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제 옥포교회는...
앞에는 한려 해상 국립공원인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뒤에는 좋은 등산로가 있는 아담한 산이 병풍처럼 둘려 있는 이곳.
여기는 바로 공사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옥포 예배당 현장입니다.
교회도 작고 형제, 자매들 숫자도 얼마 되지 않아서 예배당 건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하나님이 준비한 때에 따라 예배당을 지을 수밖에 없도록 몰아 가셨습니다.
땅을 사는 부분에 측량이 잘못되어 문제가 되었는데 오히려 이 일로 인해 땅 값을 많이 깍게 되었고 또 좋은 자리에 예배당 건물을 앉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 곳에 이미 파 놓은 지하수를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셔서 사람이 살면서 예배당 지을 준비를 하게 하셨습니다. 자재를 준비하는 부분에도 진해 교회와 공사가 겹쳐 자재를 확보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먼 부천교회에서 친히 큰 트럭으로 좋은 자재를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하루만 늦게 연락이 되었어도 오늘 이 자재를 팔았을 것이라고 하며 여비까지 보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세밀하게 공사를 준비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공사를 도우러 전주에서 오신 소장 형제님, 그리고 지역교회에서 보내 주신 몇 몇 형제님들이 자기의 계획과 뜻이 있지만 자기의 것을 버리고 교회와 종의 뜻을 따라 주의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을 보며 정말 복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내벽 벽돌 공사를 끝나고 외벽 빨간 벽돌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대회 3주차에 주일학교 학생들이 이 곳에서 한 주간 머문다는 계획이 있는데 앞으로 남은 공정은 많고 일할 일군은 적어 많은 기도가 됩니다.
거제구역 형제, 자매들이 와서 돕지만 기존 교회 식구들이 몇 안 되고 공사장에 머무르면서 일하는 형제님들이 적어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제옥포교회 예배당 견축이 옥포 교회의 일이 아니고 선교회의 일이고, IYF의 일이기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상기 기사 및 사진은 굿뉴스경남 거제기자인 조미경 자매님께서 경남홈페이지이 올리신 글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02:48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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