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교회 예배당과 청년.학생 야외 모임 소식을 전합니다.
페루 교회 예배당과 청년.학생 야외 모임 소식을 전합니다.
  • 임종대
  • 승인 2003.08.1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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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루에서 인사 드립니다.

이번 주에 이곳 페루에서는 학생들과 청년 형제 자매님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 목사님이 페루 독립 기념일을 맞이해서 28일과 29일의 휴일을 그냥 보내는 것 보다 학생과
청년들이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셔서 교회에서 영화도 보고 퀴즈대회도
하고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성 경 퀴 즈 대 회 -

푸른 잔디를 밟으면서 뛰어 논 후에야 그곳이 출입 금지 구역이란 사실과 그날 마침 경비가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길 들었습니다.



구원은 받지 않았지만 같이 얼굴에 밀가루도 묻히고 하면서 지내는 동안 그 학생이 즐거워
하고 마음을 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을 마약으로 치닫던 인생이 주님을 만나 새 삶을 살고 있는 호르케 추 형제.-

페루는 몇 안되는 마약 원료 생산국 중 하나라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마약의 유혹에 넘어가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주님안에서 밝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보면서
교회가 참 좋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즐거워 하는 이들을 보면서 참 흐뭇했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몸 담고 있는 리마 벧엘 교회의 예배당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일 예배때 200 명이 조금 넘는 형제 자매님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는 본 예배당과
버스 주차장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 본 예배당 -


- 버스 주차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 -


-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 -

현재 세 곳을 다 활용을 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얼마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예배당에서는
좁아서 복음 전도 집회를 갖는 건 불가능 합니다. 신 목사님은 지금 페루교회가 터를 한번
옮기는 것이 . 그러면서 형제 자매님들이 믿음의 짐을 한번 지면서 교회가 새로와 지는 것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두고 목사님은 기도를 하고 계셨는데 근간에 “너희중에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마태복음 18장의 말씀을 대하면서 “페루가 언제 땅을 살수 있는가?
성도 대부분의 마음이 같이 흐를 때, 우리 땅을 사자! 하는 맘이 흐를 때 하나님이 땅을
주시겠구나 지금 우리 페루 교회가 합심이 안되고 있구나”는 마음이 드시면서 합심을 가로
막는 원인을 두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 리마 벧엘 교회 예배당 -

건축을 통해서 이곳의 형제 자매님들이 부담을 넘어서 하나가 되면 페루 교회가 더욱더 힘있게
쓰임을 받을줄 믿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이곳에 단기 선교 와 있는 부족한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얼마전 부터는 서툰 언어지만 공원에 나가 에스파뇰어로 더듬
더듬 이야기 하지만 많은 언어의 한계를 느낍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뵐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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