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세계”
[여수]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세계”
  • 박수진
  • 승인 2024.03.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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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싹을 틔우는 따뜻한 봄날, 기쁜소식여수교회는 3월 10일(일)부터 13일(수)까지 기쁜소식수원교회 임민철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성도들의 지인과 가족들, 가판을 통해 연결된 이들, 실버대학 어르신 등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성경세미나 준비를 위해 여수 교회 성도들은 저녁마다 기도회를 진행했고, 오전으로는 세미나 전단지로 홍보하고 개인전도 및 가판 전도를 하며 적극적으로 성경세미나를 알렸다.

강호남 형제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판 전도를 하라고 하셨을 때 부담이 있었지만 목사님께 ‘함께하라’는 말을 듣고 나갔다. 전도 마지막 날 ‘하나님, 사람들의 굳어있는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우리가 외치는 이 소리를 듣고 한 사람 한 사람 이곳에 불러주신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는 것이 느껴졌고, 목사님께서 떠난 성도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다시 돌아오겠다는 소망이 된다”고 말했다.

매시간 아름다운 찬양이 준비되었다. 바이올린 솔로와 앙상블 연주, 여수 교회 <글로리아 합창단>, 순천 교회 <하늘 합창단>, 광양 교회 <매화 합창단>의 감미로운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주강사 임민철 목사는 마태복음 8장 문둥이를 통해 “인생의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위하며 일하실 것을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마음에 죄가 있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고 연약함이 있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하십니다”며 하나님을 보고 믿으면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고 말했다.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는 성경 로마서 4장 5절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를 통해 “우리는 일도 하지 않고 의롭지도 않지만 그런 우리를 보고 의롭다 하시는 그분을 믿기만 하면 그걸 의로 여기신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런 우리를 보시고 의롭다고 이야기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셨다. 믿음은 내가 연약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를 온전케 하신 것을 믿고 우리의 삶이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복되고 아름다운 길을 예비하신다”고 전했다.

말씀 후 2부 모임에서는 처음 온 참석자들과 어려움을 가진 성도들이 사역자들과 신앙상담을 가졌다.

맨 오른쪽이 김영자씨
맨 오른쪽이 김영자 씨

김영자 씨는 “항상 죄를 짓고 살아가는 줄 알고 항상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달라고 했었는데 십자가에 예수님이 다 사해주셨다는 말씀을 듣고 나는 이제 죄가 없다는 것이 믿어졌고, 이제 죄 때문에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른쪽 두번째 백성종씨 /
왼쪽 두 번째 백성종 씨 / 맨 오른쪽이 황문하 씨

초청을 통해 세미나를 참석하게 된 백성종 씨는 “살아가면서 다들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저 또한 무의식적으로 죄가 있다고 살아왔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죄가 사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좋았다. 강사 목사님께서 부모님 이야기, 아들 이야기 등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실버대학을 통해서 참석하게 된 황문하 씨는 “살아오면서 지은 죄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십자가에 내 죄를 다 가지고 사해주신 이야기를 듣고 나는 죄가 없다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어졌다. 이제 내 인생, 영혼의 문제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다. 이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실버복음반에서 말씀을 듣는 실버들

이어 실버복음반에서도 말씀이 전해졌다.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되어 참석한 많은 실버들은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 기뻐했다. 복음이 마음에 심긴 어르신들은 마음에 힘을 얻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에 너무 감사하고 교회를 떠나있던 사람들이 돌아올 것을 소망했다. 한편, 기쁜소식여수교회는 14일(목)~15일(금) 이틀간 여수 교회 노용조 목사를 강사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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