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임정기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부천] 임정기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김연진 기자
  • 승인 2024.03.24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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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7일부터 4일간 기쁜소식부천교회 성경 세미나 개최
- 가족과 지인, 전도로 연결된 40여명 성경 세미나 참석하여 복음 들어
- 교회와 멀어졌던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 교회와 다시 연결되는 은혜 입어
-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2024 기쁜소식부천교회 성경 세미나

기쁜소식부천교회는 3월 17일(일) 저녁부터 20일(수) 저녁까지 기쁜소식북부산교회 임정기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판 전도하는 부인 자매들

성경 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부천교회 윤종수 목사는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겔37:4)’ 말씀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만 하면 말씀의 능력이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을 살게 하신다'는 소망을 전했고, 형제자매들인 가판 전도와 기도회를 하며 기쁜 마음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성경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감추어진 보화가 있음에도 앞으로 나가기를 주춤하고 있을 때 윤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에스겔 37장 말씀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믿음으로 배 집사님과 함께 오래전 교회와 단절된 자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마른 뼈가 소생하듯, 교제 속에 주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느꼈습니다."(박선희 집사)

"부인회 시간에 가판 전도 간증을 들으면서 그 마음들이 참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몸이 안 좋다는 생각을 하며 발을 내딛지 못했는데 자매님들과 함께 전단지도 돌리고 교제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나는 몸이 안 좋아'라는 생각 속에 갇혀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노점수 자매)

청년합창, 앙상블,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

세미나 첫날, 성경 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분들과 지역교회 형제자매들로 예배당이 꽉 채워진 가운데, 새벽이슬 같은 부천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합창과 플루트 연주, 부천교회 새론합창단의 공연을 보며 참석자들의 마음이 열렸다.

성경 세미나 주강사 임정기 목사

강사 임정기 목사는 마태복음 7장 예수님 앞에 나온 거짓 선지자 이야기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죄가 가로막고 있어 하나님이 인간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하며, 예수님으로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고 우리 삶을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재미있는 예화와 간증으로 알기 쉽게 전했다. 

2부 개인 상담 시간

매시간 말씀 후 2부 개인 상담 시간, 많은 분이 예배당 곳곳에서 진지하게 교제하며 들은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

지역 교회 여성 중창
성경 세미나 참석 및 실버대학 나들이

오전 성경 세미나에는 안양(아카시아합창단)과 인천(도레미합창단), 안산(멜로디합창단) 등 매일 지역교회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부천실버대학, 안산·안양실버대학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영화 단체관람과 봄나들이도 하며 마음도 몸도 복된 시간을 보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셋째 날에는 고집 세고 완악한 나귀를 닮은 인간을 위해 양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사실과 십자가에서 구원받은 강도 말씀을 통해 성경에 비친 인간의 모습을 돌아보며, 구원은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하신 일을 발견하는 것임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신명기 22장 4절, 마태복음 6장 32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못 본 체하지 않으시고 구하시며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가족들도 하나님께서 다 구원하신다는 소망을 전했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형제자매들의 모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신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4일간의 성경 세미나가 마무리되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형제자매들

“5년 전에 굴포천에서 운동하면서 저기에 있는 교회에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아는 동생이 실버대학을 소개해 준다고 왔는데, 제가 가고 싶다는 바로 그 교회여서 신기했습니다. 이번에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저는 죄가 많은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죄가 없어졌고 의롭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유남순/ 70세)

“저는 나름대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사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고, 열심히 살면서도 제가 욕심 때문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심으로 이미 죄를 다 사해주신 복음을 들으면서 의롭게 되었습니다.” (신지영 /60세)

“오래전에 구원을 받았고 교회 안에 있어도 신앙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성경 세미나말씀을 듣고 2부 교제를 하면서 죄와 율법, 믿음에 대해 정확히 몰라서 생각에 매여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님이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서 성경 세미나를 통해 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철원 집사)

개인 상담중인 임정기 목사

“성경 세미나 시작 전에 장년 전도부를 맡아서 은혜를 입어야 했지만, ‘내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은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는 생각했습니다. 에스겔 37장의 '대언하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으면 되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한 분을 알게 되어 세미나에 초청해 그분이 참석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회 안에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를 전도했던 분도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보며 신앙에 회의가 들었고, 다른 곳에서 노년을 보내려했습니다. '윤 목사님 계시는 동안만 교회에 있자'고 생각했는데,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라’ 말씀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교회 편으로 변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육신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에 헬스장에서 만난 분과 교회 안 나오는 자녀들이 참석하는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께서 제 영혼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대로 저와 저의 자녀들의 영혼을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성 형제)

“성경 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말씀을 벗어나 살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정확하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제 삶에 뭐가 필요한지를 하나님이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저희 가족을 위해서 하신 일들이 많았고 제 자녀나 남편을 향해 소망의 마음으로 바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생각에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으로 제 마음을 바꿔주셨습니다. 제가 제 삶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기준을 두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정확하게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또 저를 기다려주시고 기도해주신 교회와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김혜영 자매/김기성 형제 딸)

성경 세미나에서 말씀을 듣는 참석자

세미나 기간 강사 임정기 목사는 그동안 만났던 성도들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죄의 씨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죄에서 건지시고 의롭다 하신 하나님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하나님을 더욱 가깝게 느꼈다.

특히 이번 성경 세미나에는 그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았던 성도와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오랫동안 이 세미나를 기다렸던 많은 분이 매시간 자리를 채워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다. 기쁜소식부천교회는 이어지는 21일(목) - 22일(금)에 윤종수 목사를 강사로 후속 성경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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