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인사드립니다.
페루에서 인사드립니다.
  • 임종대
  • 승인 2003.08.1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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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루에서 인사드립니다.

지난 13일 이곳 페루에서는 리마의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의 밤”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대학생들과 학생들에게 IYF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교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위한 행사였습니다.


테러문제로 인해 학교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형제 자매님들 중 대학생이
없는 실정이라 전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각 학교 마다 두명의 청년 형제
자매들이 배정되어 홍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후 모인 청년 형제 자매님들-

아예 출입을 허락치 않는 대학도 있고 출입은 가능하지만 전도가 금지되는 학교가
많았습니다.

대학의 사정은 "굳게 닫힌 여리고 성”이었지만
그 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네 손에 붙였으니” 라는 그 성을 향한 주님의
뜻이 있다는 단기선교 훈련 때 영주에서 박 목사님이 전하신 여호수아
6장의 말씀이 형편에서부터 오는 생각을 힘없게 하였습니다.

학교내의 교수님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하고 교수님이 없는 교실로 들어가
IYF를 알리고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를 거의 찾아 보기 힘든 이곳에서 가진 이번 시간이
이곳의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에 음향기술을 맡은 한 관계자는 IYF 홍보 영상물을 보고 나서는 IYF 가
이런 단체인지 몰랐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페루 IYF 위원으로 계시는 카를로스 산티앙 형제님의 친구인 도드리게스라는
분은 거의 3년 만에 산티앙 형제님의 집을 방문했는데 형제님이 문화의 밤 행사장에
있다는 이야길 듣고 그날 저녁 참석을 하게 됐는데 나중에 이야기 하기를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감동이란 것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이번 프로그램들을 지켜
보고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 우리는 많은 부족함이
있었는데 주님의 손길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산티앙 형제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언더더씨”와 “까치의 날개”는 실수는
많았지만 오히려 그 실수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과 미소를 짓게 하였습니다.


그 뒤 청년들의 태권도 시범과 태권댄스는 흰색과 검은 색의 조화를 이룬 도복을
입은 청년들이 음악에 맞춰 한결같이 움직여지는 것을 보면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행사의 분위기가 잡혔습니다.


-IYF 홍보 영상을 관람하는 사람들-


- 연 극-

여리고 성을 하루 돈듯합니다.
아직 돌지 않은 6일은 주님이 어떤 프로 그램으로 돌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세계대회를 보면 소망이 있습니다.


-IYF와 함께 하고자 하는 학생들-

세계대회에서 300 여명이 구원을 받는 역사를 일으키시기 전의 종의 간구와 교회의 손길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면 이곳의 IYF는 어리고 작지만 이런 주님의 마음이 우리로 진행케 하신다면 IYF 젊은이가 분명 페루를 바꾸고 이끌줄 믿습니다.


-수고한 형제 자매님들의 저녁 식사 시간-



이번에 회원으로 가입한 30 명의 심령과 리마의 젊은이들을 위해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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