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성경세미나와 남미IYF수양관기공식이 있었습니다.
(파라과이)성경세미나와 남미IYF수양관기공식이 있었습니다.
  • 권시온
  • 승인 2004.11.1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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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라과이 단기선교사 반효진 권시온자매입니다.

이번에 주님의 은혜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김상열 선교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졌습니다. 9일 화요일에는 파라과리 수양관에서 IYF남미대회를 위한 수양관 기공식도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매일 영혼들이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말씀시간마다 말씀에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이 바뀌는 놀라운 역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나를 믿고 나를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25장 말씀 “주인의 기쁨에 참예하는 자” 에 대하여 들으면서 우리를 높이고 우리를 위하여 했던 모든 것들이 악한 것임을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보내신 자의 것이기에 모든 일이 우리의 일이 아니라 단지 주인의 기쁨에 참예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것에서 놓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형제자매님들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집회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지역교회 전도사님들도 모두 오시고 근처 지역교회 형제자매님들도 같이 참석하여 은혜를 입었습니다.
특송시간에는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리’ 를 한국말과 에스파뇰로 현지 청년형제자매들이 불러서 박목사님의 마음이 파라과이 심령과 형제자매님들에게 전해졌습니다.

9일(화요일)에는 특히 IYF남미 수양관 기공식을 은혜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10시에 기공식 예배가 시작이여서 형제자매님들 모두가 10시전까지 자리에 착석해야 했는데,
파라과이 사람들은 보통 여유롭고 모든 일을 느긋하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9시 40분에 도착하여 모두 말씀들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종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말씀으로 인해 마음이 바뀌어서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김상열 선교사님은 이 날 사무엘하11장의 다윗이 전쟁에 나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던 마음을 자세하게 말씀하시면서 다윗이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졌을 때 죄악을 범하고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다윗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고통을 당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 파라과이, 아니 남미에 세우신 하나님의 뜻은 이곳 ‘IYF남미 수양관’에 있습니다 이 뜻에서 벗어났을 때 우리는 고통과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가족까지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뜻안에 사십시오 주님의 뜻 앞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보실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내려쬐는 햇볕 아래서 말씀듣는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 분명한 주님의 뜻이 새겨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시간 뒤 모든 사역자님과 현지전도사님들께서 모여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모두들 한 자리에 모여 음식도 나누고 주님 앞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파라과이 교회는 오는 2005년 1월에 가질 한인 수양회와 IYF남미대회 준비로 분주해졌습니다.
2달동안 주님께서 한걸음 한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교회 형제자매들의 형편으로 보면 감당하기 힘들지만 주님이라면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기에 우리마음에는 힘이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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