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는 세계, 그게 믿음",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성료
[수원]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는 세계, 그게 믿음",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성료
  • 김혜숙
  • 승인 2024.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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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수원교회 마당에 활짝 핀 봄꽃들

기쁜소식수원교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벚꽃에 이어 연산홍, 철쭉, 사과나무꽃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4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길 원하는 하나님의 뜻은 형제자매들의 가족, 이웃, 실버대학, 다문화가정, 가판전도로 만난 새로운 사람 2백여 명을 성경세미나로 불러 모으셨다.

기쁜소식수원교회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2024.4.21~24)에서 찬양하는 분당과 수원 합창단

기쁜소식수원교회 임민철 목사의 사회, 첫날 기쁜소식분당교회 김재홍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성경세미나가 시작됐고, 합창단은 찬양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강사 이봉춘 목사(기쁜소식수성교회 담임)는 매일 저녁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총 일곱 번에 걸쳐 누가복음 10장, 로마서 3장, 8장, 9장, 히브리서 10장 등의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수성교회 이봉춘 목사,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는 세계 그것이 믿음"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믿음의 시간을 뒤돌아보면 충만하고 반듯해지려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 저는 믿음을 너무 오해했습니다. 믿음이 부담스럽고 어려웠어요. 박 목사님은 늘 ‘이 사람아 믿음은 쉬운 거야’라고 하시지만 저는 속으로 ‘목사님이니까 쉽죠’라고 했어요.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고 아들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요한복음 3장 16절에 쓰여 있습니다. 이 믿음의 세계는 땅에 속한 세계도 아니고 우리의 어떠함으로 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로마서 8장 31절 말씀처럼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이에요. 우릴 위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앞서 행하셔서 아들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는데 우리 춤을 춥시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을 가진 자가 되었어요. 그게 믿음입니다. ‘하나님’ 세 글자 기억해요. 믿음은 쉽고 재미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왜? 그 믿음은 나를 빼는 것이고 믿음은 내가 무엇을 하는 세계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 세계이기 때문이에요.”

[수원]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는 세계, 그게 믿음",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성료

“하늘의 일을 말해요, 저는 의롭습니다.”

참석자들은 난생처음 마음의 세계를 들었고 죄를 씻고 의를 선물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자 꽁꽁 닫혔던 마음 빗장을 열었다. 하나님의 은혜다.

조건호 자매는 “딸과 사위가 참석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들었고 강사 목사님과 교제했다. 우린 죄의 씨를 갖고 태어난 죄인이다. 사람들은 죄를 안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지만 안 되지 않았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우리 모든 죄를 담당케 하셨다. 이제 땅의 일(죄인)을 말하지 말고 하늘의 일(의인)을 말하시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사위가 생각이 아닌 말씀을 택했다. 하나님의 말씀, 죄 사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구원의 날에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교회 실버대학에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봉사해온 유재은 씨(60대)는 “저는 30년 동안 교회 다니며 울며 죄 사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소용없는 짓이었다. 그냥 죄인이다. 오늘 강사님이 열심히 신앙을 하셨다는 이야기가 저와 똑같다. 그런데 이미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씻어졌고 제가 의인이 되었다. 이게 믿어진다.”고 말했다.

교회는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매시간 말씀 후 개인적인 신앙상담과 복음반을 진행해 신앙의 의문을 풀고 죄 사함의 복음을 다시금 상세히 되짚었다.

매시간 말씀 후 개인적인 신앙상담과 복음반을 진행해 신앙의 의문을 풀고 죄 사함의 복음을 다시금 상세히 되짚었다.

안경숙 씨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대돼 연속해서 개인신앙상담을 했고 “진정한 회개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지 말씀을 믿는 것이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은 단번에 예수님의 피로 죄를 영원히 씻어주셨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구나, 예수님은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고 온전한 믿음을 주셨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보옥 씨는 “오래 전에 복음을 듣긴 했지만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이 교회와 떨어져서 살았다. 이번에 3일 동안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교제했다. 내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돌아가셨구나, 삶에 어려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도 듣고 왜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풀렸다.”고 말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인을 없애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다. 형제자매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나에게서 돌아서,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는 것을 믿는 쉽고 복된 삶을 살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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