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키르기스탄 장현승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8월7일 키르기스탄 장현승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 박혜경
  • 승인 2004.08.10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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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키르기스탄 장현승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김태형 형제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세요.
김태형 형제 : 예. 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누구십니까?
김태형 형제 : 키르키스탄 단기선교사 김태형형제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까?
김태형 형제 : 예 목사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많이 덥진 않아요?
김태형 형제 : 여기요. 비가 와서 그렇게 많이 덥진 않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세계대회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너무 섭섭했겠습니다. 세계대회 인터넷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까?
김태형 형제 : 저 지금 카자흐스탄 옆 나라 알마티에 와있는데요. 여기 인터넷 사정이 좋지 못해서 많이는 보진 못했습니다. 개막식하고 폐막식은 봤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세계대회 왔던 분은 잘 도착했습니까?
김태형 형제 : 네 형제자매님들 잘 도착하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세계대회 다녀간 형제자매들 표정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태형 형제 : 저희가 이대성형제하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었는데요. 다들 밝은 모습으로 저희들을 보고 기뻐하시고 주일낮 간증을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그들이 한국교회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고 그들을 섬겨주는 종들의 마음을 보면서 다들 감격스러워하고 기뻐하고 저희들 대하는 것도 많이 달라지고 그래서 참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단기선교사들이 이번에는 111명이 나갔지만 내년에는 200명을 보내려고 하는데 세계대회 참석한 학생 대부분이 단기선교사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뽑느냐 그게 걱정입니다. 그쪽에 학생들 가운데 단기선교사 지원한 학생들 더러 없었습니까?
김태형 형제 : 여기는 아직 학생들은 없는거 같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지금 그쪽 복음을 전하면서 일어난 일들 이야기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태형 형제 : 예. 지금 세계대회 류의규 목사님 한국에 나가셔가지고 제가 카자흐스탄을 오게 되었는데요. 이대성 형제하고 카자흐스탄에 여러군데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도여행을 가서 먼저 쌀띠꾸르반이라는 작은 도시와 충첸이라는 도시에 2군데를 다녀왔는데요. 중앙아시아에 한국에서 많은 기성교회에서 먼저 들어와서 그들에게 잘못된 신앙을 가르치고 또 다들 그들의 영혼을 지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충첸으로 12시간 떨어진 곳인데요. 전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하나님께서 한 아주머니를 만나게 하셔서 그 아주머니는 한국인 교회에 다니시는 러시아인인데 복음을 모르고 오랬동안 죄 가운데 고통하고 계시더라고요. 하나님께서 그분 친구분들이나 그 교회에 통역을 하실 수 있는 분을 하나님 보내주셔서 저녁에 복음을 전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부족한 러시아어지만 러시아어로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정확한 말씀을 들으면서 그들이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었고 자기들 교회에서는 왜 우리가 죄인이라고 가르치고 우리를 왜 그렇게 이끌어 가는지 모르겠다고 정말 종들을 기다리고 복음을 전한 우리에게 너무 감사해 하는 것을 보면서 저희들 마음에 소망이 되고 저희가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게 너무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지금 카자흐스탄에 장현승 선교사님 나와있습니까? 여보세요? 김태형 형제님?
김태형 형제님 : 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지금 알마타에 있고 장현승 선교사님 불렀는데 안나왔습니다.

장현승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장현승 선교사님 : 예.
박옥수 목사님 : 키르기스탄에 있죠?
장현승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지금 전화상태가 안 좋아서 잘 안 들리거든요.
박옥수 목사님 : 지금은 잘 들립니까?
장현승 선교사님 : 예 지금은 좀 들립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키르키스탄에 소식 좀 전해주세요?
장현승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이번에 IYF때 저희 여대생 자매가 1명 한국에 참석했습니다. 다녀와서 간증을 하면서 한국교회 형제자매들이 교회밖에 없고 모든 삶이 교회와 함께하는 것을 보고 마음에 신선한 충격도 받고요. 이곳에 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있는데 대학생들이 육체에 쾌락과 세상속에서 빠져 지내는데 세계대회 참석한 대학생들이 구원받는걸 보면서 이 자매가 굉장히 마음에 충격을 받고요. 이곳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게 됐다고 하면서 간증도 하고 형제자매들이 내년에 세계대회 참석하고 싶은 소망을 교회가 가지게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우리 세계대회를 아리랑TV에서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방송이 나가면서 벌써IYF를 방송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렇습니다. 멕시코에도 그런 이야기가 들어왔고요. 세계 대회를 통해서 주님은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지금 키르기스탄에는 복음의 핍박이나 그런건 없습니까?
장현승 선교사님 : 예 그렇게 아직까진 큰 핍박은 없고 종교에 자유가 있어서 교회 등록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박옥수 목사님 : 그런건 우즈베키스탄보다 훨씬 좋습니다.
장현승 선교사님 : 예 그렇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그쪽에 장현승 목사님계신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까?
장현승 선교사님 : 지금 10여명 가까이 교회를 섬기고 있고요. 형제자매님들이 말씀 앞에 마음들이 순수하고 좋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10여명 되는 분들이 구원을 받았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김태형 단기선교사는 어떻습니까?
장현승 선교사님 : 제가 우리 김형제를 받을 때 목사님이 단기선교사를 보내신 마음을 생각하면서 받게됐는데 같이 지내면서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목사님 마음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로 보시는 마음을 봤고 같이 복음을 전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합니다. 김태형형제 거기 이대성형제도 있습니까?
김태형 형제 : 지금 옆에 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이대성 형제 좀 바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이대성 형제 : 예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류의규 선교사님 한국에 와있습니다. 류의규 선교사님 없어서 어떻게 지냅니까? 없으니까 내 마음대로 너무너무 좋죠?
이대성 형제 : 목사님 별로 안 좋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류의규 선교사는 한국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류의규 선교사님 없는 동안에 일어난 일들 보고 좀 하십시오.
이대성 형제 : 예 목사님. 처음에 목사님 한국에 가시고 저희가 그래도 남아서 교회를 이끄는 부분이라서 마음에 부담스러웠습니다. 처음에 통역 없이 러시아어로 일요일, 수요일, 금요일 말씀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들 마음에 부담도 되고 많은 걱정도 됐었는데요. 저희가 한달 넘게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들도 처음에는 말씀 듣는 것도 힘들어하시고 저희들 나름대로 스스로 마음에도 러시아어도 못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기 때문에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지 않았었는데 하나님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바꿔주시고 저희가 러시아어로 설교하는 부분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요. 저희가 은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김태형형제하고 싸우진 않았습니까?
이대성 형제 : 제가 나이가 어려서요. 목사님. 형 동생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형한테 대들지 마십시오. 이형제 고향에 부모님 계십니까?
이대성 형제 : 부모님 마산에 살고 계십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부모님께 인사한번 하실래요?
이대성 형제 :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카자흐스탄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잘먹고요. 이곳에서 러시아어를 배우면서 이렇게 러시아어로 복음도 전하고 은혜가운데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나자신을 보고 연약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어려웠었는데 목사님과 교제를 하고 이곳에서 형제님과 같이 지내면서 마음을 나누는 동안에 하나님 제 마음을 바꿔주셨고요. 집에 있을때나 교회에 있을 때 말도 안듣고 막난이처럼 살았었는데 교회와 복음이 저를 잡아주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 뵐 때까지 건강히 계십시오.
박옥수 목사님 : 아주 착실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대성형제, 김태형형제, 장현승 선교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중앙아시아에 앞으로 더 많은 선교사들을 보내서 그쪽에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에 여러분 하나님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시간이 아쉽습니다. 그럼 다음 기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장현승 선교사님 : 안녕히 계십시오.
박옥수 목사님 : 건강히 계십시오.
장현승 선교사님 : 네 목사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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