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연장을 위해서 오만에 다녀왔습니다.
비자연장을 위해서 오만에 다녀왔습니다.
  • 최원용
  • 승인 2006.02.0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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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연장을 위해서 오만에 다녀왔습니다.
바자 만료일이 되어져 가는데 다시 거주일을 연장하기 위하여 말도 안통하고 길도
모르는 오만에 저희가족이 다녀오게 되어졌습니다.
방법과 길이 없는저희들은 오직 주님만을 바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
는데 마침 김포자매님의 남편인 정수근씨가 하나님이 이야기가 싫어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믿으라고 강요하면 죽인다는 이곳 아랍지역두바이로 도망 오게되어졌는
데 하나님은 정수근씨와 저희들을 연결시켜 주셨고, 복음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정수근씨를 통해 같은 회사 동료인 임홍철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에 부인은 두바이 옆에 있는 오만이라는 나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경영하는데
그분들도 비자연장을 위하여 국경을 오가며 야채를 사러 가끔 두바이에 다녀간다
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들을 통해서 오만까지 쉽게 갈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저희들이 거주하는 이곳두바이 샤쟈에서 국경초소 까지 3시간 가량가면서 교제도 할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곳에 도착하니 어두운 밤이 었습니다.
작년가지만 해도 국경을 통과해 다녀오려면 1인당 260dh(드람) 약78천원에 돈이 들
었는데 올해부터는 한국, 뉴질랜드, 브르나이 이 세나라만큼은 협정을 맺어서 통행
세가 면제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실때 미리 앞서 쉴곳과 진칠곳을 친히
예비하셧듯이 중동지역 가운데도 하나님이 이미 많은 부분에 앞서 예비하신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두바이샤쟈에서 저녁 8시30분 출발을 했는데 국경을 통과해 임홍철씨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30분이었습니다.
부인과 초등학생인 두딸이 잠도 앉자고 저희들을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며 우리를 반
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늦은 시간이기에 서둘러 아이들을 재우려고 하는데 그곳
에서 자려던 유철이라는 두바이 한국인 회사에서 근무하는 청년이 사장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오만을 지금출발해서 두바이로 오라는 것이 었습니다.
마침 잘되었다싶어서 같이 동행해도 되냐고 이야기 했더니 기꺼이 승락을 해주었습
니다.
오만에 도착한지 30분만에 우리는 다시 두바이로 편안하게 돌아오게되어졌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가려면 시간도 정확하게 모르고 아랍어도 잘몰라 어려움이 많을 텐
데 주님은 이미 우리를 아시고 갈길과 올길을 예비하신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는길에 유철이라는 청년과 교제도 하고, 서로 연락처도 교환하고 앞으로도 자주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번에는 단기들과 함께 오만에 가서 임홍철씨 가족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저와
단기선교사들은 오만에 수도인 마스카타 까지 들어가서 그곳 사정도 살피고 기독교
현황도 한번 돌아보고 올 계획입니다.
중동권에 선교회 문을 여신 하나님 께서 힘있게 복음에 영역을 넓혀 가실수 있도
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요즘저희는 몇몇 네팔 청년들과 연결되어 영어 공부도 하고, 서툰영어지만 성경 이
야기도 조금씩 나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인종시장 과도 같은 많은 나라 다민족 인종이 섞여져 있는 이곳 두바이에 사람
들이 연결되어 구원 받으면 그들이 자기나라에 복음을 가지고 들어가 하나님을 알
릴것을 생각할때 주님앞에 기대되고 소망되어지는 마음이 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 함께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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