공연과 트로트공연은 어르신들을 신명나게 했다. 

마산학교의 인도공연 아난드, 아리랑 공연
마산학교의 인도공연 아난드, 아리랑 공연
마산 실버대학 전속 가수인 노금연님, 강둘임님의 공연
마산 실버대학 전속가수 노금연, 강둘임 공연
무형문화재 제9호 이수자인 김동선님의 민요공연
무형문화재 제9호 이수자 김동선 민요공연
복음을 전하는 마인드강연
복음을 전하는 마인드강연

마산 실버대학 김영교 학장은 “옛날에 비해 삶은 너무 편리해졌지만 나이가 들수록 마음속에 걱정이 가득히 차 있습니다. 인생이 60년, 70년 도둑맞은 것처럼 빨리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허무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 꼭 아셔야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성경에 나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누구나 다 죄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죄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합니다. 그렇게 죄를 짓기는 했는데 씻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사람들의 마음속 죄가 씻어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죄를 씻는 유일한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옆구리에 피를 흘렸는데 성경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사람들의 죄를 씻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씻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가 씻어지면 마음속에 죄가 어떻게 됩니까? 깨끗합니다. 그래서 이 땅을 떠날 때 죄를 씻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만 하늘나라에 가는 것입니다”고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다 같이 손뼉을 치며 화답했다.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어르신들

문화동에 사는 김판님 부친은 “올림픽 기념관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고 오늘 개강식에 참석하면서 예수님의 피가 죄를 씻어서 죄가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고 실버대학에서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선물도 너무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중리에 사는 박계자 모친은 “마산 실버대학 개강 첫해부터 함께했는데 오늘 공연도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마산 실버대학이 유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의 마인드강연 중에 예수님에 대해 말씀할 때마다 죄 사해주신 부분이 너무 감사하고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께 깊은 감사함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호계리에 사는 최둘분 모친은 “오늘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들의 공연도 좋고 목사님의 마인드강연도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평소에는 바쁜데 오늘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시간이 되면 자주 오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합포복지관에서 오신 박철원 부친은 “행사 때마다 불러주시고 좋은 말씀까지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산 실버대학이 우리를 마음으로 섬겨주고 만날수록 다른 모임과 다르게 진실되고 정말 우리를 위하는 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함께 온 다른 친구들도 다들 즐겁고 기뻐합니다”고 전했다.

마산 실버대학은 매주 목요일에 9개의 학과(한글, 탁구, 요가, 우쿨렐레, 난타, 치매 예방 등)수업과 마인드강연을 진행하고 계절별로 야외 나들이, 해외 관광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 유지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마산 실버대학을 통해 참된 복음을 들은 어르신들은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마산 실버대학은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마산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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