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5. 7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광주전남지역 중국인과 대학생을 위한 “중국인 문화의 밤” 행사를 갖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지혜를 넣어주시고 행사를 더욱 크게 만드시면서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생각안에서 광주, 전남 지역의 중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을 초청하면 되겠지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각 대학의 중국어관련학과나 뜻있는 대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8일에는 「중국인 문화의 밤을 위한 자원자 워크샵」이라는 주제로 광주여대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광주여자대학교에서 IYF동아리가 등록되어 동아리 설명회를 할 수 있어서 그 자리가 더욱 뜻깊었습니다.



홍보영상과 댄스를 보고 난 후 이어진 IYF지부장인 박영준 목사님의 말씀에서는 거미와 개미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거미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거미줄을 칠 수 있는 기술!! 그렇지만 그 기술만 믿고 거미는 추운 겨울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 개인의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 지혜를 얻는 것이 훨씬 위대한 것입니다. ”

전남대의 이수경 학생은 평소 한국과 가까운 나라인 중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광주에서는 일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는 있지만 중국인들을 위한 행사는 이번에 처음 본다면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참석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날 워크샵에 온 학생들은 약 50여명으로 앞으로 통역, 안내, 의전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中國人 文化之夜이라는 이번 행사가 중국인뿐만 아니라 자원자로 봉사할 학생들에게도 IYF를 소개하고 복음을 듣고 Goodnews Corps라는 해외봉사단에도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41:03 게시판에서 이동 됨]