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부활절 콘서트 공연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진안] 진안 부활절 콘서트 공연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 신석진
  • 승인 2024.03.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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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십자가의 죽음 실감나게 표현
- 진안 군민 약 1,100여명 참석해 감동의 박수 쏟아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4 부활절 콘서트(WERE YOU THERE)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문예회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

이번 부활절 콘서트는 약 1,100여명의 진안군민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관객들에게 신약성경 로마서 4장 25절을 핵심으로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에게 예수를 팔기로 한 시점부터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 그리고 다시 제자들과 만나는 사건을 실감나고 웅장하게 표현하며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뵙는 기쁨을 표현한 장면

그리스도 고난의 주요 사건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고 죽으신 후 무덤에서 부활한 장면을 오페라, 뮤지컬, 영상 등의 종합예술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선사했고 진안군민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무대에 올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내용을 우리가 다같이 본 것 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다"며 "저도 어렸을 때 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죄사함을 받지 못하다가 성경을 통해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으셨으면 내 죄가 없구나 하고 믿으면 됩니다. 내 책값을 아버지가 대신 내 주었듯이 내 죄를 위해 예수님이 대신 갚아주셨기에 내 죄가 영원히 사해진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면 복이 될 줄 믿습니다."며 특별 메시지를 전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복음을 쉽게 풀어주었다.

기쁜소식진안교회 박세준 전도사는 "부활절 콘서트를 여러분께 보여 주고 싶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진안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오늘 공연을 보면서 '자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예수님이 죄에서, 문제에서 자유롭게 하셨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이 자리에 오신 진안군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는 올해 부활절을 맞아 문화소외 지역인 국내 군소지역에서 총 11회 공연을 통해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를 전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부활절 콘서트는 내달 17일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의성문화회관에서 마지막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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