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 및 최종건 목사 안수식
[수원]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 및 최종건 목사 안수식
  • 김혜숙
  • 승인 2024.03.1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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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환영합니다" 17일 기쁜소식수원교회

기쁜소식수원교회는 3월 17일(일) 저녁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오후 3시 수원교회 1층 로비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성도들이 모두 모여 꽃다발과 박수로 박옥수 목사를 환영했다. 복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박 목사에 대한 깊은 감사를 담았다.

특별한 날이다. 경인지역 성도들이 다 모였다. 가족, 친지, 이웃이 3층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식전행사로 지난주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서부아프리카 3개국 정상면담 및 CLF 목회자포럼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연합예배 사회를 맡은 기쁜소식양천교회 박영주 목사는 “가나 베냉 코트디부아르를 다녀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많은 분이 참석하고 구원받고 기뻐하는 그 모습들이 너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귀한 복음을 저희에게 주신 것과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수원교회 임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시고, 말씀을 듣는 모두의 마음을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새 소망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 목사님 마음에 주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우리 마음에도 그대로 전달돼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역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도했다.

서울진달래합창단의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새노래합창단의 I’ll libro dell’amore, 청산에 살리라
(위)양천앙상블팀의 오 신실하신 주 (아래)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과수원 길, 예수께로 가면/ 서울진달래합창단 테너 윤병찬의 주의 은혜라

여러 합창단의 찬양은 경인지역 연합예배를 풍성하게 만들었고 마음껏 주를 찬양하게 했다.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과수원 길, 예수께로 가면 ▲서울진달래합창단 테너 윤병찬의 주의 은혜라 ▲새노래합창단의 I’ll libro dell’amore, 청산에 살리라 ▲양천앙상블팀의 오 신실하신 주 ▲서울진달래합창단의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라는 합창과 연주가 이어졌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17장 31~40절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 모두는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은 없어요."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에서 말씀을 듣는 모습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녁에 합창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내용 대부분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은 없어요. 사무엘상 17장에 다윗은 연약한 소년에 불과했는데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는 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너는 어린 소년이라 안 돼, 블레셋은 용사야’라고 말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데, 사울이 막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담대히 이기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얼마나 큰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더러운 죄를 다 사하시고 우릴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이라 부르고 지키며 이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자가 많았지만, 막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하고도 남는 이유는,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깨끗이 씻어졌고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이라고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렇게 기록돼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고 도우시는 거예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이 여기 있는 한 분 한 분의 죄를 사하고 구원하셨습니다. 아직도 이 땅에 죄 사함 받지 못해 고통하는 분들에게 이 부분을 증거하고 주변에 권고해 우리 다 하나님을 믿고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황효정 장로는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한 것들은 하나도 없고 성경 모두가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수원교회에 하나님이 하신 걸로 가득찬 오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너무나 많은 일을 계속해서 우리를 통해서 뜻과 계획을 보여주십니다. 목사님이 또 앞으로 올해는 우리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는데 너무나 소망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종건 목사 안수식 
최종건 목사 안수식 (2024년 3월 17일 일요일)
최종건 목사 안수식 기념촬영

말씀 이후 최종건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안수식에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예수 피로 죄 사함 받은 복음 전도자가 일어나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합니다. 땅끝까지 다니며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그런 귀한 종들이 더 많이 일어나게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마음이 항상 종의 마음을 이끌어서 하나님 뜻대로 이루시고 많은 분이 죄 사함으로 거듭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혜도 주시고 성령의 마음도 주시고 열매도 주셔서 기쁨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영광이 되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이라고 기도했다.

최종건 목사는 “이렇게 부족한 저를 목사로 세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저는 2017년에 뉴욕에서 CLF를 처음 시작할 때 목사님과 함께 그곳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전 세계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모여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그때까지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복음을 위해서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학 교수의 일을 마치고 복음의 일로 하나님 앞에 사는 최종건 목사의 안수식을 축하하며 가족과 성도들이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릴 위해 하신 일로 가득차 있다. 경인지역 형제자매들은 연합예배 말씀을 통해 그것을 또 한 번 확인했다며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이끄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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