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한형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진도]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한형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 박은진
  • 승인 2024.04.18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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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월)-17일(수) 3일간 기쁜소식진도교회서 개최
한형수 목사, 복음 힘있게 전해
새 참석자 9명 참석해 복음 들어

한형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지난 4월 15일(월)-17일(수) 3일간 기쁜소식진도교회에서 개최됐다. 기쁜소식진도교회 성도들은 집회를 준비하며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만 바라보고 발걸음을 내디딜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하고 홍보했다. 또한, 성도들은 지난 3월 20일 부활절 칸타타 공연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을 찾아가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기쁜소식진도교회 전경]
기쁜소식진도교회 전경

집회 기간 영상으로 듣는 성도 간증과 엘림 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다. 

[목포엘림 합창단의 찬양 공연]
목포 엘림합창단의 찬양 공연

집회 둘째 날 오전에 진행된 임미화 강사의 장구 공연이 있었다. 경쾌한 장구 소리는 참석자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임미화 강사의 장구 공연]
임미화 강사의 장구 공연

이번 세미나 주강사인 한형수 목사는 에스더 1장 9~22절 말씀을 통해 므무간이라는 방백이 왕의 마음 중심의 기색을 살피고 왕의 마음을 대변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있는 기색을 살피고 그 마음과 연결되어 살아간다면 너무 복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한형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한형수 목사

이어 주강사 한형수 목사는 창세기 27장 1~23절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 말을 듣고 아버지 앞에 에서로 나아가는 것이 두려워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고 말했지만, 야곱이 자기 생각이 아닌 어머니의 마음을 받아들인 시점이 있었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가 준비한 것을 들고 아버지 앞에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고 나아갔을 때 복을 받았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믿음을 가지고 나는 '예수님의 피로 의인입니다'라고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오는 사람에게 선악을 따질 수 없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받기를 원하신다."

[강연을 청취하고 있는 참석자들]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2부 개인 신앙상담을 진행 중인 참석자들]
2부 개인 신앙상담 중인 참석자들

진도교회 김명예 자매는 “부활절 칸타타 이후 바로 한형수 목사님 성경세미나가 있어 칸타타에 초청한 많은 사람을 찾아다니며 이번 집회를 알렸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며 소극적으로 전도를 하고 머뭇거렸던 내 마음을 하나님께서 깨뜨리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바꿔 주셨다. 집회 매시간 새로운 사람이 참석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교회 안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 집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시고 정말 좁았던 내 마음의 지경을 넓게 펼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2부 개인 신앙상담을 진행중인 김옥희씨]
2부 개인 신앙상담 중인 김옥희 씨

김옥희 씨는 “안식일 교회를 다니면서도 마음에 풀리지 않는 죄 때문에 항상 하나님 앞에 설 자신이 없는 종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3년 전부터 찾아가는 성경 공부를 통해 교제했지만, 지금까지 죄를 지으면 회개해서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교리를 믿었기에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사모님께서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어보라는 권고에 갈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이 들어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그동안 많이 복음을 들었지만, 복음이 나에게는 다른 사람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집회에서 강사 목사님 말씀 중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우리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판결문을 내리신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판결문이구나’, ‘하나님이 판결을 이렇게 하셨으면 나는 의롭구나’ 이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리에 하나님이 내 발걸음을 옮겨 주셨구나’라는 마음이 들면서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와 초청해주신 사모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다가오셔서 이 정확한 복음으로 구원해주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 동안 많은 참석자들이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입는 시간이었다. 진도교회 성도들은 형편에 머물지 않고 말씀을 의지해 믿음으로 집회를 준비하며 하니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진도 교회에 복음에 역사가 힘있게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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