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파라과이 4개 지역 성경세미나 및 CLF
[파라과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파라과이 4개 지역 성경세미나 및 CLF
  • 양경찬
  • 승인 2024.04.3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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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4개 지역 성경세미나
- 지역 초중고등학교 방문 코리안 캠프 진행
- 지역별 CLF 모임을 통해 전해진 영원한 속죄의 복음

파라과이 기쁜소식 선교회는 아순시온 교회를 중심으로 8개 지역교회가 있다. 지난 2주간 4개 지역 교회 까아꾸뻬(Caacupé), 산로렌소(San Lorenzo), 콘셉시온(Concepción) 그리고 바제미(Vallemí)를 방문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4개 지역교회 까아꾸뻬(Caacupé), 산로렌소(San Lorenzo), 콘셉시온(Concepción), 바제미(Vallemí)

 4월 15일, 파라과이 기쁜소식까아꾸뻬(Caacupé)교회를 시작으로 지역 성경세미나 투어가 시작됐다. 성경세미나에는 지역별로 준비한 합창 공연과, 파라과이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클라리넷 솔로와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까아꾸뻬 (Caacupé) 형제자매들의 합창 공연
파라과이 유은혜 단기선교사가 클라리넷 연주를 하고 있다.
파라과이 단기선교사들의 공연

 성경세미나에는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지난 휴스턴 CLF에서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과 함께 누가복음 10장에 나타난 율법사와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율법사처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을 할 때 항상 문제가 생기게 되고, 반대로 우리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게 아닌 우리의 악하고 연약한 모습을 발견하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받아들일 때 복을 받고, 그것이 참된 신앙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까아꾸뻬(Caacupé) 지역 성경세미나
바제미(Vallmí) 지역 성경세미나

 지역마다 오전 오후로는 파라과이 단기선교사들이 근처 학교를 방문해서 한국어 캠프를 진행했다. 까아꾸뻬(Caacupé) 떼니엔떼 가브리엘 아끼노(Teniente Gabriel Aquino) 학교, 꼰셉시온(Concepción) 헤네랄 디아즈 학교(colegio Nacional Gral.José E. Díaz.), 바제미(Vallemí) 산안또니오 데 빠두아(San Antonio de Padua)를 방문하며 한국놀이 체험과 한국댄스, 한국인사말, 태권도 등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시간이 됐다.

한국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체험하고 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다.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델시 오르티즈(Delci Ortiz) 바제미(Vallemí) 산안또니오 데 빠두아(San Antonio de Padua)학교 교장

델시 오르티즈(Delci Ortiz) 바제미(Vallemí) 산안또니오 데 빠두아(San Antonio de Padua)학교 교장
“오늘 저희 학교에 찾아와서 멋진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이용목사님께서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는 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희 마음에 큰 힘이 되고, 소망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싶습니다."

성경세미나와 함께 오후에는 교회별로 CLF 모임을 가졌다. 지역교회마다 평소 친분을 쌓아온 주변 목회자들을 초청했고,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 한이용 목사는 히브리서 9장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단번에 사하신,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CLF 에 참석한 목회자들
CLF 에 참석한 목회자들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
아만시오 리바스(Amancio Ribas)목사 (오른쪽)

아만시오 리바스(Amancio Ribas)목사, 나사렛 크리스천 사도 교회(Iglesia Nazarena Apostólica Cristiana)
"피델리노 목사님은 알고 지낸 지 4개월 정도 됩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참된 복음을 전합니다. 오늘 CLF 말씀도 우리 죄가 씻어졌다는 이야기를 히브리서 9장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목회자들이 구원에 확신을 갖고 분명한 복음을 꼰셉시온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길 바랍니다."

크리스토발 까르도소(Cristobal Cardozo) (왼쪽)

크리스토발 까르도소(Cristobal Cardozo) 

 "저는 파라과이 기쁜소식 꼰셉시온(Concepción) 교회와 연결 된 지 4개월정도 되갑니다. 처음에는 복음이 애매하고 내 생각과 맞지 않아 의문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분명하게 세워졌습니다. 저는 악한 나무이고 나에게서 좋은 게 나올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들이 제 삶에 큰 소망이 됩니다."

디오즈넬 아르모아(Diosnel Armoa) (오른쪽에서 세 번째)

디오즈넬 아르모아(Diosnel Armoa) 
"저는 늘 소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나는 소심해서 못해. 복음전하는 것도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제 더이상 나로 사는 게 아니라 예수님과 연결되어 살아가면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2주간의 성경세미나 투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께서 놀랍게 복음의 길을 여셨다. 다가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기쁜소식상파울로교회 김범섭 목사 초청으로 아순시온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지고, 성경세미나 이후 2주간 지역교회를 방문하며 지역 성경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파라과이 지역교회마다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고, 파라과이 내에 더 많은 지역에 전도자가 파송되고 교회가 세워질 것을 소망하며, 기쁜소식 파라과이 교회는 오늘도 힘있게 복음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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